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성실함을 유지함
“내가 나의 [성실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주의 [인애]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시 26:1-3, 신세.
1, 2. 성실한 사람을 입증하는 것은 무엇이며, 성실을 지킬 때 얼마간에 어떠한 유익이 옵니까?
당신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셨읍니까? 당신은 심령을 다하여 그를 사랑하십니까? 당신은 모든 인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선한 도덕적 원칙을 따르십니까? 당신은 이 악한 세상의 부패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신을 간직 하십니까? 만약 당신이 확답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성실한 사람에 대한 요구조건을 성취한 지상에 살고 있는 소수 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 하면 성실함이란 책망할 것이 없음, 도덕적 원칙에 건전함, 고결함, 정직함, 완전한 상태, 전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2 단지 소수인들만이 성실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기 위하여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할 보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실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불완전하게 탄생되었고 죄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행복의 유익한 결과와 영원한 생명에 대한 전망은 우리가 가진 노력을 드려서 개인적 성실함을 유지할 만한 보람이 있게 만듭니다.—시 51:5.
3. 「다윗」은 성실함을 지키는 문제를 어떻게 보았읍니까?
3 하나님의 종인 왕 「다윗」은 성실함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알고 있었으며 성실한 사람이 될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읍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 앞에 기꺼이 나타나서 하나님만을 창조주로서 숭배하고자 하는 그의 순결하고 정직한 의도와 충실한 노력에 관하여 시험 받기를 원하였읍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내가 나의 [성실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신장들] (혹은 나의 깊은 감정)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주의 [인애]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시 26:1-3, 신세.
왜 개인적 성실함이 필수적인가
4. 어떠한 이유 때문에 「다윗」은 성실함을 나타냈읍니까?
4 「다윗」 왕이 하나님의 길로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데는 한가지 이상의 이유가 있었읍니다. 그가 성실함을 지키는데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단지 그의 생명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그가 왕으로서 지배하고 있는 「이스라엘」 나라에 세울 좋은 본 때문만도 아니었읍니다. 물론, 그가 주위에 있는 이교 나라들로부터 좋은 보고를 얻기 원하였기 때문만도 아니었읍니다. 그 첫째 이유는 그가 사랑하며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읍니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시 34:3) 다른 사람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의 원수들의 반대야 어떠하든, 「다윗」은 온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길 것을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나는 나의 [성실함]에 행하오리니 . . . 회중에서 [내가]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시 26:11, 12, 신세.
5. 우리가 여호와께 온 마옴으로 마땅히 헌신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너무나도 가까운 그의 의로운 신 세계에서 영원히 보존자가 되시겠다고 약속하신 여호와께 우리의 순결한 숭배를 마땅히 바쳐야 하지 않겠읍니까? 우리는 그래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명을 주셨을 뿐더러 미래의 생명의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여호와를 섬기는데 대한 이 약속의 보상에 믿음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것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을 보아 알 수 있읍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디모데 후 4:7, 8; 로마 6:23.
6, 7. (ㄱ) 조직적 성실함이 개인적 성실함을 보증합니까? (ㄴ) 이 점이 「아간」의 경우에 어떻게 나타났읍니까?
6 개인적 성실을 유지하려면, 여호와께서 사람 혹은 개인을 심판 하시리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오늘날 여호와께서 그의 보이는 조직을 통하여 우리를 다루신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는 그 조직을 통하여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그는 그 조직을 통하여 우리를 시정하시며 징벌하십니다. 왕국의 기쁜 소식은 그 조직을 통하여 세계 만방에 전파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가 조직의 성실이 보존될 것이며 유지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고 해서, 그 조직과 연합하고 있기만 하면 우리의 개인적 성실함을 유지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보증하지 않읍니다.—마태 24:45-47.
7 「아간」은 하나님께 충실하였으며 그 때에는 국가적 성실함을 지키고 있었던 한 전체 국가의 일부였읍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백성의 국가에 탄생 되었으며 「여리고」 성읍을 막 정복하고 하나님의 영으로써 점령하기 위하여 「가나안」 땅으로 이동하고 있었던 국가와 연합하고 있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의 탐욕적인 불순종의 죄를 눈감아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보증해 주지 않았읍니다. 「아간」은 훔친 다음에 그에 관하여 거짓말을 함으로써 개인적 성실함을 지키지 못하였읍니다. 그래서 그를 찾아냈고 그는 폭로되었으며, 창피를 당하는 형벌의 괴로움을 받았으며, 마침내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함으로써 영구히 제명처분을 당하였던 것입니다.—여호수아 7:1-26.
8. 우리가 멸망을 당하지 않도록 무엇이 보증할 것이며, 「바울」은 우리가 누구의 본을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까?
