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93 6/15 28-31면
  • 숭배 장소를 존중하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숭배 장소를 존중하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3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초창기 그리스도인 숭배 장소
  • 숭배 장소를 올바로 사용함
  • 여호와를 숭배하기 위해 정해진 때와 장소
  • 본을 세우는 사람
  • 숭배 장소를 위한 마련
    여호와의 뜻을 행하는 조직
  • 왕국회관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어떠한가?
    우리의 왕국 봉사—1976
  • 이곳이 우리의 숭배 장소입니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15
  • 우리는 왕국회관을 존중히 여기는가?
    우리의 왕국 봉사—1989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3
파93 6/15 28-31면

숭배 장소를 존중하는가?

“복음의 요람기부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을 숭배하기 위해 고정되고 확정된 장소가 있었다.”—「초기 그리스도교」(Primitive Christianity), 윌리엄 케이브.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숭배를 위해 함께 모이기를 즐겨 왔다. 1세기에나 오늘날에나 변함이 없다. 루키아누스, 클레멘스, 순교자 유스티누스, 테르툴리아누스 같은 초기 저술가들과 신학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인들이 숭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함께 모인 특정한 장소가 있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성서는 그리스도인 그룹들이 정기적으로 가진 집회를 여러 차례 언급하여 그 사실을 확증한다. 이들 그룹은 회중으로 알려졌다. “회중”에 해당하는 성서 원어는 특정한 목적이나 활동을 위해 함께 모이는 사람들의 그룹을 가리키기 때문에 그 단어는 적합하였다.

초창기 그리스도인 숭배 장소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모여서 무엇을 하였는가? 성서는 그런 집회를 여러 차례 설명하며, 가르치는 일이 집회의 중요한 부분이었음을 알려 준다. (사도 2:42; 11:26; 고린도 전 14:19, 26) 연설, 격려적인 경험을 나누는 일 그리고 예루살렘의 통치체로부터 혹은 어떤 사도로부터 온 편지를 주의 깊이 고려하는 일을 포함하여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사도 행전 15:22-35에서 읽어 볼 수 있듯이, 그런 편지 중 하나를 안디옥의 그리스도인 그룹에게 읽어 준 후에, 유다와 실라는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였다. 다른 기록을 보면,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하였을 때, “교회[“회중”, 「신세」]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을] ·⁠·⁠· 고”하였다. 여호와께 기도하는 것 역시 그리스도인 집회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사도 14:27.

1세기 회중들이 숭배를 위해 모인 장소는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의 많은 교회당처럼 복잡하게 꾸민 건물이 아니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대체로 개인 집에서 모였다. (로마 16:5, 「새번역」 참조; 고린도 전 16:19; 골로새 4:15; 빌레몬 2) 종종 개인 집의 다락방이나 위층 방을 사용하였다. 주의 만찬이 열린 곳 역시 위층 방이었다. 또한 120명의 제자가 오순절에 성령으로 기름부음받은 곳 역시 위층 방이었다.—누가 22:11, 12, 19, 20; 사도 1:13, 14, 「신세」 참조; 2:1-4; 20:7, 9.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은 사도들이 세운 본을 따른다. 증인들은 왕국회관으로 알려진 집회 장소를 사용한다. 이곳에서 증인들은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 전파자로서 훈련받는다. (마태 24:14, 「신세」 참조) 또한 왕국회관에서 증인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서로 격려한다. 이것은 성서 히브리서 10:24, 25의 이러한 훈계와 일치한 것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숭배 장소를 올바로 사용함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며, 또한 “모든 일을 적절하게 또 질서있게 진행”하라고 한 사도 바울의 말이 생각나는가? 이 말의 문맥을 살펴보면, 우리는 바울이 그리스도인 집회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것임을 알게 된다. 사도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집회가 반드시 질서 있고 잘 조직되게 해야 한다.—I 고린도 14:26-40, 「새번역」.

「파수대」 1970년 1월 1일 호는 다음과 같이 언명하였다. “왕국회관 내의 분위기는 참 숭배와 성서 교훈에 진정한 관심을 두고 있는 진실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장식이나 꾸밈이 없는 자연스러운 실내는 참석자들을 과장되고 어색한 엄숙함으로 짓누르는 대신 활발하고 우정적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물론, 왕국회관의 용도가 언제나 존중심과 품위를 반영하는 것이 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스도교국은 이 면에서 존중심이 몹시 부족함을 나타냈다. 일부 종교 조직들은 숭배 장소를 지역 사회의 오락장으로 사용한다. 그들은 종교 록 음악 공연장, 역도장, 당구대, 육아실, 자체 영화관을 두고 있다. 한 교회는 프로그램의 일부로 레슬링 경기를 가졌다. 사도들이 세운 본과 도저히 일치할 수 없는 행위다.

1세기에 잘못 행동한 회중이 있다면 시정이 주어졌다. 예를 들어 고린도의 그리스도인 회중에 속한 일부 사람들은 주의 만찬 기념을 먹고 마시는 기회로 삼았다. 이들은 저녁을 가지고 와서 집회 전이나 도중에 먹었고, 일부 성원들은 과음 과식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실로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하고 말하였다.—고린도 전 11:20-29.

