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우리가 낙원이 된 땅에서 평화와 행복을 누리며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 하는 의문이 생길지 모릅니다. 성서에서 알려 주는 바에 따르면 하느님의 왕국이 그 일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모든 사람이 그 왕국에 관해 그리고 인류를 위한 하느님의 목적에 관해 배우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시편 37:11, 29; 이사야 9:7.

하느님은 우리가 유익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좋은 아버지가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듯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이사야 48:17, 18) 그분은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 1서 2:17.

하느님은 우리가 그분의 길로 걷기를 원하십니다.

성서를 보면, 창조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길로 걸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그분의 길을 가르”쳐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사야 2:2, 3) 그분은 자신의 뜻을 온 땅에 알리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조직하셨습니다.—사도행전 15:14.

하느님은 우리가 연합하여 그분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의 순결한 숭배는 사람들을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 안에서 연합하게 해 줍니다. (요한복음 13:35) 오늘날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연합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이 책자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증인을 많이 알고 계십니까? 아마 이웃이나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들 중에 여호와의 증인이 있을지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와 함께 성서에 관해 대화를 나누셨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며,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을 공개적으로 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보통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배경이나 사회적 신분이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중에는 이전에 다른 종교를 믿던 사람도 있고 하느님을 믿지 않던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여호와의 증인이 되기 전에 시간을 들여 성서의 가르침을 주의 깊이 살펴보았습니다. (사도행전 17:11) 우리는 배운 내용이 옳다고 확신했으며 여호와 하느님을 섬기기로 개인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성서를 연구하여 유익을 얻습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문제를 겪으며 약점을 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성서 원칙을 적용하려고 노력한 결과,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시편 128:1, 2)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서에서 배운 좋은 점들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성서의 가치관에 따라 생활합니다. 성서에서 가르치는 가치관은 삶을 더 행복하게 해 주며, 정직이나 친절 같은 특성과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심을 기르게 해 줍니다. 또한 건전하고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고 가정의 연합과 도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느님은 편파적이 아니”심을 확신하는 우리는 인종적·정치적 장벽을 뛰어넘어 참으로 세계적인 영적 형제 관계를 누립니다. 우리 각자는 보통 사람이지만, 우리 모두는 특별한 한 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사도행전 4:13; 10:34, 35.

• 여호와의 증인과 그 밖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 여호와의 증인은 성서를 연구하여 어떤 가치관을 배웠습니까?

여호와의 증인이 신흥 종교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2700여 년 전에도 유일하신 참하느님의 종들은 그분의 “증인”들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사야 43:10-12) 1931년까지 우리는 성경 연구생들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을 채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이름은 우리의 하느님이 누구인지를 밝혀 줍니다. 고대 사본들을 보면, 하느님의 이름인 여호와가 성서에 7000번가량 나옵니다. 그런데 많은 번역판에서는 이 이름 대신 주나 하느님과 같은 칭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참하느님은 모세에게 자신의 고유한 이름이 여호와임을 밝히시면서 “이것은 영원히 나의 이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15) 그렇게 하심으로 그분은 자신이 모든 거짓 신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을 지닌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 이름은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의로운 사람이었던 아벨부터 시작해서 고대의 여러 사람들이 여호와에 대한 믿음을 증언했습니다. 여러 세기에 걸쳐 노아, 아브라함, 사라, 모세, 다윗과 같은 사람들이 “구름같이 많은 증인들”의 대열에 가담했습니다. (히브리서 11:4–12:1) 증인이 법정에서 죄 없는 사람을 위해 증언하는 것처럼, 우리 각자는 하느님에 관한 진리를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본을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성서에서는 예수를 “충실하고 참된 증인”이라고 부릅니다. (요한 계시록 3:14) 예수께서도 자신이 ‘하느님의 이름을 알렸고’ 계속 하느님에 관한 “진리를 증거”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26; 18:37) 따라서 그리스도의 참제자라면 여호와의 이름을 지니고 그 이름을 알려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바로 그 일을 하려고 힘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성경 연구생들이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을 채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여호와께서는 얼마나 오래전부터 이 땅에 증인들을 두셨습니까?

• 여호와의 가장 위대한 증인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