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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62 12/15 467-477면
  • 담대하시라 하느님의 왕국은 가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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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대하시라 하느님의 왕국은 가까왔습니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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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2
파62 12/15 467-477면

담대하시라 하느님의 왕국은 가까왔습니다!

1, 2. (ㄱ) 오늘날 어떠한 성품이 적절합니까? (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다는 사실에 대하여 우리들 누구나가 담대하여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금은 담대함을 요구하는 때입니다. 지금은 담대해야 할 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왕국은 가까왔기 때문입니다!

2 19세기 전에도 이와 같은 소식은 그 당시에 올바른 기대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켰읍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왕국에 관하여 듣지 못한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한편 수억에 달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소식을 들었으나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이 정부가 인간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렇다고 이 사실에 대하여 우리들 누구나가 담대하여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담대하므로 하나님의 왕국이 가져오는 구원과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과 축복은 우리 세대가 지나간 후에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세대 내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구원이 임박하였는데 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왜 담대하지 않겠읍니까? 오늘날 용감한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담대하도록 도와주고 있읍니다.

3. 하늘과 땅을 살펴볼 때 우리는 어떠한 대조에 유의하게 됩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 「로켓트」 시대에 무엇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읍니까?

3 오늘날 지구상은 가장 어지러운 세상이라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인류 역사를 통하여 이와 같이 어지러운 때가 없었읍니다. 그러나 머리를 들어서 하늘을 쳐다 보십시요. 무수한 별들이 기가 막히게 질서 정연하며 밤이나 낮이나 별들이 균형있게 서로 의지하여 일초도 어김 없이 돌고 있읍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놀라운 천체의 질서는 지금 열국들이 「로켓트」에 사람을 태워서 인간의 혼란과 무질서를 우주 공간에까지 퍼뜨리려고 하고 있는 오늘날보다 수십억년 전부터 있었읍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로켓트」나 인공위성이나 우주인간을 통하여 보이는 우주를 무질서하게 만들지나 않을가 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읍니다. 그와 반대로 하늘에서 보는바와 같은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가 이 땅에까지 내려오게 될 것입니다. 그 기초가 든든하기 때문에 아무리 악한 사람도 그것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4, 5. (ㄱ) 지구와 관련하여, 우리는 그러한 천체들의 위대하신 창조주께 어떠한 질문을 합니까? (ㄴ) 아무도 그와 비교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당신은 천체의 질서와 평화스러운 관계가 우리 세대 안에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을 원치 않으십니까? 그처럼 수 많은 별들을 허공에 다시고 아름다운 배열과 과학적인 질서 밑에 두신 위대하신 생산자 위대하신 창조주께서 광대한 우주 가운데서 보잘 것 없이 작은 이 땅에다 정하신 때에 질서를 가져오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창조주께서 말씀하시고 기록케 하신 것을 들어 보십시오. 이것은 옛날 말로 기록된 것인데 현대 말로 번역하였읍니다.

5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 . .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의 둘레 위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통치자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 . .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 대로 만상을 이끌어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 . .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이사야 40:18-28, 개역 표준역(영문) 참조.

6. 시적인 한 고대의 왕은 천체들과 그것들의 창조주께 관하여 무엇이라고 읊었읍니까?

6 옛날에 하늘을 쳐다본 왕은 이와 같은 시적인 말을 하였읍니다. 그것을 현대말로 번역하면 이러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기온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시 19:1-8, 미표 참조.

7. 천체들은 하나님께 관하여 어떠한 진리를 증거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의 왕국은 모든 인류에게 무엇을 의미할 것입니까?

7 천문학을 깊이 연구한 사람들은 누구나 오래 전에 동양 사람이 기록한 진리 즉 『하나님은 어지러움(혼돈=미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을 지지합니다. (고린도 전 14:33) 그러나 이 땅에는 질서와 화평 대신에 이기심과 극도의 혼란 가운데 빠져 있읍니다. 이 땅은 마땅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겠읍니다. 그의 율법은 완전하며 그의 증거는 확실하며 그의 교훈은 정직하므로 그의 심판은 의로울 것입니다. 그는 연약한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으나 하늘의 만상은 그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왕국이 온 인류를 다스리게 될 때 우주 가운데는 화평과 질서가 깃들게 되며 이처럼 무서운 혼란은 뿌리채 뽑혀질 것입니다.

8.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것은 오늘날까지 땅을 다스리는 종교적 통치권에 관하여 무엇을 의미할 것입니까?

8 하나님을 온 땅의 왕으로 마지할 것을 잠깐 생각해 보십시요! 그는 땅과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왕이 되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보다 더 높으신 분을 왕으로 모실 수 없읍니다. 그렇게 되면 옛날 「애굽」의 「바로」와 같은 인간 신을 우리의 왕으로 가질 필요가 없게 됩니다. 「애굽」의 「바로」는 자칭 신이라고 하였으며 그의 앞에서 신하들이 배로 기어서 왕에게 접근하였읍니다. 또한 「로마」의 「가이사」와 같이 자기를 신격화한 인간 신을 왕으로 가질 필요도 없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신격자이신 당신』이라고 불렀읍니다. 또한 1945년 12월 31일에 자기는 태양 여신인 「아마대라스오미가미」의 후손이 아니라고 선언한 일본의 천황과 같은 왕을 가질 필요도 없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것은 「가톨릭」이나 희랍정교의 사제와 같이 누런 보좌에 앉아서 정치가들이나 상인들이나 판사나 경찰이나 일반 사람들을 좌우하고 있는 지적 신권정부가 필요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또한 불교나 「힌두」교 회회교 신도의 승려들이나 신교의 종교 교직자들과 같이 천적 왕을 대행하는 인간의 신권정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러한 종교 당국자들이 여러 세기 동안 백성들의 생명을 좌우하여 왔읍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들이 행한 대가는 무엇입니까? 오늘날 존재하는 혼란으로 초래한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읍니다!