바울의 교훈과 일치하게, 여호와의 증인은 개인 일을 왕국회관에서 하지 않고 집이나 다른 곳에서 처리하려고 노력한다. 우리의 정규 집회가 여러 벗들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편리한 기회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왕국회관은 여호와께 봉헌된 것이므로 전적으로 그분을 숭배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왕국회관 집회에 참석한 기회를 이용하여 세속 사업을 추진하거나 개인의 금전 거래를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회중은 오락 프로그램이나 기금 모금 활동 혹은 육아원 같은 사회 봉사 활동 장소로 왕국회관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개인 문제나 업무는 다른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한 왕국회관의 장로들은 회중 성원들이 집회 때 종종 물건을 빌리거나 빌린 물건을 돌려 주는 것에 유의하였다. 또한 회중 성원들이 늘 왕국회관에서 비디오카세트 영화를 교환하였다. 이런 것이 본질적으로 상업 활동은 아니지만, 장로들은 성원들에게 그런 일은 되도록이면 집에서 하는 것이 지혜로움을 깨닫도록 도와주었다.

그릇된 인상을 줄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그리고 왕국회관을 올바른 용도로만 사용하기 위하여 각 사람은 이렇게 자문해 보아야 한다. ‘나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어떤 개인 일을 왕국회관에서 하고 있지 않은가?’ 예를 들어 야유회나 그 밖의 사교 모임을 조직할 때, 집에서 그런 마련을 논의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 우리는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거나 그 사람의 집에 찾아갈 수 있지 않은가? 바울의 말을 빌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런 문제를 처리할 집이 없는가?’

여호와를 숭배하기 위해 정해진 때와 장소

성서는 전도서 3:1에서 “천하에 범사가 기한[“정한 때”, 「공동번역」]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말한다.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해 있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 활동에 온전히 몰두할 수 있다. 이 때는 여호와를 숭배하기 위해 정해진 때이다.

예수의 이부 동생 야고보는 그리스도인 회중 안에서 편애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교훈하였다. (야고보 2:1-9) 우리는 이 교훈을 우리의 왕국회관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왕국회관에서 사교 행사를 위한 초대장을 눈에 띄게 돌릴 경우, 편애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한 회중에서는 그런 초대장을 참석한 사람들의 가방이나 성서에 넣어 두는 관례가 있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초대장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각 집으로 찾아가서 전달하는 것보다 편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초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 초대장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을 볼 경우,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이것은 편애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아무도 왕국회관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개인 연락문이나 물건을 건네서는 안 된다는 엄한 규정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왕국회관에서 일상 활동이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거나 어떤 오락을 함께하자고 청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어쩌다 있어야 할 일이고, 분별력 있고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한다. 결코 개인의 계획이 우리가 왕국회관에 함께 모이는 진정한 목적 즉 영적으로 고취되는 일에서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마태 6:33; 빌립보 1:10.

본을 세우는 사람

장로와 봉사의 종들은 왕국회관에 대한 존중심을 나타내는 일에서 열심히 본을 세운다. 일반적으로 한두 명의 장로와 봉사의 종을 임명하여 왕국회관 유지 관리와 관련된 일을 처리하게 한다. 한 왕국회관을 두 회중 이상이 사용할 경우에는, 장로들로 이루어진 위원회가 그런 일을 감독한다.

그런 임무를 돌보도록 특별히 임명받은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도, 모든 봉사의 종과 장로는 왕국회관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나타내야 한다. 모든 봉사의 종과 장로는 왕국회관이 여호와께 봉헌된 것이며 여호와를 숭배하는 데 사용되는 것임을 인식한다.

장로들은 보수할 필요가 생겼을 때 늑장부리지 않아야 한다. (역대 하 24:5, 13; 29:3; 34:8; 느헤미야 10:39; 13:11) 일부 회중들은 왕국회관을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 보수가 필요할 때 즉시 한다. 필요한 공급품의 목록을 살피고 공급품을 늘 마련해 두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공급품, 연장, 청소 도구를 두는 곳이 지정되어 있을 경우, 모든 장로와 봉사의 종은 그 보관 상태에 관심을 나타내고 그것이 정돈되어 있게 해야 한다. 서적과 잡지부에서 일하는 사람은 빈 상자가 회관을 어지럽히는 일이 없도록 즉시 처리함으로 관심을 나타낼 수 있다.

장로와 봉사의 종은 본을 세움으로 회중의 다른 성원들이 왕국회관에 대해 열심을 분명히 나타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히브리 13:7) 모두는 회관을 청소하는 일에서 한몫을 함으로 그리고 전반적인 외관에 진정한 관심을 나타냄으로 합당한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다.

예수께서는 마태 복음 18:20에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여호와를 숭배하기 위해 함께 모였을 때, 무엇을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여기에는 개인 집에서 열리는 집회와 순회 대회나 지역 대회처럼 대규모 집회가 모두 포함된다.

수백만에 달하는 여호와의 증인이 무엇보다 가깝게 마음을 두는 곳은 정기적인 숭배 장소인 왕국회관이다. 증인들은 이 장소에 대해 합당한 존중심을 나타낸다. 증인들은 왕국회관을 돌보는 일에서 근면한 영을 나타내며, 왕국회관을 언제나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신도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이런 훈계를 따르기 바란다.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찌어다.”—전도 5:1.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