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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희생과 충성의 모범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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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7
파97 11/1 30-31면

그들은 여호와의 뜻을 행하였다

자기 희생과 충성의 모범

엘리사라는 젊은 농부에게 있어서, 일상적인 쟁기질로 시작된 어느 날은 그의 생애 중 가장 중요한 날이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의 으뜸 가는 예언자 엘리야의 예기치 않은 방문을 받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나를 만나러 왔을까?’ 하고 엘리사는 궁금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엘리사는 이내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자기 겉옷을 엘리사 위에 던져서, 훗날 엘리사가 자신의 계승자가 될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엘리사는 이 부름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즉시 엘리사는 자기 밭을 버려 두고 엘리야의 수종이 되었습니다.—열왕 상 19:19-21.

약 6년 후에, 엘리야가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가 떠나는 것에 관한 기록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져 왔습니다.

엘리야가 떠날 채비를 하다

엘리야는 마지막으로 벧엘과 예리코(여리고)와 요르단(요단)을 방문하기를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이 여행에는 먼 거리를 걷고, 험준한 산악 지역을 넘는 일이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그 여행에서 매 여정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뒤에 남아 있으라고 권하였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끝까지 자기 주인과 함께 머물러 있겠다고 고집하였습니다.—열왕 하 2:1, 2, 4, 6.

벧엘과 예리코에 있을 때, “선지자[“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다가왔습니다.a 그들은 엘리사에게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고 그는 대답하였습니다.—열왕 하 2:3, 5, 「신세」 참조.

엘리야와 엘리사는 그 다음에 요르단 강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그들이 요르단에 이르렀을 때, 엘리야는 예언자의 생도들 약 50명이 멀리서 지켜 보는 가운데 한 가지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열왕 하 2:8.

그들이 건너자마자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는 엘리야가 가진 영의 “갑절”—즉, 일반적으로 맏아들에게 주게 되어 있는 두 몫—을 요청하였습니다. 사실, 엘리사는 맏아들이 아버지를 공경하듯, 엘리야를 공경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엘리사는 이스라엘에 있는 여호와의 예언자로서 엘리야의 계승자가 되도록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그의 요청은 이기적인 것도 부당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직 여호와께서만 이 요청을 들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엘리야는 겸손하게 이렇게 응답하였습니다.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런 다음 엘리야는 이와 같이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열왕 하 2:9, 10; 신명 21:17.

엘리사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욱 자신의 주인 곁에 가까이 머물러 있기로 결심하였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때 “불수레와 불말들”이 나타났습니다. 엘리사가 깜짝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바로 앞에서, 엘리야는 회리바람에 휩쓸려—기적에 의해 다른 장소로 옮겨졌습니다.b 엘리사는 엘리야의 겉옷을 주워 가지고 요르단 강가로 되돌아 걸어왔습니다. 엘리사는 물을 치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물이 갈라짐으로 엘리사가 엘리야의 계승자로서 하느님의 후원을 받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주어졌습니다.—열왕 하 2:11-14.

우리를 위한 교훈

엘리사는 엘리야와 함께 하는 특별한 봉사에 초대받았을 때, 즉각 자기의 밭을 버려 두고 이스라엘의 으뜸 가는 예언자를 섬겼습니다. 분명히 그의 임무 가운데 어떤 일들은 비천한 일이었을 것인데, 그는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람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c (열왕 하 3:11) 그렇지만 엘리사는 자기의 일을 특권으로 여겼으며, 엘리야 곁에 충성스럽게 머물러 있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하느님의 종들은 그와 비슷한 자기 희생적인 영을 나타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밭” 즉, 자기들의 생계 수단을 버려 두고 먼 지역에서 좋은 소식을 전파하거나 벧엘 가족 성원으로 봉사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협회의 건축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외국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천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일들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위하여 종노릇하는 어느 누구도 하찮은 봉사를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을 기꺼이 섬기는 모든 사람들을 인식하시고 그들이 나타내는 자기 희생적인 영을 축복하실 것입니다.—마가 10:29, 30.

엘리사는 엘리야 곁에 끝까지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도 그 연로한 예언자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가 배양하였던 엘리야와의 친밀한 관계는 그러한 충성스런 사랑을 즐거운 것이 되게 해주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하느님의 종들은 하느님과 자신의 관계를 강하게 하고 동료인 믿는 사람들과 더 친밀해지려고 힘써 노력합니다. 친밀한 연합의 띠는 축복이 될 것인데, 성서는 여호와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충성스러운 자에게는 당신도 충성으로 행하실 것[입니다].”—사무엘 하 22:26, 「신세」.

[각주]

a “예언자의 생도들”이라는 말은 이러한 천직에 초대된 사람들을 위한 교훈을 받는 문하생들이거나 단지 예언자들의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를 가리킬 수 있다.

b 엘리야가 유다의 여호람 왕에게 보낸 소식은 몇 년 후에 기록되었다.—역대 하 21:12-15.

c 종이 자기 주인의 손에 물을 부어 씻을 수 있도록 하는 일, 특히 식사 후에 그렇게 하는 것이 관례였다. 이런 일은 발을 씻어 주는 일과 비슷하였는데, 그러한 일은 후대, 존경 그리고 어떤 관계에서는 겸손을 나타내는 행동이었다.—창세 24:31, 32; 요한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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