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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 깨어라!—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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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6
깨96 9/22 3-4면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오늘날,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라는 말을 당신은 얼마나 자주 듣습니까? 그처럼 꾸밈없는 정직한 말은 이제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사실 많은 경우, 심지어 잘못을 인정하는 때에도 다른 사람에게 혹은 참작할 만한 상황에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주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자기들의 유전자를 탓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럴듯하다고 생각됩니까? 「유전자 신화 폭로」(Exploding the Gene Myth)라는 책에서는 유전자 연구의 어떤 부면들의 목표와 유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언론인 빌 딘은 그 책에 대한 평론에서 다음과 같이 신중한 결론을 내립니다. “사회 결정론자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는, 그들의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거의 절대적으로 확실한 증거를 찾았다고 최근에 믿기 시작한 것 같다. 즉, ‘재판장님, 이 사람이 그 여자의 목을 자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유전자 때문이었습니다’라는 것이다.”

전혀 새로운 경향이 아님

이 세대는 한 저술가가 칭한 바 “책임 회피” 세대로 신속히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에, 책임을 전가하는 경향이 점점 증가해 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역사 기록을 보면, “정말 제 책임이 아닙니다”라고 변명하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인간 역사 시초부터 존재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께서 금지하신 나무의 실과를 먹음으로 처음 죄를 지은 후 보인 반응은 책임 전가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창세기는 그 때 있었던 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 주는데, 하느님께서 먼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세 3:11-13.

그 때 이래 인간은 온갖 형태의 신앙을 고안해 내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실질적인 책임을 면하게 해줄 독특한 구실을 찾아냈습니다. 이러한 것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예로 운명에 대한 고대 신앙이 있었습니다. 불교인으로서 갈마 또는 업(業)에 관해 진실하게 믿는 한 여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지닌 어떤 것, 더구나 전혀 알지도 못하는 어떤 것을 위해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나의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였습니다.” 운명에 대한 신앙은 그리스도교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장 칼뱅이 가르친 예정론으로 교육을 받기 때문입니다. 교직자들은 흔히, 사고를 당해 비탄에 젖어 있는 친족들에게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좋은 의도를 가진 일부 그리스도인들까지도 자기들의 생활에서 어떤 일이 잘못되면 매번 사탄의 탓으로 돌립니다.

지금 우리는 무책임한 행동이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개인의 권리는 늘어나고 책임은 줄어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 과학적 증거로 추정되는 것이 제시되자, 일부 사람은 그로 인해 부도덕으로부터 살인에 이르기까지 행동의 고삐가 무제한 풀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개인이 아닌 다른 어떤 것 혹은 어떤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어하는 사회의 열망을 반영하는 일면인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필요로 합니다. 과학이 실제로 발견한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행동은 전적으로 우리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가? 아니면 우리의 행동은 내적인 힘과 외적인 힘 모두의 지배를 받는가? 증거가 실제로 알려 주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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