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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3 1/15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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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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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알코올 사망자 수
  • 편협한 이웃 사람들
  • 줄어드는 호랑이 수
  • 흡연과 골절
  • 널리 퍼지는 샤가스병
  • 멸종 위기에 놓인 새
  • 아기 마사지의 유익
  • 숨막혀 죽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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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3
깨93 1/15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일본의 알코올 사망자 수

최근 일본에서는 급성 알코올 중독 사례가 엄청나게 증가하였다고 「데일리 요미우리」지는 보도한다. 한 가지 유발 요인은 이키노미 곧 단숨에 쭉 들이켜는 일—다시 말해, 알코올 음료를 멈추지 않고 마시는 일—이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한 일은 종종 술을 마시는 사람을 부추기고 선동하며 지켜보는 많은 동료의 압력이나 심지어 강요 때문에 일어난다. 이러한 유행은 다소 수그러들었다가 재작년에 되살아났다. 도호 대학교 의과 대학 조교수인 오모토 미야코는 어떤 사람에게 강제로 알코올 음료를 단숨에 쭉 들이켜게 하는 일을 살인 기도와 다름없는 것으로 본다. 그 조교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키노미는 위험하다. 마시는 사람은 몸이 경고 신호를 보내기도 전에 몸이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알코올을 마시기 때문이다.” 도쿄 소방서 측의 말에 의하면, 1991년에 급성 알코올 중독 문제로 9122명이 입원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이는 그 전 해보다 8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그중 여섯 명은 사망하였다.

편협한 이웃 사람들

당신은 옆집에 누가 사는 것을 가장 꺼리는가? 유럽인 가치 체계 연구회에서는 일반적인 두려움과 편견을 밝혀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4개 국에 속한 2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지내기가 가장 편한 나라 사람은 단연 덴마크인”이라고 「유럽인」(The European)지는 지적한다. 한편 지내기가 가장 불편한 나라 사람은 포르투갈인이라고 한다. AIDS에 걸린 이웃 사람들에 대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및 아일랜드와 같은 주로 가톨릭교를 믿는 지역의 사람들이 가장 심한 적대감을 나타낸 한편, 벨기에 사람들은 인종이나 종교 면에서 더욱 편협한 태도를 나타냈다. 독일인들은 정치적 극단주의자들을 이웃으로 맞아들이기를 몹시 꺼렸다. 편협한 태도에는 남녀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그렇지만 모든 나라에 편협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요인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나이였다. 일반적으로 나이 든 사람일수록 누구를 이웃으로 원하는지와 관련하여 더 까다로웠다.

줄어드는 호랑이 수

인도에서 손꼽히는 자연 보호 지구에서, 얼마 안 되는 벵갈 호랑이가 사라져간다고 「뉴 사이언티스트」지는 보도한다. 최근에 란탐보르 보호 지구에서 호랑이 수를 조사해 본 결과, 호랑이 수가—불과 3년 전에는 44마리였던 것이 줄어서—15마리밖에 안 됨이 밝혀졌다. 놀랄 것도 없이, 문제는 몰래 사냥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밀렵꾼들은 호랑이의 아름다운 가죽만 구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다. 호랑이 뼈로 “호골주”(虎骨酒)를 담그며, 이 술은 일부 아시아 나라들에서 강장제로 인기가 높다. 밀렵꾼들은 보통 호랑이를 독이 든 미끼로 죽이며 때로는 어미와 어린 호랑이를 함께 죽인다. 역설적이게도, 란탐보르 보호 지구는 원래 호랑이 계획—벵골 호랑이가 멸종되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계획—의 시범 지구였다. 당당한 이 호랑이가 세계에 남아 있는 수는 모두 6000에서 9000마리뿐인 것으로 추정된다.

흡연과 골절

“정형 외과의까지도 환자들에게 흡연을 중지할 것을 지시할 때가 왔다”고 브라질의 「폴랴 데 상파울루」지는 보도한다. 뼈를 다친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담배 연기에서 나온 니코틴 때문에, 인이 박인 애연가들의 혈관이 더욱 굳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과 담배를 피운 지 2년이 안 되는 사람들의 혈관은 수축과 확장이 더 잘되어 다친 뼈가 더 빨리 치료되었다. 보통, 비흡연가들의 골절은 장기 흡연가들의 골절보다 28퍼센트나 더 빨리 회복되었다. 또한 흡연하면서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산소의 흐름이 감소되어 부러진 뼈가 영양 공급을 덜 받게 된다.

널리 퍼지는 샤가스병

세계 보건 기구의 보도에 의하면, 라틴 아메리카에서 1800만 명 가량이 샤가스병을 유발시키는 기생충에 감염되었다. 이 병은 심장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고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볼리비아의 「엘 디아리우」지의 보도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의 17개 국에서 총 9000만 명—인구의 25퍼센트—이 그 병에 걸릴 위험에 놓여 있다. 종종, 일반적으로 침노린재라고 하는 곤충이 그 병을 옮긴다. 「볼리비아 뉴스」(Notícias Bolivianas)는 모든 벽에 회반죽을 바르고 모든 동물을 집안이 아니라 집 밖의 우리에 두고, 말끔히 청소하여 병을 옮기는 벌레를 집에서 제거하라고 권장한다. 수혈과 관련하여, 동 지는 수혈의 47.6퍼센트는 샤가스병을 옮길 위험이 꽤 있다고 지적한다. 동 지는 이렇게 결론짓는다. “성서의 명령과 일치하게 피를 멀리할 것을 권한다.”

