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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이 종교적 칭호를 사용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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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이 종교적 칭호를 사용해야 하는가?
  • 깨어라!—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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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2
깨92 8/15 12-13면

성서의 견해

그리스도인이 종교적 칭호를 사용해야 하는가?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에 교직자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교직자의 종교적 칭호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 일부 칭호는 간단한 반면, 어떤 칭호는 과시적이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교직자: “레버런드”(Reverend, 신부 혹은 목사에 대한 존칭).

  • 성공회 주교: “수도 대주교”(Right Reverend the Lord Bishop).

  • 로마 가톨릭 주교 (이탈리아에서): “각하, 수석 대주교 몬시뇨르”(His Excellency, the Most Illustrious and Most Reverend Monsignor).

  • 추기경: “예하”.

  • 교황: “성하”.

“신부”, “목사”, “주교”라는 칭호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그 말이 대부분의 교회 성원들의 귀에는 거슬리지 않는다. 그러면 성서에서는 그러한 칭호를 인정하는가?

“레버런드”, “주교”, “추기경”

“숭상받아 마땅한”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레버런드”는 「제임스 왕역」 시편 111:9에 단 한 번 나온다. 그 성구는 이러하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숭상받아 마땅하다.” (Holy and reverend is his name) 누구의 이름을 가리키는가? 그 다음 구절은 이렇게 알려 준다. “주를 두려워함이 지혜의 시작이다.” (시 111:10) 「공동번역」에는 그 두 구절이 이렇게 되어 있다. “그의 이름 두렵고도 거룩하여라. 야훼[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원이[라.]”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경건한 두려움 또는 숭상은 전능하신 분인 여호와께 전적으로 속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숭상을 돌리는 것이 올바른 일인가?

“주교의 직분을 바라는 사람은 선한 일을 바라는 사람이다”라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하였다. (디모데 전 3:1, 「제임스 왕역」) 하지만 「공동번역」에 의하면 그 성구는 이렇게 되어 있다. “교회의 감독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훌륭한 직분을 바라는 사람이다.” 책임 있는 임무를 가진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장로”와 “감독”으로 언급되었다. 이러한 용어가 칭호로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았다. 그러한 직분에 있는 사람이 “베드로 주교”나 “야고보 장로”로 불린 적이 전혀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가운데서 장로로서 회중을 섬기는 장성한 그리스도인 남자들은 “장로”라는 말을 결코 칭호로 사용하지 않는다. “장로”와 “감독”(주교)이라는 용어는 권위와 책임을 지닌 직분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그 용어는 또한 임명된 남자들의 자격과 그들이 수행하는 일을 묘사하는 말이다.

“추기경”이란 칭호는 어떠한가? 그 말이 성서에 나오는가? 그렇지 않다. 어느 번역본에도 나오지 않는다. 사실,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도 그 칭호가 비성서적임을 인정한다. 「신 가톨릭 백과 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 말은 ‘돌쩌귀’를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카르도에서 유래한 말인데, 교황 에우게니우스 4세의 말에 의하면 ‘집의 문이 돌쩌귀를 중심으로 움직이듯이, 전체 교회의 문인 사도좌도 추기경회에 의존하여 지원을 얻는다.’” 동 백과 사전은 또한 “추기경은 직접 ‘예하’라고 불리는 특권을 누린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러한 지위에 있는 추기경은 또한 붉은 예복과 붉은 모자를 착용한다. 사도들이 그러한 ‘특권’을 가졌는가? 그렇지 않다고 성서는 대답한다.

“주”, “몬시뇨르”, “신부”

교직자의 일원을 주라고 칭해야 하는가? 성공회의 주교는 “주”라고 불린다. 가톨릭의 고위 교직자들은 흔히 “나의 주”를 의미하는 “몬시뇨르”라고 불린다. 일부 나라에서 네덜란드 개혁 교회 교직자들은 도미니라고 불리는데, 이 칭호는 “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도미누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는] ·⁠·⁠·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다]”고 교훈하셨다. (마태 20:25, 26) 사도 베드로 역시 “여러분에게 맡겨진 양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모범이 되십시오”라고 편지하였다. (I 베드로 5:3, 「공동번역」) 예수께서는 겸손하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던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스승 또는 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사실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다.” (요한 13:13, 「공동번역」)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에게 속한 종교적 칭호를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가?

“신부”라는 종교적 칭호는 올바른가? 로마 가톨릭과 성공회에서 그 칭호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아버지”를 의미하는 “파드레”라는 말 역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세상 누구를 보고도 아버지라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뿐이시다”라고 가르치셨다. (마태오 23:9, 「공동번역」) 「신 영어 성서」에도 비슷하게 “땅에 있는 어느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시오”라고 되어 있다. 교직자들과 그들의 추종자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명령에 불순종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로마 교황은 보통 “거룩한 아버지” 혹은 “성하”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탈리아 출신의 그의 측근들은 그를 가리켜, “가장 거룩한 아버지”를 의미하는 산티시모 파드레라고 부른다. “거룩하신 아버지”는 성서에 단 한 번 나오는 칭호다. (요한 17:11) 그것은 지존자께만 속한 칭호다. 땅에 사는 불완전한 피조물이 그 칭호로 불리는 것이 올바른가?

종교적 죄

마태 복음 23:1-12의 내용을 유의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예수께서는 유대교 중 주요 분파인 바리새인들에 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그들은 율법주의자였으며, 모세 율법의 모든 세부 사항을 지키려는 까다로운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옷차림을 하고 행동하기를 원하였다. 그들의 종교는 옷차림 방식, 잔치의 상석, 회당의 상좌, 영예로운 칭호 등등 겉치레의 종교였다. 그들은 부모에게 나타내는 존경보다도 더 큰 존경을 요구하기까지 하였다. 그들은 아버지라고 불리기를 원하였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추종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동일하다고 설명하셨다. 이러한 말씀에 어긋나는 칭호는 무엇이든, 거만하게도 하나님께 속한 것을 탈취한 것이 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아버지”란 말이 종교적 의미의 영예를 나타내는 칭호로 사용되는 것을 금하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있어서 믿음 안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여호와가 계실 뿐이라고 단언하셨다.

많은 교직자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에게만 속한 ‘성역’에 서 있으며, 숭상의 상당 부분이 그분들에게서 불완전한 인간들에게로 돌려지고 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 오늘날 참 그리스도인들은 아부하는 종교적 칭호를 사용하려 하지 않으며, 교직자를 숭상하는 관행을 따르지 않는다. 여호와의 증인 사이에서 봉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유일한 말은 “형제”이다. (베드로 후 3:15) 이것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과 일치한다.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다.”—마태오 23:8,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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