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침례를 받읍니까?
1. 여호와의 종이 되는 것이 왜 이치적 지성에 반감의 대상이 되지 않읍니까!
노예 신세란 이치적 지성에는 반감의 대상입니다. 미신과 잘못과 전통으로부터 자유케 된 사람은 지성이 다시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하여 투쟁합니다. 사람은 생각하며 행동할 자유를 사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화를 받은 지성은 여호와의 종이 될 생각에 반발하지 않읍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이 연구할 때 자신을 하나님의 봉사에 완전히 드린다는 것 만이 정상적이며 올바르며 합리적인 할만한 일이라는 것을 지성에 증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우리는 어떠한 행로를 강요하시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같이 와서 의논하자는 하나님의 호소에 감동되었읍니다. 우리는 그가 누구이신가를 알게 되었으며, 그가 무엇 때문에 일어서시는가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그가 물질적 우주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창조주이시라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그가 사랑과 지혜의 원천이시라는 것과 정의와 그의 규례와 성의를 지지할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그는 완전하시며, 자기의 종들이 저지르는 악행을 관용하시지 않으나, 오늘날 존재하듯이 불완전한 인간 피조물들에게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이 모든 것 때문에 우리는 그가 계시는 곳에 사는 생명과 그의 은총을 가질 수 있는 생명을 원합니다. 우리는 그와 하나라고 느끼며, 그의 뜻을 행하고 그가 우리에게 원하시는 대로 살고자 그의 손에 우리 자신을 완전히 맡기는데 있어서 우리의 마음은 사실상 자유를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고 우리에게 말하여 줍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2. 사람이 헌신을 한 후에는 이것을 공중적으로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읍니까?
2 우리가 우리와 여호와의 관계를 올바로 이해하게 될 때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그의 봉사에 헌신하며 그에게와 우리 자신에게와 우리의 동료 인간 피조물들에게 헌신을 표시하기 위한 올바른 단계를 밟는데 주저하지 않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이 무엇인가를 성서에 약술하셨으며 꼭 적합하게도 그는 우리가 그의 뜻을 행할 우리의 헌신의 상징의 공중적인 표현으로서 물 속의 침례 받는 것을 규정하셨읍니다. 하나님께 헌신한 종이 사람을 물 속으로 눕히어 완전히 잠급니다. 그리고 물에서 또 다시 일으켜 바로 세우며, 그 후부터는 하나님의 봉사에 헌신한 생활을 영위합니다. 이것으로써 우리가 주저함이 없이 우리의 사랑하는 하나님 여호와의 봉사에 몸을 바친 종, 그렇습니다. 노예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3. (ㄱ) 비록 침례가 성서적으로 요구되어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침례에 선행하는 무엇이 왜 더 중요합니까? (ㄴ) 매우 어린 아이는 왜 효력있는 헌신을 할 수 없읍니까?
3 어떤 사람들은 침례를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직접적인 영적 계시를 가져오는 한 의식으로 생각하였읍니다.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주신 교훈을 주의 깊이 연구한다면 이와는 다른 것이 증명됩니다. 침례가 어떤 다른 것의 상징인 이상 침례가 상징하는 바 즉 헌신만큼 중요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헌신의 단계는 단지 한 사람이 자기의 뜻이 아니고 여호와의 뜻을 행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명백하게 결정할 만큼 충분한 지식을 가진 다음에 밟아야 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침례의 행동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적당치 않다는 귀결이 될 것입니다. 사람은 그가 왜 침례를 받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매우 어린 아이들은 이해하는데 있어서 결핍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가 어린 아이에게 침례를 베푸셨다거나 혹은 베풀라고 명령하셨다는 기록은 없읍니다. 보다도 그들이 의지적인 헌신을 할 수 있는 점까지 이해에 있어 성장할 때 헌신과 침례를 받도록 준비하게 하기 위하여 부모들로부터 『여호와의 훈계와 권위있는 충고로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마가 10:14; 에베소 6:4, 신세.