멸종 위기에 놓인 새

독일에서 번식하는 273종의 새들 중에서 166종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고 독일 자연 보호 협회는 주장한다. 이유는 도로, 산업, 집약 농업, 관광 사업으로 새들이 있을 만한 곳을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랑크푸르트 종합 신문」(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내의 많은 호수, 강줄기, 및 습지대가 보호 지역으로 선포되어 오긴 했지만,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제비갈매기, 덤불해오라기 및 흰꼬리수리와 같은 종을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또한 아프리카의 피난처와 같이 새들의 겨울 피난처를 보호하지 않으면, 번식지의 보호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동지는 이렇게 지적한다. “많은 경우에, 보호는 국제적 협조가 있어야만 성과를 볼 수 있다.”

아기 마사지의 유익

“직관과 개인 경험이 알려 주는 바에 의하면, 사람끼리 만져 주는 것은 건강에 좋다”고 「스트레스와 건강 보고서」(Stress & Health Report)는 말한다. 이 원칙이 일단의 조산아를 돌보는 데 적용되었는데, 캘리포니아의 엔로 병원에서 발행하는 회보에서는 조산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과학 연구 결과를 언급한다. 그중 20명에게는 하루에 세 번 15분씩 부드러운 마사지를 해주었다. 나머지 20명의 조산아들은 평소대로 돌보았다. 마사지를 받은 20명의 조산아들은 여러 면에서 나머지 20명보다 좋아졌다. 그들의 하루 체중 증가량은 평균 47퍼센트가 더 많았으며, 행동 시험 점수도 더 높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더 활발하고 똘똘한 것처럼 보였다. 「스트레스와 건강 보고서」는 이렇게 결론지었다. “갓난 아기에게 유익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숨막혀 죽는 호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아프리카의 웅장한 빅토리아 호가 숨이 막혀 죽을 지경에 있다고 일부 과학자들은 생각한다. 조류(藻類)들이 호수 바닥에 번성하여, 물에서 산소를 먹어 치우는 것 같다. 원인은? 한마디로, 사람 때문이다. 사람이 삼림 벌채, 농사 및 인구 과잉을 통하여 그렇게 만든 것이다. 조류들은 흙탕물, 하수 및 나무 연기에서 상당한 영양물을 잔뜩 먹는다. 또한, 수산업 관리들은 30년 전 나일 퍼치를 도입함으로써 어업을 증진시켰다. 새로 들여온 이 물고기는 번성하였고, 계획대로 수산업이 성행하였다. 하지만 나일 퍼치는, 조류를 먹어 오랫동안 균형을 유지시켜 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었다. 이러한 물고기 종들 중 반수 이상이 사라졌다. 오늘날은 고기를 마구 잡는 일과 산소 결핍으로 나일 퍼치도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약 3000만 명이 빅토리아 호 어업에 의존하여 살고 있다.

뇌 운동

“건전한 뇌.” 이것은 뇌 사용을 강조하려고 핀란드에서 벌이는 운동의 명칭이다. 이 운동의 근거는 간단하다. 뇌는—새로운 것을 궁리하고, 계획하고, 배움으로써—많이 쓰면 쓸수록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사람은 대개 뇌가 지닌 능력의 10분의 1밖에는 사용하지 못한다”고 뇌 연구가이자 병원 행정가로서 그 운동의 기획 담당자인 유하니 윤투넨은 강조한다. “뇌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면 자유 자재로 쓸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라고 그는 강력히 권한다. 그는, 매우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고 노인들의 뇌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어떤 면에서는 노인의 뇌가 젊은 사람보다 기능을 훨씬 더 잘 발휘한다고 그는 믿기 때문이다. 윤투넨은 이렇게 말한다. “노인들이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뇌는 약해지는 기계일지 모르지만 노인들은 젊은 사람보다도 뇌를 더욱 능숙하게 사용한다.”

점점 줄어드는 다양성

브라질의 「흥미 진진」(Superinteressante)지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여러 종류의 참외가 그리고 중앙 아시아에서는 갖가지 양파가 사라지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이미 여러 종류의 사탕수수와 옥수수가 멸종되었다. “잘못은 산업과 늘 같은 농산물만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있다”고 UN 식량 농업 기구의 사무국장, 에두아르 수마가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동 지는 이렇게 덧붙인다. “농부들이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려 하기 때문에, 갈수록 줄어드는 종류가 많아진다.” 그러한 획일성 때문에, 인류는 앞으로 몇 십년 안에 식물 4만 종을 잃게 될지 모른다고 수마는 경고한다. 과학자들은 생물 다양성이 없다면, 농작물이 병에 더 잘 걸리게 될 것을 우려한다.

가장 치사적인 중독성 물질

담배는 남용하는 가장 중독성 있는 마약에 속할 뿐 아니라 “단연 가장 치사적”이라고 흡연 행위·방책 연구소의 전임 소장 토머스 C. 셸링은 말한다. 끊는 일은 어렵다고 그는 「사이언스」지 1992년 1월 24일자에서 말한다. 2년 이상 끊는 일에 성공할 확률은 시도한 사람 5명 중 1명꼴이다. 끊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셸링은 여러 가지 이유를 이렇게 든다. 담배는 값이 싸고,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고, 보관하기 쉽다. 담배는 어떠한 기능의 약화를 초래하지 않는다. 흡연은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손상은 서서히 나타난다. 흡연으로 암과 폐병과 심장병을 앓는 사람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보통 30년 이상 흡연을 해왔다.” 셸링은 또한, 담배 연기 속의 니코틴이 주된 중독성 물질이긴 하지만, 담배 연기 맛과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기분 조절을 중독성 물질에 추가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원래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그렇게 흔한 이유는 무엇인가? “흡연을 중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 담배가 있을 때 거의 5분 이상 참지 못하며, 아주 약간의 자제력만 잃어도 담배를 피우려는 충동에 넘어갈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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