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함

● 한국어로 발행되지 않은 「색인」을 사적으로 만들어 배부하거나 「큰 바벨론」 책과 같은 이미 「파수대」에 연재된 내용을 복사하여 다른 형제들에게 배부하거나 다른 형제들로 복사하여 갖게 하는 것은 어떠한가?

분명히 개인 공부를 위하여 협회 출판물을 연구 조사하고 중요한 내용을 수집하고 그것을 필요한 때 참조하기 위하여 노트해 두거나 보관하는 것은 잘하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복사해서 다른 형제들에게 선물하거나 또는 빌려주어서 이용 또는 복사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므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노력의 결과를 전파하는 행위가 되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중의 장로들은 회중에 속한 특별한 골자들, 예를 들어 공개 강연 골자라든지, 필기 복습 답안지와 같은 골자를 자신들이 복사하거나 다른 사람들로 복사해서 사용케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마태 24:28에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인다]”고 하셨을 때, 영적 양식인 주검을 표현하시는 데 단수 단어를 사용하심으로써 영적 양식은 단 하나의 통로 곧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만을 통하여 모든 회중 성원에게 동일하게 베풀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따라서 모든 형제들에게 베풀어지지 않는 개인적인 것들을 배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협회에서 발행한 모든 간행물의 판권은 워치타워 협회만이 소유한다. 만일 이미 발행된 기사들을 복사 배부한다 하여도 저작권법에 저촉된다.

비록 한국어로 발행되지 않은 서적이 있을지라도 “여호와 ·⁠·⁠· [를]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다]” (예레미야 애가 3:26) 결코 여호와의 조직보다 앞서려고 하지 않으며, 기다린다면, 여호와께서는 적절할 때, 우리에게 풍부한 영적 양식을 공급하실 것이다.

이미 개인 연구를 열심히 하는 형제들에게도 연구하기에 충분한 서적 및 잡지들이 발행되고 있다. 연구 자료가 더 필요하다면 언제나 각자는 과거의 출판물들을 연구할 수 있다. 그리고 각자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올바른 통로가 아닌, 어느 개인들의 연구 결과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