8 많은 성경 예언으로 보건데, 확실히 우리는 이 사물의 제도의 종말에 가까이 와 있읍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일 이 멸망에서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아마겟돈」 전쟁을 통하여 보호를 받음으로써 그의 은총을 받으며 신 세계로 계속 살아남기를 진실히 원한다면, 우리도 역시 「다윗」과 「바울」처럼 흠이 없이 걷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러한 성실을 지킨 사람들처럼, 우리도 동료 그리스도인들 앞에 있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의 행실과 본으로써 여호와의 이름을 광대하게 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읍니다. 마치 「데살로니가」인들이 「마게도냐」의 신자들에 대하여 좋은 본이었던 것과 같읍니다.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데살로니가 전 1:7; 마태 24:1-15; 디모데 전 3:7.
어떻게 개인적 성실함을 유지하는가
9.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는 문제는 무엇이며, 무엇이 우리를 도울 것입니까?
9 세상 상태를 보건데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어떻게 여호와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도움을 받으려면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보듯이 영적으로 우리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거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든지 똑 그대로 세세히 우리에게 반영해 줄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적 외모를 유지하는데 어리석게 될 수 없읍니다. 왜냐 하면 우리는 시정을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반영해 주는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그 반영으로써 우리는 어떤 결점이나 약점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ㄱ) 「야고보」는 모든 성실함을 지키는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그 결과는 어떠할 것입니까? (ㄴ) 누구의 원칙을 우리는 따라야 합니까?
10 개인적 성실함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하여 모든 선한 것의 수여자이신 여호와께서는 영적 거울을 마련하셨읍니다. 이것을 우리는 이러한 말씀으로써 알아낼 수 있읍니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 . .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야고보 1:25) 「야고보」가 『들여다보고 있는 자』라고 하였으나 물론 이것은 문자적인 거울은 아니고, 온전한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인 것입니다. 우리의 창조주를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은 다른 방법이란 없고 그의 말씀에 세워놓으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진리와 원칙에 따라 걸어감으로써만 수행될 수 있읍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며 영원한 생명의 보상을 받기 원한다면, 우리가 잘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원칙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의 의로운 원칙에 따라 살아나가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일 우리가 인간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서로 잡아먹으며 적자 생존의 법에 따라 인도를 받은 세상을 한번 휙 둘러보십시오. 이것은 누가 봐도 따를만한 안전한 길이 못된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됩니다.—야고보 1:17.
11. 이 세상에서 보통 행하여지는 어떠한 행실의 길을 그리스도인들은 피하여야 하며, 기록은 무엇을 표시합니까?
11 이 낡은 세상에서 보통 행하여지는 한가지 나쁜 습관은 사람들의 부도덕적 행실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여호와의 승인을 받기 원한다면 흉내 조차 낼 수 없는 길입니다. 만일 우리가 「야고보」의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라는 충고를 따른다면, 이러한 도움이 되는 훈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음탕한 농담]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에베소 5:1-4, 신세) 어떤 사람은 이 성귀를 읽고 「그렇지만 그것은 단지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사람들이라든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거야. 나는 그런 잘못을 결코 저지르지 않을테니까.」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기록은 과거에 성실함을 지킨 수천명의 사람들이 후에 이 제도의 영향에 휩쓸려 이러한 부도덕적 행동의 죄를 범하였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우리가 이에 대항할 수 있으나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필요한 것은 바로 거룩한 인도입니다. 우리가 인도하여 주시도록 하나님의 영에 의뢰할 때, 이 사물의 제도의 영향을 인정할 수 있으며 이 시험의 날을 살아남을 수 있읍니다.—고린도 전 10:6-11.
12, 13. (ㄱ)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잘못을 어떻게 정당화하려고 합니까? (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약점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바울」은 누가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말하였읍니까?
12 악한 영향력을 견디며 성실을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아무도 잠시나마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처신하지 못하고 음행이나 간통을 범한 자들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나는 나쁜 길인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어요. 육체가 약해요. 하나님께서도 저의 약점을 알고 계시니까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점을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우리를 기꺼이 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우리가 우리의 약점을 안다는 것이 확실합니까?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도움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13 이제 이 온전한 율법을 더 들여다보고 우리가 어떤 잘못을 저지를 때 「육체가 약한 탓이야.」 하고 늘 말함으로써 우리의 잘못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기로 합시다. 「바울」은 그런 전도인들에게 서한을 기록하였을 때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 전 10:13) 피할 길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길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련하시는 길입니다. 「바울」에 의하면,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확실히 도와주시며 그리하여 우리는 그와 그의 백성들 앞에 반듯한 처신을 계속할 수 있읍니다.
14, 15. (ㄱ) 여호와의 신권 조직은 성실함을 유지하도록 우리를 어떻게 돕습니까? (ㄴ) 우리는 누구의 행실을 충실하게 본받을 수 있읍니까?
