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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5 1/1 16-18면
  • 왜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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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가?
  • 깨어라!—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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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5
깨85 1/1 16-18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왜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가?

염가 판매 중인 백화점에서 서로 사려고 기를 쓰는 다른 사람들을 거칠게 밀치고 들어가는 여자들. 남보다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비집고 들어가는 남자들. 길을 걸을 때 노약자들을 사실상 밀어제치는 젊은이들. 당신은 아마 그처럼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뉴우스 위이크」지의 한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점점 더 많은 성인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한때 가졌던 예의가 어떠하였든 간에 일상 생활의 심한 압력 즉 군중, 소음 및 실생활이나 영화, 인쇄물 등에서 대규모로 자행되는 잔인한 행위에 의해 그러한 예의가 침식당해 왔다 ·⁠·⁠· [그러한 것들이 예의를] 망쳐 놓았다.” 이와 같이 대대적으로 예의가 망쳐지는 현상은 특히 대도시에서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우요오크’ 시의 지하철은 “무례함의 희비극이 벌어지는 곳”이라고 불려오고 있다. 떠밀고 밀어제치는 것은 지하철 ‘에티켓’ 불문율의 한 조항이 된 것 같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얼마의 청소년들은 이 문제를 진정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어느 인기있는 십대 잡지는, 자신을 “미스 예의”라고 부른 한 필자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아마 예의를 갖추는 것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자문해 보았을지 모른다. 당신은 아마 이런 의문들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나의 예의를 발전시키는 것이 어떻게 내게 유익이 될 것인가?’ ‘경어를 쓰거나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예의 바름—왜 그토록 중요한가?

“작은 것들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바른 예절은 ‘코발트’나 ‘몰리브덴’, 붕소 같은 원소와도 같다. 이런 원소들이 음식에는 극미한 양 밖에 안 들어 있지만, 그것들은 건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원소들이다. 마찬가지로 어머니는 당신이 매우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때 극히 소량의 양념이나 소금을 넣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은 것들”이 바로 어머니가 요리를 맛있게 하는 비결이다. 예의 바름은 기계를 부드럽게 돌아가게 해주는 기름 및 윤활유와도 같다.

예의는 그처럼 생활을 즐겁게 만드는 “작은 것”에 속한다. 잠깐 생각해 보라. 당신은 예의 바른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하지 않는가? 당신은 어떤 사람이 거칠거나 사려깊지 않을 때 분개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 유명한 황금률을 상기해 보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 7:12.

그러나, 예의 바름에는 또 다른 실질적 유익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직장을 구하는 데 관심이 있을지 모른다. 「당신의 직장 생활: 직업을 구하고 지키기 위한 지침서」(Your Working Life: A Guide to Getting and Holding a Job)라는 책은 고용주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점들을 열거한다. 그 중에는 공손함, 단정한 몸차림 그리고 예절 바름이 들어 있다. 당신은 언제고 적합한 결혼 배우자를 발견하게 되는 데 관심이 있는가? 한 연구에서는 십대 소년들에게 이성에게서 매력을 느끼게 하는 특성이 무엇인지를 질문하였다. “남에게 사려깊은 것”이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십대 소녀들에게 “완벽한 남편감”을 묘사해 보라고 하였다. 놀랍게도 단지 30‘퍼센트’의 소녀들만이 외모가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그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미래의 남편감이 사려깊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모든 것을 볼 때, ‘애미 밴더빌트’가 ‘에티켓’에 관한 유명한 자기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것도 당연한 일이다. “대단한 바보나 대단한 천재가 아닌 한 온갖 사교적 윤리를 무시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은 없다. 또한 그렇게 하고도 가장 편안한 벗을 얻을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예의를 발전시킴

그렇지만 어떻게 예의를 발전시킬 것인가? 여러 시간을 바쳐 ‘에티켓’에 관한 책들을 음미함으로써? 수도 없이 많은 규칙 목록을 암송함으로써? ‘에티켓’에 관한 책이나 규칙에는 그 나름의 유익점이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예의 바름이란 단순히 기본적인 그리스도인 원칙을 적용하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신세계역」(1960년판)의 난외주가 번역하는 대로는 “주의 예의를 본받으십시오”라고 훈계하였다. (로마 13:14)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필요에 대해서 사려깊으셨다. (비교 마태 15:32) 그분은 다른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인식을 나타내셨다. (마가 14:3-9) 또한 그분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셨기 때문에 그분과 교제하는 사람들은 ‘쉼을 얻’는 경험을 하였다.—마태 11:28-30.

