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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부모보다 더 잘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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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부모보다 더 잘 할 수 있는가?
  • 깨어라!—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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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5
깨85 8/15 19-22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나는 부모보다 더 잘 할 수 있는가?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예전의 인기있는 노래의 가사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분명히 행복하고 기운을 돋우는 가족 사회를 즐기는 반면, 다른 청소년들은 그렇지가 못하다. 어수선한 가정들—가족들간의 논쟁, 이혼,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정신 질환을 가진 어버이—에서 견디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생활이 다정한 노래 가사와 같지 않다.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는 일

가정이나 사회 환경에 의하여 판에 박혀 있다고, 거의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한 젊은 여자는 “14세 때, 나는 결코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그의 부모가 사소한 일로 난폭하게 다투었기 때문이다. 그의 부모는 쉬지 않고 한번에 여러 시간씩 소리를 지르고, 욕하고, 집 여기저기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 던지곤 하였다. “여동생과 나는 심지어 정신병을 이어받았을까 봐 두려웠읍니다! 우리는 족보를 만들어 정신병에 걸린 것처럼 보인 친척들을 추적해 보았읍니다. 결혼하여 부모와 같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였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어떻게 되었는가? 둘은 성장하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은 부모의 입장에 대해 지나친 반응을 보였던 것을 이제 와서 인정하게 되었고, 부모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당신이 시작한 생활의 종류는 얼마나 결정적인가? 우리의 가족이 우리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가난과, 이혼하였거나 정신 질환을 가진 부모와 같은, 심한 불행으로부터 새 출발을 한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한 정신병학자는 ‘최악의 생활 환경과 소름끼치는 생활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 자녀들은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뛰어난 솜씨와 융통성으로 이겨낸다’고 말한다.

연구가들은 이제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쾌활한 어린이들을 연구 조사한다.a 그리고 이들 초인 같은 어린이들의 비결은 결국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성서 원칙보다 별반 나은 것이 없을지 모른다. (사도 20:35)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심지어 유아들—은 부모에게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얻어 내는 어린이들이다. 그러한 청소년들은 무반응이고 자기 중심적인, 즉 다루기 어려운 같은 가족 내에 있는 다른 청소년들보다 부모에게서 더 좋은 것을 얻어 낸다.

일례를 들면, 한 연구 조사에 의해 ‘쾌활한 아기들’은 ‘껴안기를 좋아하고, 다정하고, 매우 활동적이며 대하기가 쉬운’ 아기들임이 밝혀졌다. ‘에미 워너’ 박사가 말한 바와 같이, “반응이 빠르고 활동적인 유아들은 처음에 반응이 느리거나 우울한 어머니들의 사랑과 주의를 획득할 수 있다.”

심지어 유아 시절에 껴안기를 좋아하지 않았고 다정하지 않았던 청소년들도 성서에서 “영의 열매”라고 부르는 “사랑, 즐거움,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착함, 믿음, 온유, 자제”를 배양하는 행복하고 주는 사람이 됨으로써 지금 잃어버린 시간을 벌충할 수 있다. (갈라디아 5:22, 23, 신세) 은행에 있는 돈과 같이, 이들 “주는” 특성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기대 이상으로 가정에서 “인출”하게 만든다.

가정에서 더 많은 유익을 얻어냄

심지어 가장 천한 가정도 우리가 성장함에 따라 환경에 친숙해지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켜 준다. 어렸을 때 당신은 가정에서 말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거기에서 사람들에 관하여, 그들을 대하는 방법에 관하여 계속 배울 수 있으며, 많이 성장한 지금에 와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권위자가 이렇게 기술한 바와 같다. ‘가정이란, 경우에 따라, 면밀히 조사하고, 평가하고, 감정하고, 이해하는, 혹은 곡해되고, 괴로와하고, 과장되고 혹은 무시되는 등 매일 사회에서 겪는 경험들에 대한 요령을 얻는 장소이다.’

하지만, 당신이 가정에서 배우는 것은 당신이 그러한 “주는” 특성들—사랑, 즐거움, 평화, 오래 참음, 자제—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E. 제임스 안토니’ 박사는 정신병까지 있는 부모의 쾌활한 자녀들이 분열된 집안에서 정상적인 휴식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말한다. “그들은 아주 하찮은 것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사막에서 꽃을 발견할 수 있는 유형의 어린이들이다.”—「부모들」(Parents), 1983년 11월호.