14 하나님께서 성실함을 지키도록 하기 위하여 보급하신 또 하나의 마련은 그의 신권적 조직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바쳤으며, 깨끗하며 순결한 조직으로서 우리를 개인적으로 인도해 주기 때문에 우리가 충실한 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조직내에 여호와께서는 장성되었으며 적절히 훈련받은 충실한 감독자들을 모든 그리스도인 회중에 마련해 주셨는데, 이들은 하나님께 대한 숭배를 방해하는 어떤 문제라도 있다면, 기꺼이 우리를 도와줍니다. 그들은 우리가 여호와께 대한 성실함을 지키는 자로 입증되도록 하기 위하여 어떻게 걸어야 하며 말해야 하는 가에 관하여 성서로부터 충고를 줄 만반 태세를 항상 갖추고 있읍니다. 히브리서에 기록되어 있듯이 이들 신권적으로 임명된 감독자들이 우리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유의해 보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히브리 13:7) 감독자들은 하나님 앞에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또한 책임자들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가진 자들에게는 더 많은 것이 요구될 것입니다.—누가 12:48.
15 우리는 시험을 당하였을 때 성실함을 유지한 많은 남녀의 본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들의 생애에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한 본이 되는 예를 볼 수 있읍니다. 우리는 생도가 들은 것을 실제 본다면 더 빨리 배운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자기 사도들과 제자들을 그렇게 가르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조직내의 우리의 감독자들의 행실을 살핀다면, 우리의 반듯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히브리 11장; 마태 11:1.
고대와 현대의 본
16. 「욥」은 어떠한 성실의 시험을 받았으며, 어떤 결과에 이르렀읍니까?
16 「욥」의 생애는 그의 성실함과 인내에 있어서 우리가 본받을 만한 것입니다. 「사단」은 「욥」의 성실함을 깨뜨리려고 하였읍니다. 「욥」은 첫째로, 그의 소유물을 잃었고, 다음으로 그가 사랑하였던 가족을 잃었읍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질병에 걸렸읍니다. 그러나 「욥」은 많은 것을 잃었고 나쁜 영향력을 감당하지 않으면 안되었으나, 그것을 견디었고 「사단」 악마를 거짓말장이로 입증하였읍니다. 「욥」의 태도는 이러하였읍니다. 『나는 단정코 너희를 옳다하지 아니하겠고 죽기 전에는 나의 [성실함]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 (욥 27: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축복하셨읍니다. 그는 그의 부, 건강 그리고 가족을 회복시켜 주셨읍니다.—욥 1:11-19; 2:7; 42:10-13.
17, 18. 우리의 성실함은 오늘날 「욥」처럼 어떤 면들로 시험을 받을지도 모릅니까?
17 아무도 자기의 성실함을 시험받지 않고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귀를 업신여기지 마십시오. 그는 우리의 가장 약한 점을 압니다. 그는 무엇이 우리의 믿음을 뒤흔들 수 있는가를 압니다. 왜냐 하면 어떤 사람이 물질을 상실하게 된다면, 이 때문에 그들은 전에 가졌었던 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혹은 다른 사람만큼 갖기 위하여 더 열심히 돈을 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당신이 여호와 하나님께 사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들을 통하여 괴롭히며, 그들로 당신에게 대항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만일 여호와께 대한 사랑 때문에 우리가 사랑하는 자들의 사랑을 잃는다면,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순결한 숭배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백배나 준비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훌륭한 약속에 관한 우리의 인식을 깊게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마가 10:29, 30; 마태 10:37.
18 「욥」처럼, 육체적 고난이 우리를 시험할지도 모릅니다. 포기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바울」이 한말 즉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견딜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피할 길』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러한 시험을 받는 상태 하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신 세계를 더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어느편인가 하면 신 세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더 강해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여 연구하며 전도하는 일을 꼭 행하십시오. 심지어 병약자들까지도 성실함을 지키는 것이 요구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편지 쓰기와 전화를 사용해서, 그리고 다른 전도의 수단을 통해서 이 일을 행하도록 도움을 받아왔읍니다.
19. 예수께서는 성실함을 지킨 완전한 본임을 어떻게 입증하셨읍니까?
19 성실함을 지키는데 있어서 우리의 최대의 본은 증인으로서 섬기며 참 하나님과 걸은 분이시며, 항상 그의 교훈에 순종하신 분이십니다. 그는 믿음의 정복하는 힘을 사용하셨으며 환란 중에서도 큰 인내성을 나타내셨읍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이 완전한 본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의 행로는 성실함을 유지한 여호와의 피조물 중에서 타의 추종을 허락치 않읍니다. 아들의 성실함을 극단까지 시험하시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로 비난과 박해를 받으며 마침내는 망신을 당하며 벌받은 범죄인처럼 이 생명이 죽임을 당하기까지 허락하셨읍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자기의 아버지께 온 마음을 다하셨음을 입증하셨고 악마를 거짓말장이로 표시하셨읍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해야 할 것입니다.—마가 15:20.
