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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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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8000명씩 사망”
  • 법원에서 증인 부부에게 승소 판결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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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0
깨90 8/1 28-29면

세계를 살펴봄

“하루에 8000명씩 사망”

보건 전문가들은 담배 사용에 대해 계속 우려하면서 흡연자들에게 닥칠 불길한 장래를 내다본다. 앞으로 25년 동안, 5억 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흡연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WHO(세계 보건 기구)의 최근 연구 보고는 경고한다. WHO의 연구 보고는, 금세기가 지나갈 무렵에는 흡연이 세계에서 첫째가는 사망 원인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오늘날에는 흡연으로 하루에 8000명씩 사망한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중년이 될 무렵에는 하루에 약 2만 8000명씩 사망할 것”이라고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열린 담배 및 건강에 관한 세계 회의에서 WHO의 한 대표가 말했다.

법원에서 증인 부부에게 승소 판결을 내림

1990년 4월 13일에 캘리포니아 주(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상급 법원 배심원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프란시스코 병원 및 진료소)측과 수석 신장 이식 의사에게 50만 달러 배상을 명하는 평결을 내렸다. 원고측은 여호와의 증인인데, 미성년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받은 후에—그들의 뜻과는 반대되게—수혈을 당한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적인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며, 그 대신 무혈 치료법을 택한다.) “부모는 병원측과 접촉한 시초부터 바로 수술한 날 밤까지도 수혈이나 법원 명령이 없을 것이라는 다짐을 받았다. 하지만 거의 시초부터 병원측은 그 가족의 기본권을 완전히 무시하는 기만적이고 은밀한 계획에 착수하였다”고 그 부부를 대표하는 한 대리인이 본지에 말하였다. 합의 사항을 위반하고,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고서 담당 의사는 수술이 있기 여러 날 전에 법원 명령서를 받아낼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배심원은 병원측에 부모의 연방 시민권을 침해한 것과 사기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평결하였으며, 담당 의사와 병원측에 고의적 배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평결하였다. “증인이 관련된 수혈 사건에서 의사측에 배상을 명한 이 평결은 미국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그 대리인은 말했다.

살인 동기는 옷

미국 도심지에 사는 일부 십대 청소년은 동배에게서 멋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값비싸고 유행하는 옷을 사려는 유혹을 받으며, 옷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175달러나 되는 고무창을 댄 즈크화와 200달러나 되는 운동용 자켓이 청소년들을 공격과 강탈의 표적이 되게 할 수 있다. 표적의 대상이 된 일부 청소년은 그토록 비싼 돈을 들인 옷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도둑에게 저항하다가 결국 칼에 찔리거나 총에 맞는 일이 있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지는 이렇게 논평한다. “그러한 사건들은 현재 노상 범죄와 폭력이 어느 정도로 도심지 생활의 특징이 되고 있는가를 강조할 뿐 아니라 지방적 복장 유행이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한 좋지 못한 척도가 되기도 한다.”

위험한 일

기자가 된다는 것은 언제나 장시간의 고된 일이 따르기 마련이다. 현재는 생명의 위협이 따르기도 한다. 작년에 전세계에서 53명의 기자들이 살해되었으며 이 수는 1988년의 두 배나 된다.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은 모험심이 강하고 특별 계약이 안 된 보도원과 사진사다. 대개 대마약업자와 군 지휘관이 이러한 종류의 “살인 검열”을 자행할 위치에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의 한 사설은 언급하였다. 기자들이 “잠잠하게 되거나 구속되거나 검열을 당하면 이해력은 둔해지고 정보는 상실된다.”

대부분이 독신제 폐지를 지지함

오스트레일리아의 「가톨릭 위클리」지에 발표된 한 조사 보고는 오스트레일리아 가톨릭교인 중 무려 70퍼센트가 사제들에게 요구된 독신 서약의 폐지를 지지한다는 점을 밝혔다. 그들은 사제들에게 결혼이 허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제시하는 이유 중에는, 사제들이 결혼하면 더 “믿음직한 생활 방식”을 갖게 되고 교구민들과 더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게 되리라는 점이 포함되었다. 그뿐 아니라, 여론 조사에 응한 일부 사람은 독신제 폐지가 더 많은 젊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제직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가톨릭 사제의 평균 연령은 현재 63세임.) 한 사제는 자신이 사제직 훈련을 받을 당시에는 학급이 25 내지 30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단지 10년이 지난 후에 학급 규모가 12명으로 감소되었다고 개탄하였다.

