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낙태 귀지의 “낙태—생명을 심고 없애는 행위” 기사(한국어판은 1993년 6월 1일 호)를 읽으면서 눈물도 나고 가슴도 아팠습니다. 그런 지식을 8년 전에만 읽었더라도 낙태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거의 7년이나 지나서야, 그 아기의 아버지가 되었을 남편에게 그 죄를 털어놓았습니다. 낙태를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기사를 읽고 생명이 귀중한 것이며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되기 바랍니다.
G. D., 미국
저는 열여섯 살입니다. 낙태에 대해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하지만 아기에게 미치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 기사를 읽으면서,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눈물이 쏟아지는 것을 억제하기 어렵더군요. 여호와께서 친절하게 주신 귀중한 생명을 사람들이 어쩌면 그토록 하찮게 취급할 수 있을까요?
N. K., 일본
그 잡지를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매우 놀랍게도 학생들이 그것을 좋아하더군요! 급우들이 어찌나 감동을 받았던지 한 학생은 그만 울음을 터뜨렸어요. 이 학생은 바로 며칠 전에 낙태를 했거든요.
L. S., 미국
헬리콥터 귀지의 “하늘의 사역마” 기사(한국어판은 1993년 3월 15일 호)는 특히 흥미있었습니다. 미국 연방 항공국의 항공 안전 검사관이자 헬리콥터 조종/비행법 강사로서, 제가 보기에 그 기사는 정확을 기하려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더군요. 특히 알기 쉽게 제공한 것이 좋았습니다.
J. R., 미국
체중 줄이기 “나도 체중을 줄였는데 누군들 못하랴!” 기사(한국어판은 1993년 2월 1일 호)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의 기고자가 체중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다니 매우 다행스럽군요. 그런데 그 기사를 읽고, 체중이 초과된 사람은 단지 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사람이 많아질까 봐 걱정스럽군요. 제 문제는 “하루에 1200에서 1500칼로리” 다이어트로 해결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강박 충동에 의해 먹게 되지요. 마약처럼 말이에요. 알코올 중독자의 성인 자녀로서 사랑과 자중심에 대한 욕구를 채우려고 바둥거려 왔다는 사실을 최근 들어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복잡한 문제의 경우 엄격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더군요.
R. S., 미국
그렇게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그 기사는 주로 먹는 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을 위한 것이었지, 심각한 식욕 이상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후자의 경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식욕 이상에 대해 도움이 되는 지식은 본지 1992년 2월 22일 호(한국어판은 3월 1일 호)에 실렸습니다.—편집자.
그 기사는 한때 영양 섭취 습관이 좋지 않던 제 사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더군요. 제안 사항들은 매우 유용하였으며, 이제는 그런 제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기사에 대해 매우 감사합니다!
S. P., 브라질
그 기사는 먹는 습관을 건전하게 균형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게 꼭 필요한 것이었지요. 감사합니다!
S. G., 미국
말 “말은 나의 인생이었다” 기사가 감동을 주더군요. (한국어판은 1993년 6월 1일 호)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저는 말을 타고 돌보는 데 자유 시간을 거의 다 바쳤습니다. 하지만 성서를 연구한 뒤 비용이 많이 드는 취미를 포기하고 전 시간 전파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말을 사랑합니다. 그 기사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느낌을 극복하였음을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G. V.,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