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9 9/1 28-29면
  • 세계를 살펴봄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89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타이의 AIDS
  • 분실: 수소 폭탄 한개
  • 여성 권총 소지자의 증가
  • 고대의 기름
  • 산적인가, “성자”인가?
  • 화난 흡연자들
  • 뉴질랜드의 범죄
  • 사소한 차이의 인종 차별
  • 낭만 혹은 AIDS
  • 매우 작은 도구
  • 기념물의 붕괴
  • 에이즈에 걸린 사람을 도움
    깨어라!—1994
  • AIDS—나도 위험한가?
    깨어라!—1993
  • AIDS 그토록 만연한 이유는 무엇인가?
    깨어라!—1988
  • 누구에게 위험한가?
    깨어라!—1986
더 보기
깨어라!—1989
깨89 9/1 28-29면

세계를 살펴봄

타이의 AIDS

타이 정부는 1989년을 “AIDS와 싸우는 해”로 지정하였다.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하면, 타이에는 25,000명이나 되는 사람이 AIDS를 유발하는 HIV(인간 면역 결핍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의 방콕 통신원은 마약 불법 사용과 이 나라에서 호황을 누리는 매음업—동성애 및 이성애 양쪽 다—이 그 병의 확산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기술한다. 정부는 더 안전하게 사는 방법을 장려하면서, 교실 내의 계도 운동을 벌이고 포스터와 라디오를 통하여 광고를 내는 것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정부의 노력은 국내 혈액 공급을 선별하는 데 집중될 것이다.

분실: 수소 폭탄 한개

사건 발생 약 24년 만에, 한 미국 관리는 수소 폭탄 한개가 일본, 오키나와 연안의 태평양에서 분실되었음을 시인하였다. 그 폭탄을 장착한 제트기가 사고로 미국 항공 모함의 갑판에서 굴러 떨어졌던 것이다. 조종사는 사망하였으며, 기체는 수심 약 4,900미터의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이 소식은 많은 일본 사람을 격분시켰다. 「뉴스위크」지에 의하면, 환경 보호 단체인 그린피스는 “적어도 9기의 원자로와 48개의 핵탄두가 대서양과 태평양에 가라앉았으며, 그 속에서 압력과 부식으로 결국 그 내부의 방사능이 방출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성 권총 소지자의 증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의료 센터의 개렌 윈테무트 박사에 의하면, 권총 제조업자들은 여성을 겨냥하여, 소형 화기를 사회적으로 수용할 만하며 유행에 맞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 공급업자는 권총을 “의장 도안가에 의한 다양한 색깔로 구색 맞춰” 시판할 계획이다. 한 패션 쇼에서는, 모델들이 무기를 머리 리본, 브래지어, 핸드백 및 서류 가방 속에 숨겨 가지고 나타났다. 대부분의 여성은 호신용으로 자기 거처에 소형 화기를 비치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러한 무기 소지가 가져오는 한 가지 서글픈 결과는 그것이 자살하려고 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방법이 된 것이라고 윈테무트는 말한다.

고대의 기름

이스라엘의 사해 근처에서 동굴을 파던 고고학자들은 약 2,00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굳지 않은 기름이 들어 있는 단지 하나를 발굴했다. 그들은 그 기름이 지금은 멸종된 일종의 감나무에서 추출된 것으로 믿고 있다. 감나무 기름은 그리스도 당시 유대에서 매우 값나가는 것이었다. 사실상, 유대인들은 감나무 과수원이 기원 70년에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들어오고 있던 로마 군대의 수중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못쓰게 만들어 버리고자 시도했다고 로마 역사가들은 기술하였다. 그렇지만 그들의 노력은 실패했고,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로마 군인들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로마로 돌아가는 길에 승리의 표시로 감나무 가지를 흔들었다고 한다.

산적인가, “성자”인가?

80년 전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교수형에 처해진 한 산적이 멕시코 북서부에서 사람들에게 사실상 “성자”가 되었다. 자동차에 붙인 범퍼 스티커가 그를 찬양하고, 사업체들은 그의 이름을 따서 상호를 붙이는가 하면, 한 대중 가요에서는 그를 하느님 바로 다음 자리에 두고 있다. 헤수스 말베르데라는 그 산적은 가난한 자의 후원자이자 관헌을 농락하는 자로 추앙을 받고 있다. 그에게 영예를 돌리고자 쿨리아칸에 세운 사당에는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여러 가지 “기적”—잃었다 찾은 소떼, 풍어(豐漁), 병 고침 등등—에 대해 그에게 감사하는 선물을 남기고 간다. 「뉴욕 타임스」지에 실린 그 보도에서는, 이름난 마약 밀매업자들 역시 자기들이 선적한 마약이 미국에 무사히 도착할 때 말베르데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한다.