9. 지적 통치권에 관하여 하나님께서는 주전 607년 이래 무엇을 허락하여 오셨읍니까?

9 하나님의 왕국이 인간에게 가져올 은혜야말로 종교적 권세를 가진 자들이 행하는 것과 아주 다릅니다. 그들은 독재로 모든 것을 다루었으며, 상업과 고용문제를 조종하며, 정치적으로 세력을 잡은 자나 재력있는 자에게 아첨하였으며 대부분의 백성의 생명을 그들의 뜻대로 좌우하도록 만들었던 것입니다.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세계적 지배자가 된 것은 주전 607년 그러니까 약 2570년전이었읍니다. 특히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들이 자기네 마음 내키는 대로 정치적 지배자를 가질 것을 허락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왕이나 왕국을 택하고 싶은 대로 택하게 하였으며 또 왕을 폐하고 민주주의나 공화국과 같은 인민의 통치를 택하여도 그대로 묵인하여 오셨읍니다.

10. 하나님의 왕국에 믿음을 둔 사람들은 그러한 정치적 운동에 대하여 어떻게 행하여 왔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0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을 진실로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정치적 활동에 가담하지 않았읍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에 일치한 행동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부터 19세기 전에 「가이사」가 지배하던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행할 법칙을 영감으로 기록시켰읍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 존재할 수 없느니라.]』 (로마 13:1, 아메리카역 영문)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믿고 그것이 온 땅을 다스릴 것을 기도하며 기다려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칙에 순종하여 왔읍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땅의 백성들에게 무한한 축복이 될 것입니다.

11. (ㄱ)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어 모든 인간들이 인간 통치를 맛보았음에도 오늘날 인간들은 무엇을 원합니까? (ㄴ) 그러나 하나님의 허락하신 때는 어떻게 되었읍니까?

11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백성들과 통치자들이 그들 마음대로 다스리게 할 기간을 충분히 주셨읍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가졌던 모든 경험으로 보건대 그들은 지금까지 참다운 하나님의 간섭 없는 인간의 통치를 충분히 맛보아 왔읍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인간은 더 좋은 것을 알고도 원치 않고 더 좋은 것을 믿지도 않기 때문에 그들은 인간으로 말미암은 소위 높은 『권세』의 지배를 원하고 있읍니다. 그 권세 가운데는 민주주의 형태가 있으며 서양식 혹은 동양식 공화국이 있읍니다. 백성들은 그들이 가지고 싶은데까지 그들의 기회를 가졌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가고 싶은 길을 가게 하여 오늘날과 같은 세계 상태에 이르게 되었읍니다. 결과로 판단해 볼 때 그들이 택한 길은 그들에게 복을 가져오지 못하였읍니다. 아직도 그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택할 것을 원치 않읍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그 길을 원하던 혹은 그들의 정치적 상업적 종교적 지도자들이 그 길을 원하던 간에 하나님께서 지상에 있는 인간들에게 허락한 기간이 거의 찼읍니다. 하나님께서 왕국을 세우실 때는 임박하였읍니다.

12. (ㄱ) 하나님께서 땅을 다스릴 그의 왕국을 세우시는 권리를 가지고 계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그가 그렇게 행하실 것을 기대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12 하나님께서 어느때에 왕국을 세우시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읍니까? 이 땅을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에 그에게 속하며, 우리 인간은 모두 그의 피조물이며, 생명과 모든 선한 것이 다 그에게 의지하여 있읍니다.(시 24:1) 우리가 하늘에서 보는 모든 천체의 운행과 배열을 해놓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신 이 지구상에 거하는 사람들을 다스릴 완전하고도 의로운 정부를 세우실 능력과 지혜가 없으시겠읍니까? 일정한 때에 그러한 나라를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읍니다. 그의 약속이 한 책에 기록되었읍니다. 그 책은 하나님께서 충성스러운 종들에게 영감을 주어 기록케 하신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19세기 전에 지상에 계셨을 때 그는 하나님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셨읍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마태 6:9, 10, 신세)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추종자들은 오랫동안 이 기도를 하여 왔으며 또 그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13. 정치적 권력들을 하나님의 왕국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어떠한 종교 집단도 꼭 실패할 이유는 무엇이며, 실제로 이에 실패한 자는 누구입니까?

13 그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소위 더 높은 권력 혹은 『위에 있는 권세』라는 정치적 통치자들이 땅을 지배하여 왔읍니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묵인하시는 기간에 사람들이 마음대로 세워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세상적 더 높은 권력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왕국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종교적 집단은 그러한 종교적 위조물과 더불어 꼭 실패하게 되어 있읍니다. 오늘날 세계 상태는 기독교국이 실패한 것을 잘 증명하고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도 아니고 하나님의 왕국의 일부분도 아닙니다.—로마 13:1, 2.

