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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기간, 그러나 필요 이상 오랜 것은 아님
  • 깨어라!—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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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되어야 할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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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5
깨75 4/8 12-15면

오랜 기간, 그러나 필요 이상 오랜 것은 아님

인류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의 길을 가기 시작한 후 거의 6,000년이 흘렀다. 이 수천년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 기근, 범죄, 불공평 등으로 받은 고난의 정도는 상상하기도 어렵다.

인류의 행로가 성서에 설명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질문이 생긴다. 하나님께서는 왜 문제를 이렇게 오랫 동안 계속하게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왜 더 일찍 개입하셔서 인간의 고통을 끝나게 하지 않으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왜 심지어 자기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도록 허락하시는가? 거기에는 이유가, 중대한 이유가 있다.

해결되어야 할 쟁점

이유는 해결되어야 할 쟁점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우주 가족 내에서 싹튼 반역이 하나님의 다스림의 정당성과 의로움에 대해 의문을 일으켰다. 인류, 혹은 하나님의 영자(靈子)들까지도 그러한 독립의 길에서 행복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 이 길이 그들의 입장을 실제로 향상시킬 것인가? 시간이 가면, 그러한 길은 해로운 길, 비참한 실패를 가져오는 길임이 증명되고, 하나님의 길이 옳고 가장 좋은 것이며, 평화와 안전과 행복 가운데서 누릴 생명의 길임이 증명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의심의 여지없이 해답이 밝혀지려면, 며칠 혹은 몇년이 아니라 여러 세대가 흘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문제의 해결에 시간이 얼마가 들든지 그것은 해결되어야 한다. 그것에 우주 전체와 우주의 장래 평화와 질서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락하신 기간에 모든 지성있는 피조물들은 그들이 그 쟁점의 어느 편에 서 있는가를 분명히 밝힐 기회를 갖게 된다.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이 하나님의 다스림에 대하여, 어떠한 환경 하에서도, 심지어 부당한 박해와 죽음 하에서도 얼마나 충실하며 충성될 수 있는가를 증명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의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이기심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도록 하신다. 충실한 하나님의 종 ‘욥’의 경우에 나타난 바와 같이 하게 하신다.—욥 1:7-12; 로마 5:3-5.

이렇게 하여, 문제가 반쯤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고 완전한 해답, 장래 어느 때에 가서도 반복될 필요가 없는 해답이 나올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만 못한 것은 결코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하신 것을 기뻐할 수 있다. 그것은 그런 식의 해결만이 하늘과 땅을 불문하고 하나님의 모든 우주 가족에게 끝없는 평화와 안전의 길을 열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증거에 의하면, 그 기간이 다 끝나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결정적으로 개입하실 때가 임박하였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시간을 허락하신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을 증명하였는가?

인류의 독립적 행로의 결과가 이제 분명해짐

인류는 지금까지 이 지구를 다스리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그것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서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충분한 기회를 가졌었다. 어떤 정부들이 “우리는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많은 사람들은 위기를 당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돕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상 인류는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의 따르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관심이 없었다.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경우와 같이 하나님은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하셨다. (시 81:12)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지난 반 세기 동안에 사람들은 과거에 상상도 못한 일들을 수행하였다. 그들은 달에 발을 디뎠으며, 지구 전체를 통신망으로 덮었으며, 거대한 공장을 지었고, 거대한 비행기, 거대한 선박을 만들었고, 원자력을 이용하고, 복잡한 수자 계산을 순식간에 해 내는 놀라운 ‘컴퓨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것은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면에 있어서 어떤 공헌을 하였는가? 인류는 오늘날 더 잘 먹고, 더 좋은 집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가?

식량에 대하여는 어떠한가?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의 보고는 이러하다. “1974년의 세계 상태는 제2차 세계 대전 참화 이후 어느 때보다도 더 곤란하고 더욱 불안한 상태이다.” 간단히 말하면, 오늘날 지상에 사는 사람 4명 중 한 사람은 심한 영양 부족으로 고생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공인가?

더 부유하고 공업화된 나라들은 어떠한가? 미국에서 최근에 나온 한 보고는 이러하다. “서글프고 비극적인 사실은, 지난 수년 동안에 우리는 굶주림과 빈곤과 영양 실조를 없애려는 투쟁에서 퇴보하였다.”—「뉴우요오크 타임즈」 1974년 6월 20일자 1, 17면.

사람들은 지구를 “정복”하였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스웨덴’ 과학자 ‘게오르그 보르그스트롬’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구 표면에 미친 인간의 영향은 실로 가공할 만하였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이 개간한 새로운 지역보다 더 많은 지역을 사막으로 만들었고, 지상의 삼림을 반 이상 깍아내었고, 광대한 지역을 헐벗게 하여 물과 바람의 파괴력에 노출시켰고, 과도한 경작을 하여 인간이 만들어 놓은 표토보다 훨씬 더 많은 표토를 못쓰게 만들었다.”

인간이 ‘에너지’를 그릇되게 사용하고 대기를 더럽히기 때문에 일기와 기온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과학자들로부터 점점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지구를 유쾌하고 생산적인 상태, 심지어 파괴적인 폭풍까지도 없는, 살기좋은 안식처로 만드는 데 있어서, 지구를 만드신 분의 지도가 참으로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현재의 사태는 잘 알려 주지 않는가?

사람들은 가옥이나 거대한 마천루들을 신속하게 건축하는 데 있어서 놀라운 방법들을 발전시켰다.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빈민굴은 줄어지지 않고 오히려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인간의 수는 매년 7천 8백만명씩 늘어가고 있다.