당신도 역시 그리스도 같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이기적 관심을 배양할 수 있다. 어떻게? 그리스도의 생활 행로에 대해서 읽고 묵상해 봄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은 예의가 없다고 비난받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하에서는 특정한 행동 규칙을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라고 분명하게 지시하였다. (디모데 전 3:15) 당신의 부모도 당신에게 비슷한 지침들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청소년들이 문제를 그렇게 보는 것은 아니다. 젊은 ‘죠디’는 이렇게 불평하였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그분들이 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예절 바르게 행동해라’라고 말씀하시지만 나는 ‘상관 없어요. 나는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겠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하고 싶은 대로만 할 수는 없다. 부모들은 대개 이것을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예의를 배우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분들이 당신에게 특정한 행동을 요구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이 당신이 방 청소를 깨끗이 할 것을 요구할지 모른다. (섭섭하게도 일부 부모들은 이 점에 있어 거의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마치 다음과 같이 말한 부모와도 같이 말이다. “자기 방을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할 수 있게 버려 두자. 그런 방에서 지낼 수밖에 없겠지.”) 관심있는 부모들은 당신의 방이 당신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만일 당신이 더럽고 옷가지가 마구 어질러져 있는 방으로 다른 사람을 초대할 경우 그들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부모들은 또한 당신도 언젠가는 스스로 돌보아야 할 거처를 갖게 되리란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당신은 그때 어떻게 돌볼 것인가? 그러므로 그와 같은 문제에 있어서 당신이 부모의 지시에 순응하는 것은 예의 바름을 배우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된다.

예의를 실천함

이제 몇 가지 상황을 고려해 보자. 당신은 생각없이 쓰레기를 땅바닥에 버리는가? 아니면 적당한 용기에 버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가? 많은 사람들은 약간의 쓰레기를 주변에 버려도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도시, 하천, 공원, 유원지 등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보라! 쓰레기와 오염은 어딜 가나 있다. 이렇게 자문해 보라. ‘나는 생각없고 예의없는 사람들이 망쳐 놓은 곳엘 가면 유쾌한가?’

때때로 청소년들이 말려드는 또 다른 유형의 오염은 추잡한 말로 환경을 채우는 일이다. 일부 청소년들은 음담 패설하기를 즐기는 것 같다. 그리고 이와 같은 ‘거리낄 게 없다’는 식의 분위기는 주의하지 않으면 쉽게 물들 수 있다. 당신은 예의없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 대신, 다음과 같은 성서의 교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에베소 4:29.

운전에 있어서는 어떠한가? 당신이 자전거를 타든 승용차를 운전하든 교통 예의는 중요하다. 차선 위반은 다른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뿐 아니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 성급한 과속 운전 또한 위험하다. 얼마 전 「그리트」지에 실린 한 기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사고가 15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사망의 첫째가는 원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그러면 이와 같은 사고의 원인은 대개 무엇인가? 그 기사는 다음과 같이 계속한다. “점점 더 많은 십대들이 다른 어떤 운행 위반보다도 속도 위반으로 체포된다.” 그러므로 교통 법규를 지키도록 하라. 그러면 자신과 남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식사 시간 또한 예의를 나타낼 기회가 된다. 어떤 청소년들은 기도도 하기 전에 먹기 시작한다. 다른 이들은 자기 몫보다도 더 많은 음식을 탐욕스럽게 먹어 치운다. 또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대화를 독점하는 것은, 특히 어른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과연 합당한가?

이와 같은 제안들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때때로 당신은 부지 중에 말 실수를 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정중하게 사과할 줄 안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진정으로 예의를 나타내고자 하는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 사랑임을 기억하라. 다른 모든 것이 실패하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그리스도인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린도 전 13:4-8, 신세.

[17면 삽화]

예의에는 남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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