14, 15. (ㄱ) 「느부갓네살」 당시에 받은 어떠한 가르침에 의하면 통치하는 권세들이 하나님의 신 세계에서 통치하도록 임명될 것입니까? (ㄴ) 그러므로 누가 전 세계를 통치하도록 임명될 것입니까?

14 하나님께서 현재의 더 높은 권력을 하나님의 왕국으로 대치하시어 인간을 다스리게 하실 때 그는 의로운 신 세계의 통치하는 권세들을 직접 임명하셔서 곧 일을 시작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는 2,500년전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게 하신 말씀을 실현시키실 것입니다. 그에게 하신 교훈은 이러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리라.(다니엘 4:17, 25, 32) 여기 말한 지극히 천한 자는 그의 천적 아들이며 낮은 인간이 된 예수 그리스도 십니다. 이 분은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를 충성스럽게 따르는 그의 회중 성원을 땅에서 하늘로 높여 자기와 함께 왕국에 참예시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이 옛적 「바벨론」에서 본 환상을 우리 시대에 성취시킬 것입니다.

15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여호와 하나님]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다니엘 7:13, 14.

천국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16. 지상에 계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왕국 아래에서 인류를 먹이시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무엇으로 실연하였읍니까?

16 천국은 과연 여러 나라 말을 하는 모든 백성에게 무엇을 의미하게 될 것입니까? 오늘날 세계 어디서나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반쯤은 먹을 것이 부족하여 영양부족에 걸렸읍니다. 자기 자신을 『인자』라고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셨을 때 자기의 배고픔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돌을 빵으로 만드는 기적 행하시는 일을 거절하셨읍니다. 그러나 어느날 사람들을 가르치신 후에 예수께서는 몇 조각의 빵과 생선을 기적적으로 증가시켜서 5,000명 이상을 먹이셨으며 또 한때는 4,000명 이상이나 먹이셨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많은 사람을 기적적으로 먹이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붙들어 지상의 왕으로 만들려고 원하였읍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거절하셨읍니다. (마태 4:1-4; 15:29-38; 요한 6:1-15)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모든 인류의 왕으로 만드시고 현세의 더 높은 권력을 대신하여 백성들을 다스리게 될 때 땅에 살게 될 순종하는 그의 백성들이 반드시 잘 먹게 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아무런 기근도 없게 될 것입니다.

17. (ㄱ) 이 점에 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시편 72편 대로 살고자 어떠한 일을 행하실 것입니까? (ㄴ) 그리하여 그는 자기가 『「솔로몬」보다 큰이』 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실 것입니까?

17 하나님의 임명하에 인간의 왕으로 다스리게 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통치에 관하여 예언된 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그 예언은 이러합니다. 『저는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저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저희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에 귀하리로다. 산꼭대기의 땅에도 화곡이 풍성하고 그 열매가 「레바논」[산에 있는 것과 같을 것이며=신세]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시 72:12-14, 16) 또 식량의 풍부함은 그 현명하고 평화스러운 왕 「솔로몬」 때와 비기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그 시대를 이렇게 표현하였읍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 [성읍]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 (열왕 상 4:20, 25)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솔로몬」보다 더 큰이』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러한 놀라운 방법으로도 「솔로몬」보다 더 크신 것을 증명하실 것입니다.—마태 12:42.

18. 심지어 자기 자신의 경우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물질적 양식보다 어떠한 양식을 앞세웠으며, 그의 왕국에서 이것을 어떻게 표시하실 것입니까?

18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물질의 양식보다도 영적 양식을 더 중요시 하셨읍니다. 그는 대적 「사단」 악마에게 이와 같은 말로 대꾸하셨읍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마태 4:4; 신명 8:3) 그는 왕국에서 그의 모든 충성스러운 백성들에게 육적 양식뿐만 아니라 특히 영적 양식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영적 양식으로 그들을 양육하신 것처럼 왕국에서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관한 순수한 진리를 제공하시며 하나님의 완전한 뜻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숭배하여 섬기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하여 강하여지고 하나님의 신 세계에서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물질이 너무 많은 까닭에 부패하여져서 그들의 배를 하나님으로 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을 마련하신 위대한 분에게 대한 사랑과 감사로서 자연이 그를 숭배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19. 이사야 25장은 하나님의 왕국 아래서 인류에게 미칠 그러한 그의 선하심의 영향력을 어떻게 예언합니까?

19 하나님의 선하심이 인간에게 미칠것이 「이사야」 선지자에 의하여 이렇게 예언되었읍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이사야 25:6-9) 하나님의 왕국의 충성스러운 백성들은 그들의 마음을 위하여 적절한 영적 양식을 받기 때문에 물질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삼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이 깃들 낙원

20. (ㄱ) 양식을 충분히 마련하려면 무엇이 있어야 할 것입니까? (ㄴ) 열국이 기도하는 신들과 비교할 때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뚜렷하실 것입니까?

