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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왜 그렇게 불공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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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왜 그렇게 불공평한가?
  • 깨어라!—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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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6
깨86 10/1 22-23면

성서의 견해

인생은 왜 그렇게 불공평한가?

무면허인 17세된 음주 운전자가 미등록 차량 한대를 몰고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그 과속 차는 좀더 서서히 달리던 앞차의 후미를 들이 받으며 도로를 따라 70미터나 밀고 나가다가 앞차를 화염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좀더 천천히 달리던 그 앞차의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한 아버지와 잠자던 13세의 딸은 거의 즉시 재로 화하고 말았다. 불타는 그 차의 앞좌석에서 아들이 끌어낸 어머니는 양 다리의 살이 모두 불에 타 있었다. 그 여인은 몇 시간 후에 사망했다. 운전하고 있던 21세의 아들이 그 가족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그 과실 운전자에게 처벌이 가해졌는가? 300시간의 지역 사회 봉사, 3,000달러의 벌금 및 3년간의 품행 방정 약정뿐이었다!

평결을 듣고 난 그 아들 더글러스는 이렇게 개탄하였다. “정부가 음주 운전 저지 운동에 수백만 달러(수십억원)를 기꺼이 소비하면서도, 사람이 사망했을 때는 타당한 처벌을 취하지 않으니 정말 잘못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이 일은 “노상의 정의”라는 냉소적인 표제하에 「시드니 모닝 헤럴드」 신문이 정기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차량 관련 건의 숱한 오심(誤審)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아마 독자도 법적인 일에서나 집을 구할 때 또는 직장 일에 있어서 불공평의 피해를 보았을지 모른다.

불공평은 세계의 문제거리이다

독자가 어디를 둘러 보든지 간에 사회적 불균형은 상존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음식이 남아 돌아서 낭비와 과식이 다반사인 반면에, 다른 나라에서는 수백만 명이 영양 실조에 걸려 있거나 심지어 아사까지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1983년 7월에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는, 실제적인 아사를 피하는 데 수백만 명에게 곡물을 공급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음울한 그림을 한장 그린 적이 있었다. 1985년에 있었던 이디오피아의 사건이 확증해 주듯이, 기아가 정말 닥쳐오고야 말았다.

불공평의 또 다른 예를 살펴 보자. 어떤 사람은 대 저택에서 살 여유가 있는 반면에, 수백만 명의 동료 인간들은 극도의 가난 때문에 표준 이하의 주거지에서 살아가야 하며 숱한 사람들이 달개집 또는 판자집 같은 데서 살아가야만 한다. 1984년에 관한 「세계 사회 계층 신서(新書)」(The New Book of World Rankings)에 따르면, “지구 인구의 4분의 1, 즉 약 10억의 사람들이 몹시 추하고 인간성이 말살된 빈곤 속에 살고 있는데 이런 상태는 대부분의 서구 사회인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주거지가 있는 많은 나라에서도 여자들이 하는 주요 집안 일은, 집에서 수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기도 하는 샘이나 강에서 물을 길어 나르는 일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주택의 99.7퍼센트가 상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 또 다른 5개국은 95퍼센트 이상이 상수도 없이 지내며, 50개국 이상은 상수도 미비율이 50.6퍼센트에서 88.9퍼센트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것들은 오늘날 인류를 괴롭히는 불평등 중 몇 가지에 불과하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그토록 숱하게 존재하는가?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을 그토록 오랫동안이나 허락하시는가? 하나님은 어떤 조처를 취하실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차별을 싫어하신다

다행히도,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는 분이며, “진실 무망[공정, 현대인의 성경]하신 하나님”으로 묘사되어 있다. (사도 10:34, 35, 현대인의 성경; 신명 32:4) 수천년 전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차별과 불공정을 미워하신다는 점을 밝히신 바 있다. 어떻게 밝히셨는가? 어떤 형태의 차별 대우나 불공평이라도 금하도록 하나님의 율법에 성문화된 지시를 하심으로써였다. 부자와 영향력이 센 사람들이나 비천하고 불리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편을 드는 것은 하나님의 표준을 명백히 위반하는 짓이다. 그분이 택하신 고대 민족에게 주신 율법에 이렇게 기술되어 있다.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찌[니라.]” (레위 19:15) 동물을 학대하는 것 마저 단죄시되어 있다.—출애굽 23:3-5; 신명 22:10; 25:4; 잠언 12:10.

만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동료 인간들을 대할 때의 불공평과 동물을 마구 다루는 일을 근절하도록 역설하고 계신다면, 우리는 오늘날 볼 수 있는 팽배한 불공평에 대해 하나님께서 친히 어떤 조처를 취하시리라고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불공평의 근원

성서는 하나님의 우두머리 반대자인 사단 마귀가 불공평과 불평등의 근원임을 밝혀 준다. 사단은 인간 존재 시초에 최초의 불공정의 원인이었다. 사단은 그 이래로 불공평의 불길에 계속 부채질하여, 여호와와, 그분께서 창조물을 대하시는 공정한 방법에 더욱더 심한 모욕이 돌아갈 것을 기대해 왔다.—창세 3:4, 5; 요한 8:44; 계시 12:9.

성서는 이 불공정한 문명의 마지막 날이라고 부르는 기간 중에, 사단이 지상의 모든 지역의 사람들에게 점증하는 재난을 가하리라고 예언한 바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단이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공평 및 여타 형태의 압제가 증가 일로에 있다해도 지나치게 놀랄 일은 못되는 것이다. 오히려, 복합적 표징의 일부인 그러한 사건들을 통해서 제도의 완전한 변화가 가까왔음을 깨달아야 한다.—계시 12:12; 다니엘 12:4; 디모데 후 3:1.

불공평의 제거

불공평이 영원히 사라진다는 것이 허망한 희망, 그저 마음 속에서나 바라는 관측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인간 스스로가 법과 질서를 계속 관장한다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불공평의 영구적인 종식이 목전에 다가와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주된 원인인 마귀를 사단의 지배하에 있는 현존하는 부패한 사물의 제도와 함께 제거하실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실 것이다.—로마 16:20; 요한 1서 2:15-17.

게다가, 예수께서는 전세계적으로 불공정한 “마지막 날”이 인간의 한 세대에만 걸칠 것이라고 지적하셨다. (마태 24:3, 34) 이것은 1914년에 살았던 일부 사람의 생애 내에, 하나님께서 공의가 지구 전역에 편만하고 불공평이 영원히 근절되도록 조처를 취하실 것임을 뜻한다. 그분의 정의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가 이방에 [뭇 민족에게, 공동번역] 공의를 베풀리라.”—이사야 11:3, 4;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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