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 책을 받았다

스위스의 바젤에 있는 한 학교에서,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아무 주제나 골라 10분에서 15분 정도의 길이로 연설을 준비해 오라는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열다섯 살 된 로지는 자신의 연설의 주제를 “청소년기를 최대한 활용하려면”으로 정하였습니다.

친구들은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무슨 주제가 그러니? 마약에 대해서 얘기하려는 거니?”

“알게 될 거야” 하고 로지는 대답했습니다.

로지가 연설을 끝마치자, 학생들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그 다음 로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청소년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15분 만에 다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모두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총 스무 명의 학생에게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책을 한 권씩 건네주었습니다. 책들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책마다 그 책을 받게 될 학생의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고마워하며 그 책을 받았으며, 얼마 후에 보니 그들은 책의 목차를 주의 깊이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책의 목차에는 “부모에게서 어떻게 더 많은 자유를 얻어 낼 수 있는가?”, “나는 어떻게 진정한 친구를 삼을 수 있는가?”, “나는 무슨 직업을 천직으로 택할 것인가?”, “혼전 성관계는 어떠한가?”,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와 같은 장들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모두 합쳐 39개의 장이 있습니다. 이 책을 받아 보시려면, 아래에 나오는 쿠폰을 작성하여 쿠폰에 나오는 주소나 이 잡지 5면에 나오는 해당 주소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책을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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