20 오늘날 보다도 훨씬 많은 세계 인구를 양육하기에 충분한 양식을 마련하려면 지구상의 기후와 토질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며 곤충에 대한 조절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구의 넓은 범위에 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읍니다. 먹을 수 있는 양식을 골고루 분배하는 제도를 통하여서도 현재 필요한 양식을 충당할 수 없읍니다.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부족하여 죽는 사람이 많읍니다. 양식이 부족하여 쇠약해지고 허덕이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읍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더 높은 권력들에 대한 반항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왕국 밑에서 반드시 있게 될 이상적인 기후와 토질과 수리 상태를 오늘날의 것과 비교할 때 엄청나게 큰 차이로 뚜렷할 것입니다. 땅을 적시기 위하여 비가 오게 하여달라고 백성들이 기도하고 있는 열국의 신들과 비할 수도 없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비의 창작자이십니다. 옛날에 살던 그의 선지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읍니다. 그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여호와를 향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열방의 허무한 것[우상] 중에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자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예레미야 14:22) 역사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21. 여호와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물을 공급하시기 위하여 어떻게 행하셨으며, 이사야 41:17-20에 의하면 그는 무엇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읍니까?

21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을 「모세」의 손으로 광야를 거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셨을 때 여호와께서 물의 근원을 기적적으로 여셨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왕국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행하실 것을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본보기로써 보여 주셨읍니다. 그의 예언적 약속은 이러합니다.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이사야 41:17-20.

22, 23. (ㄱ) 그와 같이 물을 공급한다면, 이 땅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이며, 예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이것을 어떻게 확증하셨읍니까? (ㄴ)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한번 산적이 있는 낙원과 비길 때 어떠할 것입니까?

22 그렇게 말라버린 땅에 물을 공급하여 땅을 골고루 적시게 되면 이 땅에 어떠한 일이 발생될 것입니까? 하나님의 이러한 마련과 또 그의 왕국의 백성들의 하는 일에 내리시는 축복으로 말미암아 온 땅은 순종하는 인간의 영원한 거처로서 아름다운 공원 즉 낙원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다스리는 이 땅은 어디나 아름다워져서 하나님 나라로 어떠한 부족함도 없을 것이며 온 땅은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기가 「예루살렘」 성 밖에서 희생의 죽임을 당하실 때 하나님께서 자기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왕국의 왕으로 앉히신 후에 이 땅이 낙원과 같이 회복될 것을 바라 보셨읍니다. 예수와 나란히 나무에 달려서 죽어가던 동정적인 사람이 예수에게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말하였더니 예수께서는 『내가 오늘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대답하셨읍니다. (누가 23:42, 43, 로더함역) 이 낙원이 아름다움과 즐거움과 생명을 유지시키는 과일로 충만한 것은 처음 인간 남녀가 하나님께 거스려 범죄하므로 상실한 낙원과 꼭 같을 것입니다.

23 그러나 이 낙원은 옛날과 같이 중동 어느 지역에만 제한되지 않고 온 땅이 낙원이 될 것이며 그 낙원은 완전한 인간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처음 인간 남녀가 수행치 못하고 실패한 이 계획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왕국이 영광스럽게 수행할 것입니다.

생명과 부활

24. 그 낙원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살 수 있을 것이며, 그곳에서 살 때 건강 상태는 어떠한 영향을 받을 것입니까?

24 우리가 그러한 낙원을 생각할 때 그러한 아름다운 장소를 버리고 죽게 된다면 얼마나 원통한 일입니까? 물론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 낙원에서 사는 순종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또 하나님이 임명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와 화평을 맺을 것이며 또 인간끼리는 물론 모든 동물과 새들과 물속에 있는 모든 생물과도 화평을 맺을 것입니다. 거기서는 전쟁으로 서로 죽이는 일이 없으며 완전한 무장해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경건치 못한 공산주의나 「유엔」이 아니고 하나님의 왕국인 것입니다. (미가 4:1-5) 그 낙원은 완전한 정부가 다스리며 화평이 있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과 맛있고 기름진 음식으로 충만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건강이 놀랍게 회복되어 완전한 몸이 될 것입니다.

25. (ㄱ) 희생의 죽음 때문에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까? (ㄴ) 이사야 33:22, 24는 통치권과 건강을 어떻게 함께 연결시킵니까?

25 그런데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한번 그의 완전한 인간 생활을 희생으로 바쳐서 돌아가셨읍니다. 이 사실은 우리의 첫 조상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간을 죽게 한 사형선고를 없애버릴 것입니다. (로마 5:12-14) 그리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왕국은 충성스럽고 순종하는 인간을 완전하게 하여 하나님이 첫 조상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여 「에덴」 낙원에 두셨을 때와 꼭 같게 만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병자를 고치고 눈먼자를 보게 하고 귀먹어리가 듣게 하며 벙어리가 말하며 절름바리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하게 되며 죽은지 나흘이나 된 자를 살리신바와 마찬가지로 그 때에는 사망을 가져오는 질병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그리스도께서 다스리기 때문에 오는 축복입니다. 「이사야」의 예언(이사야 33:22, 24)에서는 주의 통치권과 건강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26, 27. (ㄱ) 그러한 일들은 왜 그 때 사는 사람들 만을 위하여 훌륭한 것이 아닐 것입니까? (ㄴ) 떨기 나무 중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에 의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26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훌륭하지만 수백만의 죽은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보람이 있읍니까? 지금부터 수천년 전에 죽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나 「모세」와 같은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선지자들에게는 어떠한 보람이 있겠읍니까? 기쁘게도 죽은 자들에게 빛나는 소망이 왔다는 것을 대답할 수 있읍니다. 「유대」의 「사두개」인들은 죽은자들에 대하여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 하여 하나님의 왕국 밑에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교적 교파들과 같지 않읍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을 사람들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저희는 . . .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떨기에 관한 글에 보였으되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누가 20:36-38.