4. 침례의 단계를 밟는데 있어서 왜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까?
4 만약 한 사람이 침례를 받아야 할 이유를 이해한다면, 이 거룩한 요구조건을 수행하는데 사실상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관 한 정확한 지식은 우리를 그에 대한 올바른 믿음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헌신은 그가 사랑과 존귀와 숭배를 받으실만한 분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도록 인도합니다. 마음의 정결은 그에게로 이끌릴 것입니다. 왜냐 하면 사랑은 자연적으로 애정의 대상을 회구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순종을 강요하실 수 있읍니다마는,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와 자신들을 반대하는 자둘을 언제까지나 관용하실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도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낡은 세상이 얼마나 존속할 것인가 한계를 정하셨읍니다. 한편 하나님은 그를 배우고 그에게 전적 헌신을 할 모든 선의자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이에 따르는 축복을 받도록 기회를 주셨읍니다.
5.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그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도록 어떠한 초청을 하십니까?
5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성서는 말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인간의 대속물로 보내시도록 그를 고무한 것은 바로 사랑이었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사랑을 표현하셨기 때문에 고마움과 감사로써 우리도 응답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온 심령과 혼과 힘을 다하여 그를 사랑하여야 합니다. 참다운 사랑은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그를 섬길 것을 선택하든 안 하든 간에 우리는 사실상 우리 자신에게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를 초청하시는데 있어서, 그는 우리가 자신의 자유로운 도덕력을 사용하여 올바른 일 즉 경건한 헌신에 우리의 생명과 정력을 바치는 것을 선택하도록 허락하십니다. 『[경건한 헌신](신세)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요한 1서 4:8; 디모데 전 4:8.
어떤 사람들이 침례 받기를 주저하는 이유
6. (ㄱ) 말세에 여호와의 백성들이 응답한다는 것이 어떻게 예언되어 있읍니까? (ㄴ) 만일 자기의 지식이 미완성된 것이라든가 혹은 불충분 하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이 행하여져야 할 것입니까?
6 여호와의 백성들에 관하여 『말세』와 「아마겟돈」전쟁 직전에 그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즐거이 그리고 순종적으로 그의 뜻을 분별하며 이것을 부지런히 수행할 때에 특히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침례 받기를 주저합니다. 그들은 편벽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의심을 품고 있고,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는 결국 책임 회피 때문입니다. 무엇이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까? 첫째 경우로, 자기들의 지식은 미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여호와의 봉사에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들은 헌신과 침례의 단계를 밟기 전에 더 기다리기를 원합니다. 물론 여호와의 언약 관계로 들어갈 사람이 믿음과 이해의 눈을 통한 진리에 관한 기초적 지식을 갖는다는 것은 당연지사이며 여호와께 대한 올바른 개념과 그의 의로운 원칙을 갖는다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진리의 기초적 지식 만을 가지고 자신들을 즉시 헌신하며 침례를 받은 사람들의 많은 예를 성서에 가지고 있읍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반드시 당신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아는 바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시 110:3.
7. 만일 한 사람의 도덕적 배경이 좋지 않다면 헌신하고 침례받는 것을 주저하여야 할 것입니까?
7 그의 말씀은, 그들이 누구라든가 배경 여하를 막론하고 온갖 환경에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초청장을 보내신다는 것을 말하여 줍니다. 그러므로 불충분하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읍니다. 자연적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지 모르며, 얼마간 부끄럽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며, 아마 그의 도덕적 배경이 최선의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읍니다. 여호와께서 물어보시는 것은 바로 『[여호와](신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를 믿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는 당신을 의로 훈련하시며 당신을 교훈하실 것입니다. 그는 당신을 장성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의 뜻에 따라 마음을 기뻐 변화시켜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그렇게 행하는데 대한 보상입니다.—로마 10:13.
8. 어떤 사람들은 앞에 있는 책임을 볼 때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들은 무엇을 할 것입니까?