화난 흡연자들

필리핀의 마닐라 시 한 구역에서 엄격한 흡연 제재법이 시행되어 왔다. 새 법령에서는 영화관, 사무실 건물 및 병원을 포함한 밀폐된 공공 장소와 공중 교통 시설에서의 흡연을 금하고 있다. 그 법이 발효되던 날, 109명의 사람이 법 위반으로 붙들렸다. 위반자는 10달러 정도의 벌금 또는 10일간의 구류에 처해지게 되어 있었다. 「아시아위크」지는 한 경찰관이 “위반자에게 그 법을 설명하는 일만으로도 싸움이 벌어질 지경입니다”라고 불평한 것으로 인용한다.

뉴질랜드의 범죄

아름다운 먼 나라 뉴질랜드까지도, 세상의 증가하는 범죄율에서 벗어난 곳은 아니다. 「뉴질랜드 헤럴드」지는, 1988년에는 그 전해보다 심각한 폭력 범죄가 거의 25퍼센트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살인죄로부터 폭행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러한 범죄는 1987년에는 6,801건이었는데 1988년에는 8,501건으로 치솟았다. 또한 상승 일로에 있는 것으로서 성범죄, 마약 남용, 부정 행위 및 자산 훼손이 있다.

사소한 차이의 인종 차별

미국 국세청의 한 직원은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자신의 상사가 피부색 때문에 자기를 차별 대우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직원과 상사는 둘다 흑인 여자였지만, 해고당한 직원이 과거의 상관보다 훨씬 덜 검었다. 바로 이 차이 때문에 자기가 진술한 인종 차별을 받게 된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미국 변호사 협회 사무소에서는 인종 차별 소송은 인종이 다른 경우로만 제한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함으로써 소송이 기각되게 하려고 하였다. 한 연방 판사는 그와는 달리 생각하였다. 그는 그 건이 재판에 회부되도록 재정하였는데, 「뉴욕 타임스」지에 의하면 그는 “수많은 법원 판정에서 민족적 배경이나 안면 특징이 다른 백인들이 제기한 인종 차별 소송이 인정되었음”을 지적했다.

낭만 혹은 AIDS

AIDS에 대한 두려움이 일부 남녀에게 낭만적인 옛날식 구혼으로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간호 대학의 한 교수는 말한다. “AIDS의 유행은 미국 문화에 하나의 전환점을 강요했다”고 베벌리 홀 박사는 말한다. “우리는 지금 참으로 우리의 가치관을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1943년에 매독 치료법을 발견한 이래 미국은 인명을 그처럼 앗아가는 성 매개 질환을 직면해 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성병의 발병률은 상승 일로에 있어, AIDS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학 동료간의 성 활동은 늦추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홀은 덧붙여 말한다.

매우 작은 도구

과학자들은 미생물을 놀라우리 만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도를 찾아내 왔다. 한 회사에서는 박테리아를 이용해서 제거하기 힘든 불순물과 함께 광석에 박혀 있는 미세한 금 조각을 유리(遊離)시키는 데 기여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다른 회사들은 세균을 이용해서 유독성 화학 및 공업 폐기물을 정화하는 방법을 강구해 냈다. 그러한 장치 한 가지가 알래스카 연해에서 유출된 기름에 시험되었다. 일본인들은 세균을 이용해서 심지어 고급 헤드폰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 한 가지를 제조하기까지 했다. 특정 당류를 먹이면, 박테리아는 가는 실을 내어 정교한 직물로 엮는다. 이 직물을 말리고 압착한 후 최종적으로 매우 작은 확성기 진동판을 형성하게 되는데, 그것은 표준 진동판보다 열배나 더 강인하다!

기념물의 붕괴

3월에 이탈리아, 파비아에서 불시에 붕괴하여 네 사람을 죽인 900년 된 종각은 예술 역사가들 사이에서 경악을 일으켰다. 로마에 있는 유명한 콜로세움을 포함하여 적어도 이탈리아 유물 115점이, 검사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역시 재난을 당할 수 있는 심각한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열거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토양 침식과 건물 기초의 건조 현상에다가 석조 건물의 분말화 현상과 교통 진동이 가중되는 데 있다. 런던의 「타임스」지는,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약 1세기 후에 넘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파비아 사고로 그 확률은 재계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