27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나 기타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국 밑에서 다시 살아 날 것을 미리 보신 것입니다. 「모세」가 살던 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이미 죽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활시키실 것이 매우 확실하였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의 미래의 하나님으로서 그들이 마치 미래에 살아있는 것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28. 하나님의 왕국 아래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실 보증으로서 그는 어떠한 부활을 시키셨읍니까?

28 하나님께서 자기 왕국 밑에서 죽어있는 자들을 살리실 확실한 보증을 하시기 위하여 온 땅을 다스릴 왕으로 임명하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읍니다.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적적으로 보고 그와 얘기한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 [「하와」의 남편 「아담」]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 [희생된 예수 그리스도]으로 말미암는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증거한 사도 「바울」은 고대 희랍 최고 법정에서 또 이렇게 증거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한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고린도 전 15:20, 21; 사도 17:31.

29, 30. (ㄱ) 죽은 인간이 영계로 가거나 혹은 윤회합니까? (ㄴ) 그들의 부활이 왜 영혼의 윤회가 아니며 그리고 그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살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까?

29 죽은 사람들은 어떠한 보이지 않는 영계에 살아있지 않읍니다. 그들의 영혼이 인간 몸에서 나가서 동물이나 새나 곤충이나 고기나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지도 않읍니다. 죽은 사람은 죽은 영혼입니다. 그들은 죽어서 잠자고 있읍니다. 그들이 살았을 때 하나님의 왕국에 관하여 듣지 못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의 왕국 밑에서 살아날 것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보다 몇배나 더 많은 별들을 일일히 아시고 이름을 붙이셨기 때문에 수십억에 달하는 죽은 자들을 기억하는 것은 어렵지 않읍니다.

30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들을 완전히 기억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을 이 땅에 다시 나게 할 수 있읍니다. 사람들이 죽은지 오래다 하여 하나님의 기억이 희미해지지 않읍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부활시키는 것은 그들의 개성과 심적 성장을 그대로 재창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처음 난 사람들에게 죽은 자들의 영혼을 넣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대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왕국까지 살아넘어가는 사람들은 죽은 자들이 부활될 때 죽었던 그들의 친구나 사랑하는 자들이 다시 살아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부활되므로 서로 알게 될 것입니다. 살아나는 모든 사람이 서로 다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왕국에 임하실 때에 자기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을 들은 강도도 그때 부활될 것입니다. 이 부활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왕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왕국 밑에서 영생을 얻을 장엄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달이 보이는 낙원에서 생을 즐기되 달 나라로 갈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가까왔읍니다!

31, 32. (ㄱ) 하나님의 왕국이 바랄만한 것이니, 우리는 당연히 무엇을 바랄것이며, 이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ㄴ)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는 것이 만일 기독교국에 의존되어 있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이며, 어떠한 수자적 증거가 그것을 증명합니까?

31 참으로 하나님의 왕국은 우리가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왕국을 믿는 모든 사람은 그 왕국이 우리 세대에 올 것으로 바라고 있읍니다. 그것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왔다고 성경적으로 말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지금 담대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말할 수 없는 왕국의 축복과 기쁨이 철철넘치는 낙원으로 살아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우며 이 세대에 그의 자비로운 통치를 받게 되리라는 확신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읍니까? 왜 지금으로부터 수천년이나 지나 기독교국이 세상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후에야 오지 않을까요? 만일 기독교국이 세상을 기독교로 개종시킬 때까지 기다린 후에야 왕국이 온다면 하나님의 왕국은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32 이 문제에 관하여 예를 들어 설명하면, 1955년 「세계연감」에도 당시 세계 인구가 2,400,000,000였는데 그 중에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787,016,933이었읍니다. 그런데 1962년 「세계연감」에는 세계인구가 2,971,800,000인데 그 중에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888,803,026이었읍니다. 이것을 분석해보면 과거 7년 동안에 101,786,093의 『기독교인』이 늘었읍니다. 그러나 세계인구는 어떠합니까? 과거 7년 간에 571,800,000이 늘었읍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인의 증가 수의 5.61배나 더 많읍니다. 1955년에는 비기독교인이 1,612,983,067명이었는데 1962년에는 비기독교인 이 2,082,996,974명이 되었읍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지 않고 매년 굉장히 커지고 있읍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또한 마땅합니다. 성경은 기독교국이 온 세상을 기독교로 개종시켜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리라고 예언하지 않았읍니다. 그와 반대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점점 식어지리라고 예언되어 있읍니다. 그러므로 기독교국은 오늘날 화평과 연합이 없읍니다.—데살로니가 후 2:1-12.

33, 34. (ㄱ) 담대한 정신에 관한 지식을 우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914년 이래로 우리가 알기를 원하는 무엇을 통하여 살아왔읍니까?