8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앞에 있는 책임을 알기 때문에 침례 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갈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신 세계 사회 사람들과 유쾌한 교제를 즐깁니다마는 기쁜 소식을 전파하며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책임을 지는 것은 그들에게 부탁하기에 너무 무거운 짐일지도 모릅니다. 생각해 주어야 할 친구들도 있고 이웃도 있고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며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재방문과 성경 연구를 사회하기 위하여 되찾아 가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참석하여야 할 집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한사람이 그리스도인 장성으로 이르는 책임과 성장을 피하겠다고 지연시킬 이유가 어디 있읍니까? 사도 「바울」은 이렇게 진술합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게으른 사람들은 일을 피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기를 선포하지 아니 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대한 자기의 평판을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자존심이 강한 것이며 위험한 것입니다.—고린도 전 4:1, 2.
9. 우리의 헌신을 표상하기 전에 세상적 쾌락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결론을 맺는 것은 왜 어리석은 일입니까?
9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아마겟돈」이 정말 접근한 것은 아니고, 아직도 이 세상의 쾌락을 얼마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침례의 단계 밟는 것을 지연시킵니다. 이것은 그럴듯한 구실이며 여호와의 참으심을 남용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영감을 받은 「베드로」의 시기에 적절한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여호와](신세) 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악한 생각 때문에 오도되지 마십시오. 분기하십시오. 그리고 여호와 앞에 있는 당신의 책임을 수행하기 시작하십시오. 이 세상의 꾀임과 물질주의에 삼키우기는 매우 쉽습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회 사욕을 본 삼지』마십시오.—베드로 후 3:11, 12; 베드로 전 1:13-15.
10. 독립 정신은 어떻게 헌신하는데 방해가 됩니까?
10 이상하게도 어떤 사람들은 침례의 단계를 밟지 않은 이유에 관하여 이상 말한 세가지와 성질상 얼마간 다른 것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들의 지성에는 어떤 독립 정신이 깃들어 있읍니다. 그들은 실제적으로 그들 자신의 이유와 이 세상에 속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들의 자유가 제한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그들이 지연시키는 것을 정당화 하기 위하여, 그 자체에 있어서 무의미한 적은 이의를 내세웁니다마는 그것들을 매우 크게 확장 시켜 전체적인 문제와 하나님의 참다운 숭배는 배경으로 제쳐 놓는 것입니다. 자존심, 강한 자기 중심, 이 세상 정신과 모든 것을 혼자서 생각해 내고자 하며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을 믿고자 하는 오늘날의 증가 일로의 경향은 독립 정신을 뿌리박는 원인이 되며 여호와를 알고 헌신된 관계를 맺어 그에게 거룩한 봉사를 드리고자 하는 인간의 자연적 욕망을 저항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독립 정신으로 하여금 당신을 주저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한편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여호와께 대한 사랑으로 순종적인 봉사에 있어서 그에게 당신 자신을 바치도록 하십시오.—요한 8:36; 갈라디아 5:1; 베드로 후 2:19-21.
재침례가 필요한가?
11, 12. (ㄱ) 만일 자기의 헌신과 침례의 효력에 관하여 의심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여야 할 것입니까? (ㄴ) 제한된 지식이나 혹은 얼마 동안의 비 활동은 왜 반드시 재침례를 요구하지는 않읍니까?
