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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음악—함정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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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3
깨93 6/15 8-11면

현대 음악—함정을 피함

일부 사람들은 록 음악을 검열하는 것의 장단점을 따진다. 그런가 하면 록 음악이 십대에게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입씨름을 벌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첫째가는 문제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된 문제는 ‘음악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이다.

그리스도인 삶의 지침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다. 성서에는 오락을 포함하여 생활의 모든 부면에 관한 원칙이 들어 있다. 성서의 지침에 순종하는 사람은 불건전하고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승인을 받는 것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달려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려 주는 원칙은 그리스도인이 음악을 선택하는 데도 지침이 된다. (시 43:3; 119:105; 디모데 후 3:16, 17) 그러면 음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경 지침은 무엇인가?

균형이 필요함

전도서 7:16은 이렇게 주의를 준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어떤 곡을 나쁘다고 한마디로 잘라 말하기 전에, 혹시 이것이 개인 취향 문제가 아닌지 자문해 보는 것이 좋다.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곡이라고 해서 꼭 나쁜 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 균형 문제의 다른 면이 전도서 7:17, 18에 이렇게 나온다.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그러면, 그리스도인이 폭력, 인종주의, 부도덕, 마귀 숭배, 자살을 부추기는 음악을 듣는다면 어떠한가? 에베소서 5:3, 4은 이렇게 분명히 지적한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그렇다. 여호와의 벗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불건전한 것을 오락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여호와의 벗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런 나쁜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그런 것으로 재미를 보아도 괜찮다고 추리하지 않는다.

성경적 관점에서 좋은 노래인지 나쁜 노래인지는 단지 노래의 가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 노래는 무슨 영을 부추기는가? 독자의 성서로 갈라디아서 5:19에서 23을 읽어 보기 바란다. 당신이 듣는 음악의 영은 열거된 묘사 중 어느 것에 가장 부합되는가? “육체의 일”을 닮은 음악이라면, 그 음악에 대한 여호와의 견해가 어떠한지는 분명하다.

하나님께 거룩한 봉사를 드리는 생활을 하면서 아울러 타락하게 하는 음악을 즐기려는 그리스도인은 그 두 가지가 도저히 함께 설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과일 주스에 독을 섞어 마시는 것과 같다. 과일 주스는 독이 당신을 죽이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고린도 후서 6:14-17의 말은 그 점을 이렇게 분명히 지적한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리요] ·⁠·⁠· 그러므로 주[“여호와”, 「신세」]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은 바로 그런 성경적 문제에 부닥친다. 성서 원칙을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가 듣는 음악을 면밀히,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모아 놓은 음반과 비디오를 주의 깊이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성서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없애야 한다. 의심쩍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없애야 한다. 실황 연주와 독서물도 마찬가지다. 의와 정당하게 함께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이든 없애 버려야 한다.

변명하려는 경향

성경적 지침의 경계선에 있거나 경계선을 넘어선 음악에 마음이 쏠린 사람은 그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려울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타협하는 자기 처지를 변호하거나 정당화하려고 애써 변명한다. 당신에게도 그런 경향이 있다면, 잠깐 생각해 보자. 당신의 추리는 건전한가, 아니면 순전히 음악에 심취해 있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닌가? 일부 사람들의 다음과 같은 주장을 생각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주장이 변명에 불과한 것일 뿐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그룹의 노래는 들어도 괜찮다. 구성원들은 마약 남용을 반대하니까. 그러나 그 그룹은 음행이나 폭력, 권위에 대한 불경 같은 다른 나쁜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대하는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고 갈라디아서 5:9은 말한다.—비교 야고보 2:10.

이 세상의 삶은 매우 불공정하다. 이 악단들이 세상 상태에 대해 분노를 표현한다고 해서 실제로 이들을 탓할 수 있는가? 성서는 이 제도의 악에 대해 의분을 가질 것을 권하지만, 해결책으로 메시야 왕국을 지적한다.—다니엘 2:44; 마태 6:9, 10.

그리스도인의 밝은 희망은 많은 음악인의 어두운 염세주의와 다르다. 이들은 인류 고난의 해결책으로 허무주의를 내세운다. 사실 세상의 분노는 파멸적이고 동물적이며, 사물의 제도의 지혜를 반영한다.—로마 12:9; 야고보 3:15-18.

이 음악인들은 솜씨가 좋고 수준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음악인의 솜씨는 음악 내용이 성서 원칙에 어긋나는가를 저울질하는 데 관련이 없다. 그렇지 않은가? 솔로몬 왕은 음악을 포함하여 여러 분야에서 솜씨가 좋았다. 그러나 성서에서 알려 주듯이, 솔로몬이 참 숭배에서 배교하였을 때,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셨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났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니므롯도 건축가이자 사냥꾼으로서 솜씨가 좋았다. 그러나 그와 그를 따르는 무리는 하나님의 승인을 얻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니므롯은 “여호와께 반대하는 능한 사냥꾼”이었기 때문이다.—열왕 상 11:9; 창세 10:8, 9, 「신세」.