33 기독교국이 세상을 개종시켜서 하나님의 왕국이 올 것을 기다리다가는 담대함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함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 역사에 어떠한 뜻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성경은 1914년부터 왜 그러한 역사적 사건이 발생되는 가를 잘 설명해 줍니다. 우리는 1914년부터 참으로 공포의 세대에 살아왔읍니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떠한 뜻이 있읍니까? 1914년 이래로 두번의 커다란 세계 대전이 있었읍니다. 둘째 것은 처음 것보다도 더 비참하였읍니다. 기독교국의 가장 강한 나라의 방패로서 현대전에서는 원자탄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우리는 지금 세계 인구에 깊이 파고드는 질병과 기근과 지진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지금은 불법이 성하고 있읍니다. 또한 폭력시대입니다. 오늘날의 불법과 폭력은 옛날 「노아」 시대에 홍수로 멸망된 세상에 있었던 불법이나 폭력 보다도 더 심합니다.—창세 6:11-13; 베드로 후 3:6.

34 그뿐 아니라 도처에 도덕적 타락과 사회악이 증가되고 있읍니다. 나라들이 분열되며 부족한 식량에 인구는 팽창되고 있읍니다. 핵탄두를 가진 탄도탄이 명중하여 그 폭발과 열로서 태워버릴 장소는 「소돔」 「고모라」와 「요단」 평지에 있는 여러 성읍을 합한 것보다도 훨씬 더 클 것입니다.

35. 전쟁을 위하여 계획된 원거리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최신식 무기는 무엇입니까?

35 그리고 최근에 가공할 무기로서는 『위성 폭탄』이라는 것이 있읍니다. 그 「로켓트」가 얼마나 힘이 센가하면 조그마한 유성을 때려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그 위성의 궤도를 변경시킬 수 있읍니다. 그것을 또한 지상에 있는 어떠한 목표물을 쏘아서 분쇄할 수 있읍니다. 어떤 과학자는 그 폭탄의 위력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 유성 폭탄 한개가 「켄터키」를 때리면 미국의 동반구가 없어질』 것이며 지진과 같은 땅의 진동으로 인하여 『북미 대륙에 있는 모든 건물이 우수수 무너질』꺼라고 하였읍니다. 그 과학자는 말하기를 소련은 그러한 폭탄을 1970년 까지나 혹은 그전에 만들거라고 하였읍니다. 이때야 말로 정말 공포의 시대가 아닙니까?—「뉴욕 타임」지 1962년 1월 19일호.

36. 예수의 어떠한 말씀은 지금 그의 추종자들이 두려워 할것인가 안할 것인가를 표시하여 줍니까?

36 공포의 시대라고요? 천만에요! 세상을 이긴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였읍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약속된 하나님의 왕국의 왕으로 임명하셨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국을 전파한 이유로 형주에 달려 사형을 받으시기 전인 33년 「유대」의 유월절 저녁에 그는 충성스러운 자기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한 16:33.

37. 오늘날 공포에 사로잡힌다거나 혹은 담대하게 된다는 것은 각각 어떠한 길을 따르는 것입니까?

37 오늘날 이 공포에 항복한 사람들은 이 세상 길을 가고 있읍니다. 그러나 담대하게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것에 순종하는 것이며 그를 통하여 평안과 담대함을 얻는 것입니다. 19세기 전 예수께서 형주에 못박히시기 몇시간 전에 같이 있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세상에서 환란을 가질 것이나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러나 그 환란은 예수께서 당하신 것보다 크지는 않읍니다. 그들의 스승인 예수께서는 그때 큰 환란을 당하셨으나 그 때 당한 환란이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그의 충성을 꺾지 못하였읍니다. 그리하여 그는 세상을 이겼읍니다.

38. 예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담대하라고 말씀하실 어떠한 이유를 가지고 계시며, 이러한 이유가 확실하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38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는 오늘날 더욱 담대하여야 합니다. 현재 그분은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신 세계의 왕으로서 즉위하여 왕국에 오셨읍니다. 그러므로 더욱 우리가 담대해져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1914년 이래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겪어온 사건들은 그분이 왕국에 임하셨다는 것을 더욱 확증하여줍니다. 이러한 세계적 사건과 상태들은 그리스도께서 1914년에 하늘 보좌에 즉위하신 것을 알리는 보고 만질 수 있는바 증거라고 하셨읍니다. 그해에 세계 제1차 대전이 폭발되었고 이 모든 환란이 시작되었읍니다.

39, 40. (ㄱ) 1914년 이래 우리 세대의 사건들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어떻게 참다운 해석을 하셨읍니까? (ㄴ) 그가 말씀하신 것들에 의하면, 자기 추종자들에게 임하는 환란은 무슨 증거입니까?

39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네장에 걸쳐서 이 사건들을 상세히 예언하셨읍니다. 예수의 네 사도들은 이렇게 질문하였읍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십시요 이런 일들이 언제 있을 것이며 또 무엇이 당신의 임재(臨在)와 이 사물의 제도의 종말의 징조가 될 것입니까?』 (마태 24장, 25장, 마가 13장, 누가 21장, 신세) 1914년 이래 우리 세대에 발생된 사건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왜 그러한 사건들이 발생하는가를 잘 설명하셨읍니다. 즉 1914년에 예수께서 약속된 천적 왕국에 오셨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발생된다고 하셨읍니다. 이 세상의 사물의 제도가 말세에 직면하게 된 것도 바로 1914년 이래로 예수의 참다운 추종자들이 환란을 겪어온 것도 왕국이 가까왔으며 이 사물의 제도가 말세에 직면하였다는 『징조』 즉 보이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께서 그의 사도들에게 예언한 것이 마태 24:9-13에 이렇게 기록되었읍니다.

