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98 6/15 30-31면
  • 독자로부터의 질문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독자로부터의 질문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 비슷한 자료
  • “힘쓰라”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 여호와께서는 힘써 노력하는 자들을 축복하신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 독자로부터의 질문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0
  • ‘열심히 일하며 힘껏 노력함’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파98 6/15 30-31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예수께서는 이렇게 강력히 권하셨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기운을 다해 힘쓰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누가 13:24) 그분은 무슨 의미로 이 말씀을 하셨으며, 이 말씀은 오늘날 어떻게 적용되는가?

우리는 이 말씀의 배경을 고려해 봄으로, 흥미 있는 이 구절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죽으시기 약 6개월 전, 성전 재봉헌을 기념하는 기간에 예루살렘에 계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하느님의 양들을 치는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그러한 양들 가운데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셨는데, 그들이 잘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자신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그분을 돌로 치려고 돌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분은 요르단 강 건너편의 페레아로 피하셨습니다.—요한 10:1-40.

거기서 어떤 사람이 이러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주여, 구원받고 있는 사람들이 소수입니까?” (누가 13:23) 이 질문은 그 사람이 물어 볼 만한 질문이었는데, 그 당시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을 만한 사람들이 제한된 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태도로 볼 때, 그들이 누가 그 소수의 사람들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겠는지 추측해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후에 전개되는 일들이 보여 주듯이, 그들은 참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약 2년 동안 그들 가운데 계시면서, 가르치고 기적을 행하고 그들에게 하늘 왕국의 상속자가 될 가능성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그들은, 그리고 특히 그들의 지도자들은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점과 하느님의 율법이 자기들에게 맡겨져 있다는 점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마태 23:2; 요한 8:31-44) 그러나 그들은 훌륭한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지도 그 음성에 반응을 보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 앞에 열린 문이 있었고 그 문으로 들어가면 주된 상으로서 왕국 성원이 될 수 있었으나 그들이 거절한 것과 같았습니다. 주로 하류 계층의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만, 예수께서 전하신 진리의 소식을 듣고서 호응하였으며 그분에게 고착하였습니다.—누가 22:28-30; 요한 7:47-49.

기원 33년 오순절 날, 바로 그 후자의 사람들이 영으로 기름부음받을 수 있는 입장에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 2:1-38) 이 사람들은 예수께서 언급하셨던 불의를 행하는 자들 가운데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붙잡지 않았기 때문에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 13:27, 28.

따라서 1세기에 ‘많은 사람들’이란 대다수의 유대인들을 말하였으며, 특히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은혜를 원한다고 주장하였으나, 하느님의 표준과 방식에 따라서가 아니라 오로지 자기 자신들의 표준과 방식에 따라서만 그렇게 주장하였습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왕국의 일부분이 되는 데 대한 진정한 관심에서 우러나와 호응한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 회중의 기름부음받은 성원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시대에 좀더 확대 적용되는 점을 고려해 보도록 하십시오. 그리스도교국의 교회에 나가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늘로 가게 될 것이라고 가르침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열망은 성경의 정확한 가르침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앞서 유대인들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그들은 오로지 자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하느님의 은혜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시대에도, 왕국 소식에 겸손하게 호응하고 여호와께 헌신하여 그분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된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왕국의 아들들”이 되었습니다. (마태 13:38) 그러한 기름부음받은 “아들들”은 기원 33년 오순절 때부터 초대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래 전부터 여호와의 증인은, 하느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대해 오신 것을 고찰해 볼 때 하늘 반열의 성원들이 기본적으로는 이미 부름을 받았음을 제반 사실들이 시사해 준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근년에 성서 진리를 배워 알게 된 사람들은 지상 낙원에서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 지금 제시되고 있음을 이해하였습니다. 그들의 수는, 실제로 하늘에 갈 전망을 가지고 있는, 감소하고 있는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 남은 자들보다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누가 13:24이 하늘로 갈 것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구절에는 그들을 위한 지혜로운 조언이 분명히 들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기운을 다해 힘쓰라고 강력히 권하셨다고 해서, 그분 자신이나 그분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방해하려고 장애물을 놓을 것이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13:24을 통해, 하느님의 요구 조건들은 합당하지 않은 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기운을 다해 힘쓰십시오”라는 말은 고투하는 것, 힘껏 노력하는 것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는 힘껏 노력하고 있는가?’ 하고 자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 13:24을 이렇게 풀어서 자문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기운을 다해 힘쓸 필요가 있다.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정말 기운을 다해 힘쓰고 있는가? 나는 상을 타기 위해 전력 투구하는 고대 경기장에 출전한 운동 선수와 같은가? 그러한 운동 선수라면, 성의 없이 그저 편한 대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저 편한 대로 행동하고 있지는 않는가?’

예수의 말씀은, 자기에게 편리한 때에만 그리고 자기가 선호하는 느긋한 속도로만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그러한 태도가 증인들 개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추리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여러 해 동안 많은 희생을 하면서 힘껏 노력하였지만, 결국 사망할 때까지도 현 악한 제도의 끝이 도래하는 것을 보지 못했던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니 속도를 늦추고, 좀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만, 그것이 과연 지혜로운 생각입니까? 예를 들어, 사도들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였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은 참 숭배에 자신들의 전부를 바쳤으며, 죽기까지 그렇게 하였습니다. 일례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가 ·⁠·⁠· 널리 알리고 있는 분입니다. ·⁠·⁠· 나는 이를 위하여 참으로 열심히 일하며, 내 안에서 능력으로 작용하는 그의 활동에 따라 힘쓰고 있습니다.” 후에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열심히 일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든 부류의 사람들, 특히 충실한 사람들의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 우리의 희망을 두었기 때문입니다.”—골로새 1:28, 29; 디모데 첫째 4:10.

우리는 바울이 힘쓰는 면에서 전적으로 올바르게 행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바울처럼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참으로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나는 훌륭한 싸움을 싸웠으며, 달려갈 길을 끝까지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디모데 둘째 4:7) 그러므로 누가 13:24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의 말씀과 일치하게, 우리 각자는 이렇게 자문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부지런하고 근면하게 전념하고 있는가? 다시 말해서, 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기운을 다해 힘쓰십시오”라는 예수의 훈계를 명심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풍부하고 변함없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는가?’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