그 악단의 노래 중에는 부드러운 발라드 곡을 포함하여 순수한 노래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순수한 음악 한 곡을 듣기 위해, 대부분의 곡이 분명히 불건전할 음반을 사서 다 듣게 되는 위험이 있다. 물 한 컵으로 진흙더미를 씻어낼 수 없듯이, 이따금 순수한 노래가 끼어 있다고 해서 타락하게 하는 음반 혹은 악단 전체의 영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 스타들은 실제로 사단을 숭배하거나 부도덕한 생활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무대에서 활동할 뿐이다. 그들이 청중을 즐겁게 해주려고 사용하는 음악에 나쁜 것이 흠뻑 젖어 있지는 않을지라도 흩뿌려져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골로새서 3:8은 분노와 부끄러운 말 같은 것을 즐기지 말고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고 그리스도인에게 지시한다. 바울은 에베소 사람들에게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불순종의 아들들과 함께]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고 말하였다. 어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이 과연 그런 일을 행하는 사람을 책망할 수 있는가?—에베소 5:6, 11.

나는 가사에는 귀기울이지 않고 멜로디만 듣는다. 그러나 은연중에 가사가 정신에 남아 있다가,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런 내용이 정신에서 떠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빌립보서 4:8의 교훈 즉 우리의 정신을 정결하고 사랑할 만하고 칭찬할 만한 것에 집중하라는 교훈과 정반대되는 내용에 거리낌없이 자기를 내맡기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또한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인류 세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어 있고 세상의 영은 여호와의 대적(大敵) 사단 마귀가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잠깐 생각해 보자. 아내가 이전 애인의 사진을 걸어 놓고서 그 사람에 대해 특별한 감정은 없지만, 단지 방을 꾸미기 위해 걸어 놓았을 뿐이라고 주장할 경우 좋아할 남편이 있겠는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남편은 그 사진을 갖다 버리고 아내의 정신에서도 그 사람을 지워 버리기를 원할 것이다. 여호와의 대적의 목적에 기여하는 음악을 우리 집과 우리 마음에 두는 것은 어떠한가? “단지 멜로디에 관심이 있을 뿐이에요. 가사는 귀담아듣지 않으니까요”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여호와께 다를 것이 있는가?—야고보 4:4; 고린도 전 10:21, 22.

단호히 행동하라

범죄 행위를 두드러지게 강조하는 음악을 들어 왔다면, 실제 원인은 무엇인가? 당신은 악한 사상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음악 자체—중독되게 하고 사로잡는 박자—가 매우 마음을 끌어 도저히 물리칠 수 없거나 물리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옳은 일을 하기가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애착을 느끼는 것을 떨쳐 버리라고 하나님의 표준에서 지시할 경우, 우리는 특히 시험받게 된다. 우리는 자기만은 예외라고 합리화하면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단호히 물리칠 것인가?—열왕 상 18:21, 「공동번역」

개인적으로 어떤 희생을 한다 하더라도,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선택을 할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할 것이다. 이것은 부정한 것을 만지지 않아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우리를 영접하실 것이라고 여호와께서는 약속하신다. 그렇다. 그분은 우리를 은총받는 백성 중에 두실 것이다.—고린도 후 6:17.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을 마음에 두고 계신다. 그분이 하시는 명령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사야 48:17, 18에 나오는 그분의 진실한 호소에 반응을 나타내야 한다.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라.]”

[9면 삽화]

그리스도인이 저속한 음악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음악을 듣지 말라고 양심껏 조언할 수 있는가?

[11면 삽화]

여호와께서 몹시 싫어하시는 것을 없애버릴 때 더 행복해진다

[10면 네모와 삽화]

부모의 책임

부모에게는 자녀가 좋은 음악인지 나쁜 음악인지를 분별하도록 가르칠 성경적 책임이 있다. 이렇게 하려면 부모는 자녀가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한다. 또한 부모는 집에서 허용하는 음악과 허용하지 않는 음악에 대해 확고한 태도를 나타내야 한다.

자녀와 함께 추리하는 것이 좋다. 신뢰심을 약하게 하는 언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도대체 왜 그런 쓰레기 같은 음악을 듣는지 이해할 수가 없구나”라는 투로 말하면, 자녀는 자기가 택한 것에 더 고착하려고 할 수 있다. 가수의 개인 생활 방식이 타락해 있음을 지적해 주는 것 역시 별로 설득력이 없을 것이다. 특히 그 음악에 그런 생활 방식이 반영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더 그렇다. “랩 음악은 다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무식한 사람이다!”라고 한 청년은 소리쳤다.

그러므로 부모는 지식을 얻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이 무엇인지 배워 알아야 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성서에 근거한 출판물을 당신에게 전해 줌으로 기꺼이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성서의 표준이지 부모의 취향을 자녀에게 강요하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한다.—에베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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