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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한때 악귀의 노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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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한때 악귀의 노예였다
  • 깨어라!—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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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0
깨70 10/22 15-17면

나는 한때 악귀의 노예였다

‘피이지’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캄캄한 그림자가 그들을 둘러 싸고 있었다. 기름 심지가 있는 등의 희미한 빛이 야자수 열매 기름을 바른 몸에 반사되기 때문에 보이는 것은 둘러 앉은 남자들의 몸 뿐이었다. 장소는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피이지’인의 한 초가집이었다. 그들은 야자수 열매 껍질의 절반을 차례로 돌렸으며 그것으로 각자가 마셨다.

주문으로 점철된 제사가 밤새 계속되었던 이 이상한 의식은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그 잔으로 그들 모두가 마신 것은 무엇이었는가? 그 잔과 관련하여 사악한 계획이 숨어 있었다. 그 모임이 비밀성을 띄고 있었다는 것은 이 남자들이 무엇인가 나쁜 짓을 하려는 것을 암시하였다.

그런데 사회하는 듯이 보이는 나이 먹은 남자는 마술사였으며 둘러 앉은 남자들은 죽은 자의 망령을 숭배하는 동료들이었다. 다리가 네개이며 통나무로 깎아서 만든 커다란 나무 함지에는 둘러앉은 자들에게 돌린 ‘카바’주가 담겨져 있었다. 후추속 식물에 속하는 ‘카바’ 관목의 뿌리와 줄기를 말려 가루로 빻은 다음 물에 타게 된다. ‘카바’를 물에 타서 젓는 동안, 죽은 자의 망령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가 그것을 마시면서 죽은 자에게 마신 각자가 계획 중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권능을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계획 중인 일이 있었다. 그들은 어떤 상점을 습격하는데 성공하도록 죽은 자의 망령의 도움을 원하였다. 그들은 돈과 탈취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원하였다. 마침내 마술사는 성공적으로 상점을 습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나 먼저 상점 주인에게 마법을 쓰지 않으면 안되었다.

습격은 지정된 시간에 잇따라 감행되었다. 습격자들이 설합에서 돈을 꺼내고 선반에서 통조림한 식품과 옷감 뭉치를 취하고 강철로 된 금고를 가져가도 상점 주인은 간섭할 기력이 없이 선체 꼼짝 못하였다. 그러나 후에 경찰관들이 도난당한 물품을 그들이 소유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을 때 그들은 체포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의 목적은 성공했으나 법적 응보를 피할 수는 없었으며 그때 그들을 돕기 위해 “죽은 자의 망령”은 찾아오지 않았다.

망령 숭배

나는 그 실정을 어떻게 소상히 알게 되었는가? 나는 그때 그 사람들 중에 끼어 있었으며 나의 할아버지가 마술사였기 때문이다. 사실 할아버지는 죽기 전 내가 도제(徒弟) 연기 기간을 채운 후 나에게 그 비법과 힘을 인계하였던 것이다.

여러 해 동안 나도 역시 마술사 노릇을 하였으며 망령 숭배자들의 집단을 이끌었다. 우리는 나의 마법을 사용하여 훔치고 부정 이득으로 살아 가면서 섬의 이곳 저곳을 전전하였고 노동은 꼭 필요할 때만 하였다. 우리는 성공한 사실을 뽑내거나 도난품이 우리의 소유물 가운데서 발견되었으므로 보통 법망에 걸려들었다. 그 결과 나는 ‘피이지’ 전역에 있는 여섯개의 유치장을 전전하였으며 나에 대한 평판은 가장 불미스러웠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 가지 묘한 일은 나는 또한 나의 선임 마술사였던 할아버지가 그러하였던 것처럼 그리스도교국의 이름 있는 종파의 일원이었던 것이다. 할아버지의 영매술 활동이 잘 알려져 있었지만 우리 종파에서 덜 존경받지 않았다. 나는 우리 목사가 죽은 자에 대한 ‘피이지’인의 숭배에 반대하는 말을 한 마디도 들은 기억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교회에서 죽은 자의 영혼이 죽은 후에도 계속 살아있다고 가르쳤으므로 우리는 생활비를 벌기 위하여 죽은 자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무엇이 나쁘며, 설사 그것이 훔치는 수단일지라도 어떻게 나쁠 수 있는가 하고 추리하였다. 불완전한 인간 본성은 보통 가능한한 불로소득을 하는데 매력을 느끼고 있다. 또한 마술사직은 동네에서 나에게 명성과 존경을 주었으므로 내적인 우월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마법에 대한 나의 신앙을 더욱 굳게 하였다.