11 그들이 침례를 받았을 때의 어떤 환경 때문에나 혹은 잇다른 환경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과거의 힌신과 침례의 효력에 관하여 의심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재침례를 받아야 할 것인가 하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들이 나이가 어렸을 때나 혹은 진리에서 너무 장성치 못하였을 때에 침례를 받았을지 모릅니다. 혹은 침례를 받은 후에 그들이 얼마 동안 전도에 있어서 비활동적으로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침례식에서는 헌신과 침례 문제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가를 명백하게 하기 위하여 강연이 행하여집니다. 비록 그 당시에 진리에 관한 자기의 지식이 제한되어 있을지도 모르며, 짧은 기간이기는 하나 성경 연구로써 정확한 지식을 얻고 있었을지도 모르나 만일 그 후에 그가 자기의 헌신의 효력에 관하여 의심을 품고 있다면, 그는 물의 침례가 여호와의 뜻을 행하겠다는 헌신의 표상이라는 것을 이해하였는가의 여부와, 침례 받기 이전에 사실상 여호와의 뜻을 행하겠다는 헌신을 하였는가의 여부를 자문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식의 마지막에 있었던 질문에 확정적으로 그리고 이에 따르는 의미 심장한 중대성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가지고 대답하였읍니까?
12 헌신을 물의 침례로써 표상한 이래로, 모두는 그들의 헌신에 관한 인식에 있어서 당연히 성장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침례를 받았을 때에는 확실히 온전하게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였거나 지금만큼 온전하게 인식하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채 장성하지 못하여 후일에 우리의 전도의 책임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얼마간 이루지 못하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재침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읍니다. 그러나 만일 감정적인 요인 이라든가 올바른 이해없이 혹은 자기 부모나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주로 침례를 받았다면, 그리고 이 침례가 여호와의 뜻을 수행하겠다는 사전 헌신을 표상하지 않았다면 다시 침례를 받는 것이 올바를 것입니다. 헌신은 침례 이전에 와야 하며 후에 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3. 헌신으로서 여호와께 나아오기 전에 무엇을 행하여야 그가 우리를 받으실만 하게 될 것입니까?
13 침례시에 존재하였던 어떤 개인적 환경은 재침례를 필요하게 합니다. 시편 필자 「다윗」은 여호와께 대한 찬미의 노래에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 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시 24:3-5) 헌신은 쌍방의 마련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상급자이시며 우리는 하급자입니다. 여호와께서는 헌신의 조문을 만드십니다. 우리는 그것에 응합니다. 그는 우리가 첫째로 회개하며 우리 이전의 불결한 습관에서 돌이키고 깨끗한 우리 자신을 그 앞에 제공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14, 15. (ㄱ) 어떤 환경이 소위 헌신과 침례를 무효하게 합니까? (ㄴ) 만일 침례자가 재침례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것 때문에 그가 베풀어 침례를 받은 사람들의 헌신과 침례가 무효하게 됩니까?
14 만일 그가 이미 그리스도인 회중에 있었다면 제명 처분을 당함으로써 여호와의 은총으로부터 끊어졌을 만한 일을 침례를 받았을 때에 행하고 있었든 어떤 사람이나 혹은 부도덕적 상태 하에 사는 어떤 사람의 헌신을 여호와께서 받으시리라고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읍니다. 일반 사업에 있어서 계약은 서명되거나 혹은 관계자 전원이 올바로 도장을 찍지 않는 한 효력이 없읍니다. 이 원칙에 의하여 이전에 부적당한 사람은 비록 자기의 이전 침례 후에 이러한 나쁜 일들을 중단하고 진리와 여호와의 봉사에 있어서 발전을 하였다하드라도 다시 침례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처음 침례는 여호와께서 받으실 수 있는 올바른 환경 하에서 행하여진 헌신을 표상할 수가 없었읍니다. 이제 그는 여호와의 뜻을 행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여야 할 것이며 그리하여 여호와의 봉사에 자기의 생명을 헌신하고 그런 후에 가장 가까운 기회에 침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침례와 헌신을 한지 얼마 후에 불결한 상태가 있게 되었다고 이것이 무효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개인은 조직으로 말미암은 적당한 징계를 따를 것입니다.