양식이 풍부하고 좋은 집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을 느끼지 못한다면 행복할 수 없다. 그런데도, ‘유우엔’의 ‘케이. 발트하임’ 사무총장이 최근에 말한 바와 같이, “물질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 생명이 오늘날과 같이 안전성이 없는 때는 과거에는 없었다.”

인간 가족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 요건—식량, 깨끗한 공기와 물, 좋은 집, 안전—들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다스림에 의하여 성공적으로 충족되지 못하였다. 그러한 것이 충족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현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어려운 상태이다. ‘루스벨트’ 대학교 총장 ‘롤프 에이. 웨일’은 이렇게 인정하였다. “오래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완곡하게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그러한 문제들은 범세계적이 되었으며, 더욱 위급하게 되었다. 우리는 중대한 세계적인 문제들을 미증유의 규모로 직면하고 있다.”—「그날의 주요 연설들」 1974년 2월 1일호 236면.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상태에 대하여 하나님을 비난하려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까지도 문제의 근원이 다른 곳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진정한 문제를 지적하여 「뉴우요오크 타임즈」 편집인 ‘제임스 레스턴’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오늘날의 신문 주요 기사들을 보면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사람들과 단체들과 나라들이 이기적인 관심사를 다른 어느 것보다 앞세울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를 보게 된다. ·⁠·⁠· 모든 나라에 있어서 이기적인 놀이를 하는 것은 유익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그러나 인류는 6,000년 동안 그 동일한 “놀이”를 해 왔으며, 앞으로 변경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의 종교들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이 점에 있어서 세계의 종교들은 책임이 없는가? 그들은 인류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였으며, 인류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도움을 주었는가? 그들은 인류가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는 길로 돌아가도록 인도하였는가?

세계의 종교 기구들은 정치 세력들과 동조하였고 흔히는 거기에 협조하였으며, 거대한 제국들을 건설하도록 도왔으며, 횡포하고 부패한 통치자들을 지지하도록 하였다. 그들 자신의 폭력적인 십자군 전쟁과 종교 재판 외에도 종교 지도자들은 정치적, 상업적 전쟁들을 축복하였고 관리들의 부패에 회칠을 하였다. 이렇게 해준 대가로 종교 기구들은 이득을 보았고 명성을 얻었다. 그들은 또한 인류의 고통에 대해서도 중대한 책임이 있다.

우리 세대의 한 가지 사례만 고려해 보라. 「뉴우요오크 타임즈 매거진」은 ‘이디오피아’를 휩쓴 가뭄에 대한 기사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가뭄이 들거나 말거나, 전체 토지의 3분의 1을 소유하고 있는 교회는 빈곤한 농민들에게 소작료를 요구하였다. 그리고 귀족층도 마찬가지였다. ‘이디오피아’의 농부들은 수확의 약 90‘퍼센트’를 소작료와 세금으로 바쳤다.”

세계의 종교들은 교인들에게 정직, 도덕, 단정함, 이웃 사랑 등의 정신을 심어 주지 못하였다. 부도덕, 범죄, 고용인의 부정직, 인종 분규 등은 갈수록 늘고 있다. “어디를 보나 도덕감의 몰락의 증거를 피할 수 없다”고 「세터데이 리뷰우/월드」지 1974년 5월 18일호에서는 논평하고 있다.

관심이 있으신 하나님께서 이것을 허용하실 수 있는 이유

인류는, 지난 6천년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한 다스림이 일으켜 놓은 고통과 근심과 피해를 결코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제거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을 없앨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지구에 대한 이기적인 관리와 다스림을 일소하실 수도 있다. (다니엘 2:44) 하나님께서는 여태까지 그 모든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처럼 만드실 수도 있다. 어떻게?

그분은 생명의 창조주로서 죽은 사람들의 생명을 회복시켜 주실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설명하기를, 그의 아들의 왕국 통치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들을 무덤에서 나오게 하시고 부활된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도록 기회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요한 5:26-29; 사도 24:15; 계시 20:11-13) 그렇게 하여 이사야 25:8에 있는 영감받은 예언과 같이 될 것이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리라].”

그의 아들의 의로운 정부를 통하여 지상에 낙원 상태를 회복하고 평화와 공의와 연합을 전세계적으로 이룩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머릿 속에서 과거의 쓰라린 기억을 씻어 주실 것이다. 고대 ‘이스라엘’ 민족을, ‘바벨론’에서 수십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한 다음에 고향으로 데려오셨을 때에 하셨던 바와 같이, 낙원이 된 땅에 살게 된 사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찌니라.” (이사야 65:17, 18) 아들에 의한 하나님의 천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계시 21:2-4.

이것을 받아들이는 데는 믿음이 필요하다. 성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 11:6) 맹목적인 믿음은 가치가 없다. 그러나 근거에 기초한 믿음은 굳건한 희망을 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존재한다는 점과 그분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을 만한 풍부한 증거를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복지에 관심이 있으시고 그 점을 염려해 주신다는 증거로서 과거에 이미 행하신 일들을 고려해 보자.

[13면 삽화]

단지 두 사람이 관련된 법정 사건도 오랜 기간이 걸린다. 자신의 명성, 재산 또는 생명이 관련되어 있다면, 설사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재판이 행해지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해결을 요하는 그 거대한 쟁점은 우주 내의 모든 지성있는 피조물이 관련된 중대 사건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14면 삽화]

6,000년이 지난 지금, 인간 “발전”은 인생의 기본적 문제들을 해결하였고, 실직, 굶주림, 범죄 등을 제거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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