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을 표면적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느님의 깊은 것까지” 배우고 싶어 합니다. (고린도 전서 2:9, 10) 개인 연구를 할 때 여호와와 더 가까워지는 것을 목표로 성경을 깊이 조사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를 들어, 그분이 과거에 자신의 종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나타내셨는지, 그 점을 통해 하느님께서 당신 역시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깊이 연구해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숭배한 방식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을 숭배하는 방식을 조사하여 비교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땅에 계시는 동안 성취시키신 예언들을 자세히 연구해 볼 수 있습니다. 「워치 타워 출판물 색인」과 「여호와의 증인을 위한 연구 자료 찾아보기」를 활용해 그러한 주제를 연구해 본다면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깊이 있게 성경을 연구하면 믿음이 튼튼해지고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잠언 2:4, 5. 「파23.10」 44:3-5

오늘의 성구에서 사도 베드로가 사용한 “열렬히”에 해당하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최대한 늘이다”를 의미합니다. 성구의 다음 부분에서는 열렬히 사랑할 때 어떤 결과가 있는지 알려 줍니다. 그러한 사랑은 형제들의 죄를 덮어 줍니다. 다음과 같은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신축성 있는 천을 잡듯이 사랑을 붙잡아 점점 더 늘여서 한두 개의 죄가 아니라 “많은 죄”를 덮을 때까지 최대한 늘입니다. “덮어 준다”는 표현은 용서하는 것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말입니다. 천으로 얼룩을 덮어서 가릴 수 있듯이 우리는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의 약점과 불완전성을 덮어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동료 그리스도인들의 불완전성을 용서해 줄 수 있을 만큼 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골로새 3:13) 하지만 쉽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강하다는 점과 여호와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 한다는 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파23.11」 47:13-15

성인이 된 요시야왕은 성전을 보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사 중에 “모세를 통해 주어진 여호와의 율법책”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을 듣자마자 요시야는 그 말씀을 따르기 위해 즉시 행동을 취했습니다. (역대기하 34:14, 19-21) 여러분은 매일 성경을 읽고 싶습니까? 어쩌면 이미 성경을 꾸준히 읽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성경 읽기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까? 혹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성구들을 따로 정리해 둡니까? 그런데 요시야는 39살쯤 되었을 때 잘못된 결정을 내렸고, 그 결과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한 것은 여호와께 인도를 구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역대기하 35:20-25)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우리가 나이가 얼마가 됐든, 성경을 얼마나 오랫동안 공부해 왔든 계속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정기적으로 그분의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그분의 말씀을 공부하고, 영적으로 장성한 그리스도인들의 조언에 늘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심각한 잘못을 저지르는 일을 피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야고보 1:25. 「파23.09」 38: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