그 반면 불리한 입장도 언제나 있었다. 우리는 항상 눈에 보이지 않는 영물에 대한 두려움 아래 있었다. 일단 능력이 임하고 영물의 힘에 사로잡히게 되면 우리는 언제나 영물이 원하는 대로 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불복종이 우리 자신이나 가족에게 무서운 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였다. 우리와 영물들 간에 사랑이라고는 없었다. 영물들은 우리가 얼마나 타락되든지 관심이 없는 것 같았으며 우리가 불법적이고 비열한 목적에 그들의 힘을 기꺼이 사용하여도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는 범죄 때문에 영원히 공포 가운데 사로잡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실로 나는 가끔 더 나은 그리고 더욱 만족스러운 생활 방식이 없는지 의아하게 여기곤 하였다. 나는 마술의 무익에 대하여 혼란과 고통 가운데서 헤메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그 곤경을 벗어나게 되었는가?

마술의 폭로

그런데 어느날 나는 여호와의 증인 한 사람과 접촉하게 되었다. 우리의 토론은 우리집에서의 일주 일회의 성서 연구로 인도하였다. 나는 과거에 한번도 들어본 일이 없는 많은 사실들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예를 들면 나는 성서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지 오래니[라].” (전도 9:5, 6) 그러므로 우리가 의지하였던 그 영물들은 우리가 사랑한 자들이 결코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면 영물들은 누구였는가? 나는 그들이 악귀 즉 많은 형태의 영매술 뒤에 숨어 있는 악령들이었음을 즉시 깨달았다! 그리스도교국의 종파에서는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성서가 정죄한다는 사실을 나에게 조금도 주의시켜 주지 않았다.—신명 18:10-12.

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이 영매술로부터 멀리해야 함을 엄히 명령하고 계심을 배웠다. 왜냐 하면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 술수”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형태의 숭배는 영매술과 관련되어 있었다.—갈라디아 5:19, 20.

힘든 투쟁

오늘날 나는 여호와의 증인의 전도인이며 내가 바라는 대로 악귀 신앙으로서 인정한 것으로부터 영원히 등을 돌렸다. 그러나 그것은 힘든 투쟁이었다.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부터의 음성이 나에게 성서 연구를 중단하라고 전하였다. 그 음성은 내가 영물의 영향 아래 있을 때 내가 받았던 수지가 맞았던 벌이를 생각나게 하였다. 그리고 만일 내가 영물 섬기기를 중지한다면 생활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며 아마도 가족을 부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위협하였다. 그러나 악귀의 음성은 지금까지의 나의 모든 불안정과 불만에 관해서는 결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여호와의 백성과의 연구를 통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를 배웠다. 나는 기도로 여호와께 간구하였다. 나는 성서를 정규적으로 읽고 가능한 한 증인들의 지방회중과 자주 연합하였다. 내가 참을수록 그 음성은 차차 약해졌으며 결국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후 악귀들은 나를 다른 방법으로 유혹하려고 노력하였다. 우리 마을의 나이 먹은 두 남자가 나에게 마술 의식으로 인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들은 집을 건축할 자재를 원하였다. 보통 ‘피이지’인들은 친절하고 동정적이며 누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도와 준다. 만일 성서의 원칙이 나의 정신과 마음에 깊이 침투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웃을 돕기 위하여 꼭 이번 한번만 마술을 행하는 것은 해롭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마술을 꾀하였었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타협하지 않았으며 그들에게 그렇게 대답하였다.

그리스도교국의 불투명한 태도

한편 오랫 동안 악귀숭배를 허용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교국의 대표자들은 이 섬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마술사들이 교직자들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관하여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하였다. 한 종교 단체는 교회와 마술과의 경쟁을 조사하기 위하여 특별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그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감리교도인 한 의사는 마술사의 수가 증가 일로에 있음을 알아 내었다. 그는 결국은 마술이 ‘피이지’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나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우리가 마술을 올바로 연구할 때까지 마술이 사라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마술이 우리의 몇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리교도인 바로 그 의사는 또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모든 과학적 법칙에 의한다면 이러한 일 (그 자신이 목격한 영물들에 대한 실증)이 결코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만 당신은 눈으로 목격한 증거를 부정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은 설명할 방법이 있는가?” 명백히 이들 조사자들은 그들의 문제를 가지고 성서의 지침으로 가는 대신 거짓된 악귀들에게 무엇인가 배울 준비를 하였다.

자유롭게 되어 행복함

나라들을 다스리는 ‘사단’의 제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영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 나는 참으로 행복하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에베소 4:28에 있는 다음과 같은 성서의 충고가 나에게 산 충고가 되게 하였다.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오늘날 나는 성서 지식의 변화시키는 힘을 통하여 참 그리스도인들이 당연히 행하여야 할 수고하는 사람, 정직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되었다.

나는 마술로부터 깨끗이 끊을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감사하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동료 ‘피이지’인들에게 악귀신앙이 무엇인지 인식시키며 그들의 독수(毒手)에서 벗어나도록 바쁘게 돕고 있다. 악령의 숭배가 아닌 성서 지식은 하나님의 천적 왕국아래서의 영원한 생명으로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그들은 그 의로운 통치아래 머물므로써 영원히 악한 마귀의 노예로부더 자유로울 것이다. 그 대신 그들은 의로우신 하나님 여호와의 즐거운 종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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