40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41. (ㄱ) 어떠한 상태로 아직도 지상에는 충성스러운 기름부음을 받은 추종자들의 남은 자들이 있읍니까? (ㄴ) 예수께 의하면 일어나는 사건들 때문에 그들은 어떠한 태도를 취하여야 합니까?

41 1914년부터 이러한 환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름부음을 받은 충성스러운 추종자의 남은 자들이 오늘날 이 땅에 우리와 함께 있읍니다. 이것은 그들도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세상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최후적 승리는 아직 오지 않았읍니다. 그들은 세상을 이기는 일을 마쳐야 합니다. 이 일을 마치기 위하여 그들은 이 세상 즉 이 세상 사물의 제도의 종말까지 환란을 견디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적 말씀인 『담대하라』는 말씀이 그들 귀에 울릴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그의 예언 가운데서 이 세상 조직제도의 종말을 알리는 징조의 하나로서 그들에게 하라고 명하신 일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1914년부터 일어날 세계 상태를 예언하신 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고 하셨읍니다. 그러므로 지금이야 말로 그들이 용기를 내야할 때가 아닙니까?— 누가 21:26-28.

42. (ㄴ) 그들을 위한 구출이 가까왔다는 사실은 또한 무엇도 의미하는 것입니까? (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 중 어떠한 적절한 것을 그들은 지금 믿고 있읍니까?

42 하나님의 천적 왕국의 후사의 충성스러운 남은 자들에 대한 구출이 가까왔읍니다. 다행히도 이 구출은 그들에게 뿐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왕국에 관심을 가지고 그 왕국을 생활의 첫째로 살고있는 모든 나라의 백성들이나 족속이나 안색이나 방언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가까왔읍니다.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유명한 산상수훈을 믿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과 같은 소위 황금율 만을 믿지 않고 전체를 믿읍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수훈도 믿읍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 7:12; 6:31-33.

43. (ㄱ) 그 말씀들을 따를만한 담대함을 갖기 의하여 우리는 무엇을 가져야합니까? (ㄴ) 전 창조 중에서 하나님의 왕국은 왜 가장 인기가 있읍니까?

43 이 산상수훈을 따르기 위하여서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담대함을 가지려면 천부이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왔다는 것과 이 왕국이 우리를 받들어 주고 있다는 것을 믿을만한 이유는 많읍니다. 오늘날 백개 이상의 성원국을 가지고 있는 「유엔」이 있지만 하나님의 왕국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창조 중에서 가장 평판이 높읍니다. 왕국에 대하여 국제적 반대가 있고 그것을 전하는 사람들이 미움과 핍박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평판이 높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그러나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왕국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천사들처럼 하나님의 왕국을 지지한다면 이 천사들도 우리 편에 서게 됩니다.

44. (ㄱ) 군사인 그 천사들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읍니까? (ㄴ) 그들은 언제 절정적인 전쟁을 할 것이며, 어떠한 전과를 거둘 것입니까?

44 우리가 설수 없으리만치 무수한 이 천사들은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 가장 강한 군사입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으며 패전하여 하나님을 실망케 하거나 그의 영광스러운 이름에 수치를 가져온 일이 없었읍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하늘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알리는 성경 예언에 의하면 이미 1914년에 건설된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그들이 싸웠다고 하였읍니다. 그 결과로서 왕국의 대적인 「사단」 악마와 그가 부리는 악귀들이 거룩한 하늘에서 추방되어 이 땅에 떨어졌읍니다. 그들은 여기서 「아마겟돈」에서 패배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주적 전쟁인 「아마겟돈」 때 하나님의 천사들은 왕 예수 그리스도의 지휘 밑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절정적인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이 다시 말하면 이 세상 사물의 제도가 그때 멸망되고 하나님의 왕국은 승리를 거두며 인간의 축복을 위하여 영원히 다스릴 것입니다.—계시 12:1-12; 19:11-21.

담대하게 되는 방법

45, 46. (ㄱ) 인류의 경험으로 볼 때 「아마겟돈」은 어떠할 것입니까? (ㄴ) 그 때 무엇이 이동되지 아니할 것이며, 세상에 재난이 임하는 동안 우리는 어느 분의 말씀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읍니까?

45 이 세상 전역에 존재하는 제도를 멸하기 위한 「아마겟돈」의 멸망은 「노아」 시대의 홍수 이후로 인간이 겪을 가장 큰 환란이 될 것 입니다. 예수의 예언도 그렇게 말하고 있읍니다. (마태 24:21, 22, 37-39) 이 세상 조직제도의 환란의 근거가 마치 깊은 바다 속에 빠짐 같이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땅 자체가 인간의 발 밑에서 송두리채 이동된 것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은 결코 없어지지 않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첫째로 왕국을 찾고 거기다 소망을 둘것 같으면 시편 46편 1절로 7절에 기록된 예언을 믿을 수 있게 됩니다.

4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산성이]시로다.』—난외주.