15 한편 침례를 수행하는 사람은 헌신한 형제이어야 할 것이나 침례자는 침례의 효력을 결정하는데 고려할만큼 중요한 것은 못됩니다. 주요 질문은 이러합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시권 조직으로 말미암아 마련된 헌신 강연을 들었으며 조직으로 말미암아 임명된 사람에게 침례를 받기 위하여 자신을 제공하였읍니까? 만일 후일에 침례를 베푼 사람이나 혹은 침례 강연을 한 사람이 다시 침례를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우리에게 염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때에 그가 대표한 조직의 효력 및 그가 물의 침례를 행하였던 권한과 임명인 것입니다.
헌신을 성취하기 위한 거룩한 도움
16. (ㄱ) 어떠한 세가지 이름으로 우리는 침례를 받읍니까? (ㄴ) 여호와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까?
16 그러나 우리 중 아무도 우리의 헌신을 우리 힘으로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여호와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불가결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추종자들에 대한 그의 명령에서 거룩한 도움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신세)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 28:19, 20) 침례에 관한 우리의 이해는 우리가 왜 세가지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하는가를 이해할 때에 증진됩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 다는 것은 우리가 여호와를 영적 아버지 즉 생명의 수여자로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주의 주권자시라는 것과 그는 우리의 전적 헌신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의 생명을 헌신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우주 주권 문제를 이해하며 올바른 편들기를 원한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17, 18. (ㄱ) 우리는 왜 아들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읍니까? (ㄴ) 우리는 또한 왜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읍니까?
17 아들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독생자의 지위를 인식한다는 것과 그가 여호와의 신 세계의 왕이라는 것을 인식함을 의미합니다. 믿는 인류로부터 죄와 사망의 영향이 제거되는 것은 바로 예수의 희생을 통해서라는 것을 우리는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는 『다른 양』들의 『큰 무리』에게 『영존 하시는 아버지』가 되십니다.—이사야 9:6; 요한 10:16.
18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여호와의 활동력으로써 역할한 부분을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요구된 어떠한 직책도 동등하기 때문에 그의 영은 여호와의 반항할 수 없는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우주의 어느 부분에나 파견될 수 있읍니다. 자진적인 인간 피조물들에게 여호와의 뜻과 목적에 관한 이해를 공급하는 것은 바로 이 힘입니다. 참다운 숭배를 받들며 대적들의 반대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오늘날의 그의 조직을 지도하는 것은 바로 이 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성령의 소산물이며 그 말씀을 우리는 연구하여야 합니다.
19. (ㄱ) 올바른 환경 아래에서의 헌신과 침례는 어떠한 특별한 관계를 가져옵니까? (ㄴ) 충성스러운 자들의 확실한 소망은 무엇이며, 침례 후에 어떠한 봉사의 특권이 열립니까?
19 침례의 단계를 밟는 자들의 특권과 확실한 소망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매우 특별한 관계가 아들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여호와와 있게 됩니다. 만일 사람이 무조건 여호와께 나아와 깨끗한 환경 아래에서 자기의 생명을 헌신한다면, 각자는 그러한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읍니다. 이의 증거로는 그의 봉사와 그에 관한 지식과 이해와 성령의 열매에 있어서 여호와의 축복이 임합니다. 그는 여호와의 약속에 대한 강한 믿음과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 약속은 그에게 땅에서 살 의로운 자들과 함께 하는 상속물을 줍니다. 특별한 관계는 또한 신 세계나 사회의 그의 동료 성원과도 있게 됩니다. 동일한 믿음을 가졌으며 여호와의 참다운 숭배에서 동일한 일을 하고 있는 수천명의 형제들과 자매들을 그는 얻게 됩니다. 우주 주권 문제에 있어서의 그의 성장과 인식 및 여호와께 대한 그의 헌신과 그의 원칙은 그가 여호와의 유능한 대표자가 되도록 자격을 구비시켜 줍니다. 그는 앞으로 전진하며, 설립된 천국의 기쁜 소식을 선포할 임명을 온전히 받았읍니다. 그는 참다운 하나님의 전도인 입니다. 그리고 그가 장성으로 계속 성장함에 따라서 조직의 어떤 직책을 돌보도록 회중의 봉사의 종이라든가 혹은 전파 사업을 지도하기 위하여 여호와로 말미암아 사용되는 중앙 조직으로 말미암아 전시간 전도인으로 녹명 되는 것과 같은 부가적 특권이 그에게는 열리게 됩니다. 때가 지나 그가 장성하며, 여호와의 말씀에 관한 이해가 깊어지면 그가 회중의 감독자가 되도록 자격을 구비할 수 있게도 됩니다.—갈라디아 5:22, 23; 디모데 전 3:1-13.
