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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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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1
파91 6/15 31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 그리스도인은 법원 명령이나 법정 승인이 내려진 수혈을 어느 정도로 완강히 저항해야 하는가?

상황에 따라 다르며, 따라서 이에 대한 획일적인 규칙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존경심을 가지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며’ 세속 정부의 법에 순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면서 그분의 법을 범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적인 의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마가 12:17.

로마서 13:1-7은 그리스도인과 “위에 있는 권세”인 정부와의 관계를 논합니다. 그러한 정부들은 대체로 국민의 전반적인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을 제정하거나 지시를 내릴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들은 법을 시행하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 법대로 처벌’하기 위하여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기 때문에 법과 법정 판결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종은 상대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더 높은 법을 범하는 일에 복종하도록 요구받을 경우 하나님의 법이 우선적으로 앞서야 합니다.

현대의 일부 법들은 기본적으로 선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강제로 수혈을 하게 권위를 부여하는 데 잘못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리스도인들은 사도 베드로와 같이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사도 5:29.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오직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아울러 먹지 못하리[라.]” (신명 12:23; 사체로는 본지에서) 1917년의 한 유대인 성서 번역판은 이렇게 묘사합니다. “오직 확고 부동하게 피를 먹지 말라.” 그리고 아이작 리서는 그 구절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오직 확고하게 피를 먹지 않도록 하라.” 이러한 표현은 하나님의 종들이 그분의 법을 옹호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내도 된다는 말처럼 들립니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로 무조건 결의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설령 정부에서 그들에게 반대되는 지시를 할지라도 그러합니다. 로버트 L. 윌켄 교수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의] 군 복무를 거절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직을 받아들이거나 도시 행정상의 어떤 책임도 맡으려 하지 않았다.”(「로마인이 본 그리스도교인」[The Christians as the Romans Saw Them]) 그렇게 거절하면 범법자로 낙인찍히거나 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끌려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역시 하나님의 법을 범하지 않으려고 확고 부동하면서도 단호한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일부 세속 정부하에서 다소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일지라도 그러합니다. 우주에서 가장 높은 법—하나님의 법—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음행(성적 부도덕)을 피하라고 명령하듯이 피를 멀리할 것을 요구합니다. 성서는 이러한 금지 규정을 “요긴한 것들”이라고 부릅니다. (사도 15:19-21, 28, 29) 그러한 하나님의 법을 편리할 때에만 혹은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경우에만 순종하는 것쯤으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17면에 언급된 그리스도인 소녀가 법정에서 ‘수혈을 자신의 몸을 범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수혈을 강간에 비한다’고 말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소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 여자로서, 성 폭행에 의한 음행이 법적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강간에 소극적으로 응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와 비슷하게, 같은 면에 인용된 12세 된 소녀는 틀림없이 ‘온 힘을 다해 법정에서 승인한 어떠한 수혈과도 싸울 것이며,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칠 것이며 주사기를 팔에서 뽑아내고 침대 위쪽에 있는 피가 들어 있는 자루를 없애려고 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로 확고히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무리가 그분을 왕으로 삼고자 하였을 때 그 지역을 떠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법정 승인이 내려진 수혈이 행해질 것 같을 경우, 그리스도인은 그런 식으로 하나님의 법을 범할 만한 상황을 피하기로 할 수 있습니다. (마태 10:16; 요한 6:15) 동시에, 그리스도인은 지혜롭게 대체 치료법을 찾아서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충분히 회복하기 위해 진실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피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범하지 않으려고 실제로 분투 노력할 경우, 당국자들은 그런 그리스도인을 범법자로 여기거나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지 모릅니다. 그로 인해 실제로 처벌을 받을 경우,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의를 위한 고통으로 여길 것입니다. (비교 베드로 전 2:18-20)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그리스도인들은 수혈을 피하였고 적합한 치료를 받아 회복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지속적인 법적 문제를 초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의 수여자이며 심판관이신 하나님께 충절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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