더 잘하는 법을 배움

“사막에서 꽃”을 발견하는 능력은 획득이 가능한 능력이다. ‘워렌’은 이렇게 시인한다. “저는 결코 ‘초인적인 아이’가 아니었읍니다. 저는 가정 생활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만 했읍니다. 그 말이 믿어지세요?” ‘워렌’은 매우 가난한 소수 인종 가정에서 태어나 부유한 사회에서 살았다. ‘알코올’ 중독자인 부친은, 고용이 되어도, 얼마 받지 못하는 노동자였다. 그러니까, ‘워렌’의 맏형이 나쁜 짓을 하여 감옥에 들어가서 우울증에 걸리게 된 것이나, 그의 동생이 정신병 치료를 받아야 했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워렌’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는가? 여러 가지 것들이 도움이 되었다. 우선, 그는 수업을 좋아한다는 것을 나타냈다. 선생님들은 그의 좋은 성적을 보고, 그를 격려해 주었다. 열살 때 그는 더욱 외향적이고, 덜 내성적이 되었다. 그는 악기를 연주하는 일에 흥미를 가졌다. 의미 심장하게도, 그와 그의 어머니는 성서의 소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에서, 그들은 그들을 동등하게 받아들이는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과의 고무적인 교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갔다. 따라서 ‘워렌’은 판에 박힌 가정 분위기에서 잘 헤어났다. 그리고 ‘워렌’의 도움으로 아직 집에 있는 그의 남동생은 전문적인 도움이 없이도 매우 잘 해오고 있다.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며,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라고 ‘워렌’은 말한다.

확신을 세워나감

그렇다면, 자기 회의로 괴로와할 이유가 무엇인가? 도전을 받아들임으로써 회의에서 벗어나라. 사물과 사람들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라. 취미를 추구하라. 도움이 되어 줌으로써 좋은 친구들을 구하라. 잠언 17:17은 이렇게 말한다. “친구들은 언제나 사랑을 나타냅니다. 고난을 함께 나누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형제들입니까?” (오늘날의 영어 역본)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하나 성취할 때마다 당신의 기술과 자신감은 늘어날 것이다.

사실, 우리의 부모와 다른 어른들은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어른들을 멀리하지 말고 가까이 하는 법을 배우라. 선생님, 친척 및 친구의 부모들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그들은 당신이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되돌려 줄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에서, 당신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움이 되는 장성한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그들이 쌓아 놓은 가치있는 것들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각주]

a 예를 들면, 1955년에 몹시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난 300명의 ‘하와이’인들을 상대로 한 20년에 걸친 연구 조사가 행해진 일이 있다. 역시, 그들 중 약 10‘퍼센트’는 뛰어나게 유능한 성인이 되었다. 보고에 의하면, 그들은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사랑도 잘하고 기대도 잘한다”고 한다.

[21면 네모]

‘일리아놀’, ‘알버어트’, ‘토마스’가 전문가들을 놀라게 하다!

‘‘일리아놀’은 어머니가 나가버린 가정의 어린이였다’고 ‘빅토르 고에르트젤’ 박사는 훈육 중에 그의 졸업생들에게 말하였다. 게다가, 그의 부친은 ‘알코올’ 중독자였고 모친과는 별거를 하였다. 어린이로서 그는 사탕을 훔치고 거짓말하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한번은 자기에게 관심을 끌기 위하여 동전을 삼키기까지 하였다. 부친이 사망하자, 과부 할머니와 함께 있게 되었다. 거기에는 네명의 젊은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함께 살고 있었다. 한 아저씨는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서 나가 버렸다. 한 아주머니는 연애 사건으로 비탄에 잠겨 자기 방문을 잠궈 버렸다. ‘일리아놀’은 놀 상대가 없었고 국민학교에도 가지를 못하였으며 할머니가 주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다.

‘이제 16세된 ‘일리아놀’이 오년 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측해 보라’고 정신병 연구 학자 ‘고에르트젤’ 박사는 청중에게 물었다. 그는 기대와는 달리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일리아놀 루즈벨트’, 저명한 미국 작가이며 연사,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 된 것이다.

‘고에르트젤’ 박사는 비참한 어린 시절을 딛고 일어선 청소년들의 예로 젊은 ‘알버어트’[‘아인시타인’]과 ‘토마스’[‘에디슨’]을 또한 예로 든다. 청소년들이 아무런 생각없이 이들 유명한 사람들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인생의 위태로운 출발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교훈의 요지이다.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언 20:11.

[20면 삽화]

많은 청소년들은 그들이 가정과 사회 환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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