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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은 성서를 폐물이 되게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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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은 성서를 폐물이 되게 하였는가?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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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견해

과학은 성서를 폐물이 되게 하였는가?

우주에 관한 이해가 진보함에 따라 과학은 성서를 신화와 전설의 수집물로 바꾸어 놓았는가? 오늘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독자의 견해도 그러한가?

아마 많은 사람의 경우처럼, 어려서부터 그런 식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침을 받았고 그 견해를 실제로 전혀 의문시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본지는 독자에게 이제 그 견해를 의문시해 볼 것을 권한다. 한 가지 예로 성서에 나오는 자연계 우주에 관한 언명을 고려해 보자. 이 언명은 당대의 전문가들의 말과는 명백히 반대되는 것이었을 뿐 아니라, 그후로 수천 년 간 과학자들이 해온 말과도 반대되는 것이다.

중력 문제

지구는 무엇 위에 놓여 있는가? 달, 태양, 별들을 떠받드는 것은 무엇인가? 수천 년 동안 인간은 그러한 문제에 호기심을 품어 왔다. 지구에 관하여 성서에는 간단한 대답이 들어 있다. 성서는 욥기 26:7에서, 하나님께서 “땅을 공간에 다시”었다고 알려 준다. 히브리어 원어로, 여기에 사용된 “공간”(벨리마)에 해당하는 단어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의미하며, 이 단어는 성서에 단 한 번 나온다. 학자들은 지구가 공간에 둘러싸여 있다는 그 묘사는 특히 그 시대를 감안할 때 “놀라운 선견지명”임을 인정한다.a

이것은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주에 관해 상상한 바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고대의 한 가지 견해는, 거대한 거북이 등에 서 있는 코끼리가 땅을 받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이 결코 공간에 떠 있을 수 없다고 가르쳤다. 그와는 달리 천체들은 저마다 단단하고 투명한 천구들의 표면에 붙어 있고 천구층은 천구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구는 가장 안 쪽에 있고 가장 바깥 쪽에 있는 천구에는 별들이 있으며 천구들이 서로 회전할 때 붙어 있는 물체들—태양, 달 및 행성들—이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움직인다고 그는 가르쳤다.

지구가 실제로 ‘공간에 달려 있다’는 성서의 진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보다 1100년 이상 앞선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당대의 최고 사상가로 여겨졌다. 그가 죽은 지 거의 2000년 후에도 여전히 그의 견해는 사실로 가르쳐졌다!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서 알려 주는 바와 같이, 기원 16세기와 17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은 교회의 견지에서 “종교 교의의 위치로까지 격상되었다.”

16세기의 철학자 조르다노 브루노는 별들이 “말하자면 하나의 둥근 천장에 박혀 있다”는 개념에 감히 이의를 제기하였다. 그러한 개념은, “[별들이] 천구면에 강한 접착제에 의해 붙어 있거나 단단한 못으로 박혀 있지 않다면 우박처럼 우리들 위로 떨어질 것이라고 상상하는, 어린이들이나 생각할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개념”이라고 그는 기술하였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을 따르지 않는 것은 그 당시에는 위험한 모험이었는데, 교회측은 우주에 대한 이단적 개념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브루노를 산 채로 화형시켰던 것이다.

우주 용액에서

망원경이 발명되자,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천문학자들의 수가 늘어갔다. 지구 주위를 도는 천구들에 태양, 달 및 별들이 붙어 있지 않다면 그것을 떠받들면서 회전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17세기의 수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해답을 얻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우리와 다른 천체 사이가 공간일 수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에 동의하였다. 따라서 그는 우주가 투명한 유체—일종의 우주 용액—로 가득 차 있다고 가정하였다.

이 이론은 단번에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 같았다. 한 가지는, 천체를 ‘떠받드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천체가 모두 용액 속에 떠 있다는 것이었다! 또 한 가지는, 행성들의 운동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데카르트는 행성들이 유체의 소용돌이 즉 와동에 휘말려 있어, 각 궤도 주위를 소용돌이치면서 돌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른바, 이 “와동설”은 오늘날 우리에게는 좀 공상적인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 나라들에서 1세기 이상 우주 연구 분야에서의 지배적인 이론이었다.

많은 과학자는 이 이론을 새로운 이론 곧 1687년에 발표된 아이작 뉴턴의 만유 인력 법칙보다 더 좋아했다. 뉴턴은 행성들을 떠다니게 하는 도구 역할을 하는, 만질 수 있는 물체나 물질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바로 인력이라는 힘이 행성들의 운동을 지배하고 행성들을 그 궤도에 머물게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상, 행성들은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 떠 있는 셈이었다. 뉴턴의 많은 동료들은 인력에 관한 그의 개념을 비웃었다. 그리고 심지어 뉴턴 자신도 우주가 대체로 물질이 없는 비어 있는 상태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뉴턴의 견해가 이겼다. 오늘날 우리는 행성들을 떠받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러한 문제가, 성서에서 정밀하면서도 단순하게 땅이 ‘공간에 달려 있다’고 말한 이후 약 32세기 동안 학식 있고 총명한 과학자들 사이에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잊는다. 욥은 어떻게 알고서 바로 그와 같이 사물을 묘사할 수 있었는가? “전문가들”은 어떤 물질도 지구를 떠받들고 있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데 족히 3000년 이상 걸렸는데, 욥은 어떻게 그 동일한 결론을 말할 수 있었는가?

성서가 그토록 시대에 앞서는 이유는?

성서는 논리적인 대답을 해준다. 디모데 후서 3:16(신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알려 준다. 따라서 성서는 인간 지혜의 산물이 아니라 창조주의 생각이 우리에게 정확히 전달된 것이다.

우리 스스로 성서의 주장이 참인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데살로니가 전 2:13) 그렇게 하여 우리를 설계하시고 창조하신 분의 생각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장래에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 그리고 어려움이 많은 현 세상에서 어떻게 행복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으로 이보다 더 나은 무슨 근원이 있을 수 있겠는가?

[각주]

a 「구약 신학 단어집」(Theological Wordbook of the Old Testament)은 이렇게 알려 준다. “욥기 26:7은 놀랍게도 당시 알려진 세계가 공간에 떠 있다고 묘사함으로써, 미래의 과학적 발견을 예견한다.”

[14면 사진 자료 제공]

By permission of the British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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