당신이 섬길자를 택하십시오
20. 여호와의 봉사에 자신을 헌신하기 위하여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우리는 왜 이 세상과 싸움을 하여야 합니까?
20 이 말세에 거대한 세계 제도가 건설되었읍니다. 그것은 맹열하며 그것은 이기적이며, 당신이 그것의 종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읍니다. 상업적으로, 종교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그 모든 부분은 당신에게 스며들며 당신을 잡아 시간과 정력과 당신의 재능과, 그렇습니다. 바로 당신의 헌신까지도 얻도록 계획되어 있읍니다. 세상 제도는 교활하기도 합니다. 왜냐 하면 매혹적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생존 경쟁과, 세상의 육적인 얼마 간의 위안을 즐기며, 이에 따르는 많은 골치 아픈 일들 중에서 살아 가는 보통 사람이거나, 혹은 당신이 이 세상적 지식을 얼마간 얻었고 공명심으로 당신의 시간을 바쳐 무엇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거나 간에, 마귀와 그의 전 세계를 기만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자들에게는 별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힘에 응답하기를 주저하는 자들을 여러 가지 수단으로 교활하게 유혹합니다. 인도주의 자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노력 분야에 있어서 위대한 인도자들이 있읍니다마는 그들의 헌신은 맹목적으로 사업이나 혹은 저명 인사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종의 경우는 얼마나 다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록 그의 헌신이 여호와의 찬양을 위한 건설적 사업을 포함하지만 그는 사업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하나님께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21. 어떻게 우리가 지혜롭게 선택하여 살 수 있읍니까? 아직 헌신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엇을 행하고 그것을 물의 침례로써 표상하여야 합니까?
21 그러므로 온 인류가 개인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결정하여야 할 문제는 즉 내가 누구를 섬길 것인가 여호와인가 혹은 「사단」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제도인가 혹은 천국의 관심사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당신의 결정이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한 「여호수아」의 경정한 것과 같을 것입니까? 그리고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라고 하신 예수의 결정과 같을 것입니까? 이 결정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우리가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만일 우리가 여호와 및 그의 아들과 함께 특별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그것은 필수적 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임의로 침례 받기를 거절하고도 그의 은총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공부하십시오. 그것은 헌신의 책임에 관한 당신의 이해를 높일 것이며 당신에게 헌신과 침례의 더욱 온전한 의미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런 후에 만일 당신이 이미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순종적으로 이 단계를 밟으십시오. 그리하여 여호와의 은총과 그의 신 세계의 생명을 받을 수 있는 대열에 서십시오.—여호수아 24:15; 히브리 10:9.
22. 우리의 헌신의 결과로서 따르는 책임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이 마지막 때에 우리는 순종적으로 무슨 사업에 참예하여야 합니까?
22 이미 여호와와 언약 관계에 들어간 사람들에 관하여는 계속하여 그들의 서약을 기억하게 하고 그 서약에 계속 충성스럽게 남아있게 합시다. 그들의 그의 대한 사랑을 강하게 유지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 역시 결코 있지 않게 합시다. 나아가 제자들을 삼고 여호와께 대한 그들의 헌신의 표상으로 침례를 주라는 명령을 주시는데 있어서, 예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권세를 받으시고 말씀하신 침례를 받으며 기쁜 소식의 선포에 참예하라는 그의 명령을 따르며 그의 제자가 되는데 있어서, 우리는 지혜롭게 지연할 수는 없습니다.—마태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