47. (ㄱ) 그러한 경건한 담대함을 가진 사람들은 어느 편에 설 것이며, 어떠한 기도를 할 것입니까? (ㄴ) 정치적 권세들에 관하여 그들은 사도적인 어떠한 교훈을 따를 것이며, 어떻게 따를 것입니까?

47 오늘날 참으로 경건한 담대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인 만군의 여호와와 같은 편에 서게 됩니다. 그들은 이 세상 조직제도가 멸망되고 하나님의 왕국이 올 것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산상수훈에서 우리에게 그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읍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마태 6:9, 10)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보다도 앞서서 반역적인 망명 정부를 가만히 세워 폭력으로 사람들을 하나님의 왕국 편에 서도록 강요하지 않읍니다. 그들은 다만 로마서 13:1, 5에 있는 사도의 교훈을 조용히 따를 뿐입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이 위에 있은 권세로부터 오는]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이 세상적 사물의 제도를 전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읍니다.

48. 우리는 어떻게 담대할 수 있으며, 비록 기독교국 내에 있다해도 담대함은 왜 필요합니까?

48 『담대하시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기는 쉬우나 오늘날 세계의 형세가 이처럼 두려운데 어떻게 담대할 수 있읍니까? 담대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그의 왕국이 우리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확신있게 알려줍니다. 오늘날 성경이 알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매우 적읍니다. 심지어는 기독교국에서도 그러합니다. 조롱하는 이 세상의 한가운데서 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나타내기 위하여서도 담대함은 필요합니다. 또한 그 하나님께서 기독교국을 통하여 세상을 개종시키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 행동을 취하사 온 세계를 뒤흔들어 놓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신다는 것을 믿기 위하여서는 더욱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49. 성경과 성경이 약속한 바를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 것입니까?

49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읍니까? 만일 우리가 천국에 관하여 잘 모르고 천국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모른다면 어떻게 먼저 천국을 찾을 수 있겠읍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하나 구하여 그것을 연구하며 그 놀라운 약속을 배워서 그 약속들을 믿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께 항상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그분은 이 모든 귀중한 약속을 하셨읍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쓸어 엎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고 의로운 신 세계가 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죽은 자들까지 살리시고 온 땅을 낙원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이 모든 것을 우리로 믿게 만드십니다.

50.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며, 우리는 확신으로부터 오는 담대함을 어떻게 표시하여야 합니까?

50 그러므로 왕국의 서적인 성경을 잘 연구하여 이해하십시오. 그리하여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아십시오. 또 인류를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죽으므로 희생을 드리신 그리스도 예수를 아십시오. 또 하나님의 왕국과 그 왕국의 승리가 우리 세대에 꼭 오게 된다는 것을 배워 아십시오. 그리고 그 왕국이 이 땅과 모든 백성을 위하여 절대 불가피한 정부라는 것을 배우십시오. 다음에는 남을 구원하는 이 생명의 말씀을 남에게 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때』에 발생될 영광스러운 예언의 성취에 참예하심으로써 확신으로부터 오는 담대함을 표시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은 어떠한 예언입니까? 이 예언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인데 예수께서 그의 왕국에 임재하신 증거로서 또한 이 세상이 『말세』가 된 증거로서 반드시 성취된다고 하셨읍니다. 그 예언은 이러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 24:14; 다니엘 12:4.

51. (ㄱ) 왜 이 전파 사업을 혼자 할 필요가 없읍니까? (ㄴ) 그들과 만나는 것은 왜 필요하며, 이것은 히브리서의 어떠한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까?

51 그러나 이 왕국전파를 혼자서 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그러한 활동적인 증인들이 온 땅에 거쳐 187 나라에 있으며 150이상의 언어로 전파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만군의 여호와』를 그들의 피난처로 삼으시며 그들의 힘과 산성으로 삼고 있읍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담대하게 되기 위하여는 여호와의 왕국 증인들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므로 그들로부터 담대함을 얻을 수 있읍니다. 성경은 시기에 적절하게도 또한 그렇게 할 것을 다음과 같이 권하고 있읍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쑤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 10:24, 25.

52. (ㄱ) 신 세계가 앞에 있다는 것을 보고 지금 우리가 담대함을 쌓을 필요는 무엇입니까? (ㄴ) 「아마겟돈」 전쟁 동안 담대한 사람의 경험은 무엇이겠읍니까?

52 모든 징조는 그 『날』이 가까왔음을 알려줍니다. 모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여 그리스도인의 담대함을 갖도록 하십시요. 그리스도와 같은 담대함을 가진 사람들 만이 머지 않아 세상을 일소하는 「아마겟돈」을 통과할 수 있읍니다. 세상의 겁장이들은 오늘날 하나님 편이나 그의 아들이며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편에 서 있기 때문에 우주적 전쟁을 통과할 수 없읍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신 세계가 겁장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읍니다. (계시 21:8) 두 세력 사이에 있을 결정적인 「아마겟돈」 전쟁에서 담대한 자들은 왕국을 지지하며 그 왕국이 「사단」의 낡은 세상을 크게 이기고 의로운 신 세계를 가져올 때까지 전도를 중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담대한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하나님의 승리적 왕국 밑에 있을 약속된 신 세계로 살아넘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으로부터 나오는 이 권고의 말씀을 들어야 할 중대한 이유를 알게 되었읍니다. 담대하시라! 하나님의 왕국은 가까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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