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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 설득은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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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 설득은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는가?
  • 깨어라!—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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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05월호 14-15면

대중 설득은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는가?

「깨어라!」 오스트레일리아 통신원 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세뇌”라는 말이 한 집단이 자기들의 사상을 다른 집단에게 강압적으로 주입시키기 위하여 채용된 방법을 묘사하는 데 소개되었다. 한 개인의 이전 사상을 뇌에서 “세척”해내고 새로운 사상과 신념으로 대치하는 것을 말한다. 사용된 기법이나 그 이유를 분석해 보면 인간 두뇌의 작용이 어떠한지, 그리고 어떻게 “세척”당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수의 견해를 채택하도록 설득당하는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견식을 얻게 된다.

뇌는 예외적인 압력을 받을 때 손상을 막기 위한 억제 반동을 일으킨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단계를 밟는다. (1) 평준화 반응. 중요한 것과 평범한 것에 대한 반응이 같아진다. 느낌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2) 평범한 것이 진짜 중요한 것보다 더 큰 동요를 일으킨다. (3) 완전 번복이 이루어 진다. 좋아하던 것을 싫어하게 되거나, 반대로, 싫어하던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세뇌자”는 자기의 견해를 심는다. 그리하여 뇌는 미워하던 이전 사상을 받아들이게 된다.

가장 쉽게 세뇌당하는 사람은 “평범한” 보통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은 이미 자기의 강한 신념을 형성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견해를 받아들일 입장이 되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세뇌 시키기가 아주 힘든 사람들은 관례를 벗어난 사상과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며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든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영웅”화 시킴

대중 설득이 가져온 결과에 대한 하나의 예로, 호주의 산적 ‘네드 켈리’를 들 수 있다. 그는 요즈음 흔히 용감한 “로빈 훗”으로서 사회 부정에 대항해 싸우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는 참으로 비범한 사람—잘 생기고, 신체가 건장하고, 영리하며 일을 잘 조직하는 사람—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찰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는 폭행, 고속 도로 강도, 은행 강도, 외설 행위, 술취함, 말 도둑 및 반복적인 살인으로 고발된 사람이다.

당신도 영향을 받는가?

때로는 선전이 간접적이어서 무의식 중에 생각을 바꿔 놓을 수 있다.

「숨은 설득자들」의 저자 ‘반스 파카드’ 씨는 이렇게 말문을 연다. “[이 책은] 사람들이 매일의 생활에서 자신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과 조종을 받는 데 관해 쓴 책이다.” 그는 후에 ‘구매동기 조사 협회’ 회장 ‘어어니스트 딕크터’ 박사의 말을 인용하여 성공적인 광고 대행 업소는 “인간의 동기와 욕망을 교묘히 조종하고 대중이 한 때는 생소하여 아마 구입하고 싶어하지 않던 상품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고 말한다.

‘파카드’씨는 심지어 우리의 기본 동기를 조사하기 위하여 심리학적 상담가들이 고용되고 있음을 알려 준다. 그가 인용한 조사들 중에는 어떤 만년필 회사가 사용한 “호색과 만년필에 내포된 성적 함축성에 관한” 것이 있다. 그는 또 하나의 법인체가 행한 조사 보고를 “동기 분석가들이 우리의 강한 성적 욕구 가운데 판매 촉진 가능성을 발견한 유명한 본보기”로 분류하였다. ‘파카드’씨는 게다가 특정 광고들이 “피학성애(被虐性愛)를 연상시키고 또 신체 노출증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그런 교묘한 설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겠는가? 다음의 다섯 가지 점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확고한 신념을 가지라. 상술한 바와 같이, 가장 쉽게 세뇌당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의해 속히 동요되는 사람이다. 동료가 어떤 견해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않도록 하라. 당신이 받아들이는 견해가 올바른지를 확인하라.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근본적으로 “진리”인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 검토해 보는 것이다.—요한 17:17; 디모데 후 3:16.

2. 이유를 밝혀 내라. 우리는 흔히 무심결에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어떤 태도를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특정 민족이나 인종 집단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그 이유는? 만일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면, 왜 그러한 견해를 채택하는가?

3. 부적당한 생각을 저항하라. 건조한 ‘스폰지’를 물에 적실 때 흡수력이 대단하다. 여러 번 짜도 물기가 남는다. 정신에 있어서도, 부적당한 일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을 피하기란 어렵다. 그러한 것 모두가 우리의 정신을 적시게 해야 하는가?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판단과 행동은 불리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부적당한 생각을 저항하고 세워 주는 것들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더 좋은가!—에베소 5:3-5.

4. 당신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을 거리낌없이 말하라. 이것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를 시험하는 기회를 줄 것이며, 당신의 생활을 더욱 견고히 진리로 보호해 줄 것이다. 만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조롱하더라도 당황하지 말라. 성서는 ‘노아’가 세계적인 홍수가 있을 것을 확신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것에 관하여 전파하였음을 알려 준다. (베드로 후 2:5) ‘노아’ 당시 사람들의 무관심은 사실을 변경시키지 않았다. 세계적인 홍수가 있었다.—창세 6-8장; 마태 24:37-39.

하지만, 옳은 것을 거리낌없이 말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성경의 지침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잠언 9:7, 8) 옳고 그름을 개의치 않고 자기의 의견을 고집하는 데만 열중하는 사람과 토론하거나 논쟁하는 것은 무익하다.

5. 진리에 따라 생활하라. 당신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을 타협하기 위한 핑계를 찾지 않도록 하라. 어떤 것이 옳고 적당하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떤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나 옳은 것을 고수하기 때문에 부당한 제한을 받고 있다는 생각으로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하라.

어떤 면에서 정신은 물을 담는 용기와도 같다. 거기에다 한두 방울의 ‘잉크’를 떨어뜨리면, 어느 사이에 물은 전부 잉크색으로 변해 버린다. 여론에 의한 대중의 설득에 동요되어 성경이 그르다고 말하는 견해를 받아 들이는 일이 없도록 하라. 오히려 다음과 같은 영감받은 충고에 순종하라.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립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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