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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계승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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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5:19, 공동: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만일 세상에 속한 사람이라면 세상은 너희를 한 집안 식구로 여겨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내가 세상에서 가려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야고보 4:4, 공동: “이 세상과 짝하면 하느님을 등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전쟁 무기에 의존함
가톨릭 역사가 E. I. 왓킨은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부득불 고통스럽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거짓 교화나 부정직한 충성을 위하여 주교들이 자국 정부가 수행한 모든 전쟁을 계속하여 지지해 왔다는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거나 무시해 버릴 수 없다. 나는 사실 어느 국가의 교회 당국이 어떤 전쟁을 부당하다고 정죄한 단 한 번의 경우도 알고 있지 못하다. ··· 가톨릭 주교들은 실제로는, 공식 견해가 어떠하든지 간에, 전시에는 ‘내 나라가 항상 옳다’는 표어를 따랐다.”—「도덕과 미사일」(Morals and Missiles)(런던, 1959년판), 찰스 S. 톰프슨 편집, 57, 58면.
마태오 26:52, 공동: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하는 법이다.’”
요한 1서 3:10-12, 공동: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께로부터 난 자가 아닙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식은 분명히 구별됩니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카인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카인은 악마의 자식으로서 자기 동생을 죽인 자입니다.”
전술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사도들의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연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이 한 바처럼 가르치고 행해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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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마귀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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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마귀
정의: 여호와 하느님과 그리고 참 하느님을 숭배하는 모든 사람의 주된 적대자인 영적 피조물. 사탄이란 이름은 그가 여호와의 대항자가 되었기 때문에 그에게 주어졌다. 또한 사탄은 하느님을 최초로 중상한 자이기 때문에, 마귀라고도 알려져 있다. 사탄은 원래의 뱀으로 묘사되는데, 그것은 분명히 에덴에서 하와를 속일 때 뱀을 사용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뱀”은 “속이는 자” 즉 “사기꾼”을 의미하게 되었다. 계시록에서는, 게걸스럽게 삼키는 용의 상징적 의미 역시 사탄에게 적용되어 있다.
그러한 영자(靈)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서가 주로 그 증거를 제시한다. 성서에는 그의 이름이 반복해서 언급되어 있다. (사탄 52회, 마귀 33회) 또한 사탄의 존재에 대한 목격자의 증언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그 목격자는 누구였는가? 이 땅에 오시기 전에 하늘에서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그 악한 자에 관해 이름을 들어가며 반복해서 말씀하셨다.—누가 22:31; 10:18; 마태 25:41.
사탄 마귀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은 이치에 맞는다. 인류가 경험하는 악은 관련된 인간의 악의에 비해서 훨씬 그 도가 지나치다. 사탄의 기원과 그의 활동에 대한 성서의 설명은 대다수의 인류가 평화롭게 살기를 염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증오, 폭력 및 전쟁으로 수천 년 동안 괴로움을 당해 온 이유와, 현재 전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할 정도에 이르게 된 이유를 명백히 해준다.
만일 마귀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데서 지속적인 유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전에 잠시 신비술에 빠졌거나 영매술 집단에 속했던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 당시에는 보이지 않는 근원에서 들리는 “음성”을 듣고 초인간적인 존재에게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몹시 괴로웠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사탄과 악귀들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을 배우고, 영매술을 멀리하기 위하여 성서의 교훈을 적용시키며 기도로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였을 때, 진정한 구원을 맛보았다.—“영매술” 제하 272-277면 참조.
사탄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그가 뿔, 뾰족한 꼬리 및 삼지창을 가지고 있다거나 불타는 지옥에서 사람들을 볶는다는 견해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성서에서는 사탄을 전혀 그런 식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런 견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神) 판을 묘사한 내용이나 이탈리아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쓴 「지옥편」(Inferno)에 영향을 받은 중세 예술가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성서에서는 불타는 지옥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들은 아무 것도 의식하지 못”한다고 분명히 알려 준다.—전도 9:5.
사탄은 혹시 사람들 내부에 있는 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욥기 1:6-12과 2:1-7은 여호와 하느님과 사탄 사이의 대화에 관하여 알려 준다. 만일 사탄이 어떤 인격체 내부에 있는 악이라면, 이 경우에 악은 여호와 하느님 내부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여호와께서 “불의가 없”으신 분이라고 설명하는 성서의 가르침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시 92:15; 계시 4:8) 욥기의 히브리어 본문에서는 하스사탄(그 사탄, the Sata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 말이 하느님의 대항자로서 두드러진 자를 가리키는 것임을 나타낸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또한 스가랴 3:1, 2, 신세계역 참조주 성서 각주 참조.
누가 4:1-13은 마귀가 자기의 지시를 따르도록 예수를 유혹하려 하였음을 알려 준다. 그 기록은 마귀가 한 말과 예수께서 대답하신 말씀을 알려 준다. 그때 예수께서는 자신 내부에 있는 악의 유혹을 받고 계셨는가? 그러한 견해는 예수께서 죄가 없으시다는 성서의 설명과 일치하지 않는다. (히브리 7:26; 베드로 첫째 2:22) 요한 6:70에서는 디아볼로스라는 그리스어 단어가 이스가리옷 유다 내부에서 자라났던 악한 특성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어 있지만, 누가 4:3에는 호 디아볼로스(그 마귀, the Devil)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따라서 특정한 인격체를 지칭하는 것이다.
마귀를 비난하는 것은 악한 상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고안해 낸 수단에 불과한가?
일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마귀에게 책임을 돌린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성서에서는 다른 사람에 의한 것이든 자기 자신의 행위의 결과이든 간에, 인간이 경험하는 악에 대한 많은 책임이 흔히 인간에게 있다고 알려 준다. (전도 8:9; 갈라디아 6:7) 그러나 성서는 인류에게 그토록 많은 슬픔을 가져온 초인간적인 적의 존재와 술책에 관하여 우리가 모르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성서는 우리가 그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사탄은 어디에서 생겨났는가?
여호와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완전하다. 그분은 불의한 것을 만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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