이혼을 조사함

독일 연방 공화국에서 이혼 건수가 1961년에는 4만 9300건이었는데, 1988년에는 12만 8700건으로 늘어났다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지는 보도한다. 그 이혼의 절반은 자녀가 있는 가정을 파탄시켰으며, 여기에는 총 9만 3000명의 미성년자가 관련되었다. 아내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남편에 비해 두 배였으며, 대개 결혼한 지 4년 내지 6년 후에 이혼 소송이 있었다. 사회학자 페터 하르트만은 이혼율의 다양함을 지적하였다. 함부르크, 브레멘, 베를린과 같은 도시 혹은 주에서는 이혼율이 현저히 높다. 실업 상태가 장기간 계속된 지역에서는 번창하는 지역에 비해 이혼율이 더 높다. 동 보도에서는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밝혀 주었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지역 사이에 이혼율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광섬유 케이블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긴 광섬유 케이블을 연결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원격 통신 케이블이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 애들레이드와 퍼스 사이 곧 2600킬로미터 이상의 거리를 연결해 주며, 불모의 사막과 같은 지역으로 잘 알려진 널라버 평원에 뻗어 있다. 텔리콤(오스트레일리아의 원격 통신 시스템)의 한 대변인은 광섬유 케이블 사용으로 인해 위성 통신은 이제 구식이 되었다고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지에 발표하였다. 동 신문은 이렇게 설명했다. “광섬유 케이블은 무려 8000회선의 통화와 그 정도의 팩시밀리를 단지 2초 만에 전송해 주며 영상 통신도 전송해 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사람의 머리털 굵기에 불과한 광섬유 12개의 케이블로 전달된다.” 텔리콤은 1990년대 중반쯤이면 현재의 놀랄 만한 용량이 4배나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지방분이 많은 즉석 식품

즉석 식품 식사가 생활 방식이 된 일부 공업국에서는 닭고기 샌드위치나 생선 샌드위치 그리고 한 점씩 파는 닭고기가 인기 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이 그러한 즉석 식품을, 재래 식품인 햄버거를 대신할 만한 저지방 대용 식품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식품은 때때로 포화 지방이 많은 기름으로 요리해 낸다. 그뿐 아니라, 즉석 식품인 닭고기 샌드위치에는 흔히 닭의 살가죽이 많은 비율로 들어 있어, “거기에 들어 있는 지방은 아이스크림 1.5파인트 속에 있는 만큼의 양일 수 있으며, 여섯 점의 닭고기에 들어 있는 지방은 햄버거 하나에 들어 있는 양보다 많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는 매사추세츠 의료 협회(미국)의 최근 연구 조사에 관해 보도하면서 기술한다. 음식에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는 지방은 당뇨병, 관상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및 비만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

무관심한 사람들

종교적 무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특히 한때 그리스도교국의 본거지였던 나라들에 만연되어 있다. 예수회 수사인 그자비에 니콜라는 가톨릭 신문 「라 크루아」에 기고한 글에서 점증하는 그 문제에 대해 개탄한다. 그는 여러 세기에 걸쳐 신자와 비신자 사이에 하느님, 내세 및 종교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놓고 많은 충돌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제3의 집단이 존재한다. 그들은 무관심한 사람들로서, 종교를 지지하지도 않고 반대하지도 않으며, 생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관해 매우 무관심하다. 니콜라는 교회가 우리 시대에 실재하는 세속주의가 어느 정도인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묻는다. “그러한 문제들이 제기되지도 않는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텅빈 고해소

“자기 죄를 사제에게 고백하여 사죄받는 의식”이 널리 무시되어 왔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하면서 이렇게 지적한다. “그러한 무시 현상이 조용히, 자발적으로, 어느 누구도 그것을 촉구한 바 없고 거의 논의된 바도 없이 일어난다.” 교회에 나가는 가톨릭교인에 대한 한 연구 결과,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참회의 시기인 사순절에 교회에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6퍼센트만이 한 달에 한 번씩 고백하러 가며, 1퍼센트만이 그보다 더 자주 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한 현상은 교회 지도자들을 당혹케 하였다. 일부 사람은 가톨릭 교회의 피임 금지에 대한 불만, 지옥에 대한 불신의 증가, 죄 의식의 상실, 옳고 그른 것에 대한 혼동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지의 보도에 의하면, 동 연구 결과 평신도는 “자신들이 용서와 화해를 다른 방법으로 더 잘 경험할 수 있다는 데 고해의 감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동지는 이렇게 부언한다. “가톨릭교인들 자신이 고해가 진정한 영적 변화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점점 더 의문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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