20. (ㄱ) 현대의 누가 그의 충실한 행로를 따랐읍니까? (ㄴ) 한 충실한 종은 감옥에 있는 동안에 그가 인내하도록 도운 것이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20 우리는 비단 힘의 원천으로서 바라볼 수 있는 성경의 본들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실함을 지키는 사람들의 현대적인 본들도 가지고 있읍니다. 수천에 달하는 이러한 본들은 제 이차 세계 대전 중에 집단 수용소와 형무소를 거쳐 나온 여호와의 증인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믿음을 포기하도록 만들기 위하여 「사단」적인 궤계의 모든 방법이 사용되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조직을 포기한다는 선언문에 서명하면 다시 자유를 허락받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기록은 뚜렷합니다. 『구타와 굶주림에도 불구하고 서명한 증인들은 거의 없었다.』 그들이 이러한 환경 하에서도 어떻게 그들의 성실함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한사람이 무엇이라고 편지하였는 가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우리가 살아있도록 보존해 준 것은 영적 양식 진리였읍니다. 만일 미리 성경을 연구해 두었다가 지금 그 저장으로부터 끌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유익하겠읍니까!』
21. 그 크기에는 관계없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모임에 참석함으로써 유익을 받고 있읍니까?
21 이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성실함을 유지하지 못할 상태에서 말한바가 우리에게 개인적 성경 연구뿐 아니라 조직의 모임을 통하여 지식을 섭취할 필요성을 감명깊게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중 누가 어떤 그리스도인 모임에서 떠나고도 비록 그곳에 있었다고는 하지만, 싱싱한 느낌과 힘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겠으며 반듯한 길을 따를 것을 결심할 수 있겠읍니까? 이것은 성경 교훈을 위하여 개인 가정에 소수인만이 모였거나 왕국 회관에 수백명이 모였거나 혹은 운동장이나 강당에 수백 수천명이 모였거나 매일반입니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것 같이 하라.』 (데살로니가 전 5:11, 신세) 다른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사랑과 믿음을 표현하는 것을 듣는다는 것은 계속 선한 일을 수행하며 올바른 욕망을 가꾸려고 하는 우리의 결심을 굳게 해줍니다.
22. 「요한」은 어떠한 잘못된 욕망에 대해서 경고 하였으며, 그러한 것을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다고 「바울」은 말하였읍니까?
22 우리의 사고방법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하도록 사도 「요한」은 이러한 훈계를 남겨 놓았읍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한 1서 2:15, 16) 우리가 우리의 심령 어디엔가 이러한 욕망을 품고 있읍니까? 육신의 정욕이나 안목의 정욕이나 혹은 우리의 생활 수단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욕망입니까? 만일 그렇다면 위험합니다. 그것들을 제거하십시오.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을 때 그 방법을 설명하였읍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 4:8) 「바울」의 추천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되는 선한 일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왕국과 신세계의 축복과 우리의 전도의 특권—이러한 일들이 우리의 심령을 차지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 성실함을 유지하는데서 오는 결과
23. 누가 성실함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되며, 그렇게 행함으로써 결국 어떠한 축복이 임할 것입니까?
23 우리의 성실함을 유지하려면 연령의 다소를 막론하고 모든 헌신한 종으로서 꾸준한 주의를 요합니다. 이것은 전시간을 요하는 일입니다. 이 충실한 길을 따름으로써 결국 오게 되는 훌륭한 축복을 생각해 보십시오. 조직의 내외로부터 올 수 있는 어떠한 반대나 압력에도 저항할 수 있는 강한 증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그에게 기쁨이 되는 일입니다. 이것은 신권적인 머리를 인정하며 여호와께 대한 숭배에서 서로 돕는 밀접히 결합되어 있는 행복한 가족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복한 가족들은 그들의 왕국 회관에서의 그리스도인 교제를 기뻐할 것이며 건강한 회중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것은 활동적으로 여호와를 찬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의 앞에 나무랄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의 깨끗한 신 세계 사회를 의미할 것입니다.
24. 여호와 하나님께 대하여 성실함을 유지하는 자들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24 만일 우리가 매일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며 「다윗」과 같이 진정으로 『내가 나의 [성실함]에 행하였사오며 . . . 여호와여 나를 판단 하소서.』 하고 마음으로부터 기도한다면 우리는 성실함을 유지하는 백성들이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다윗」과 대등한 개인적 성실함을 유지하겠다고 결심한다면, 여호와를 정말 바랄 수 있고 순결하고 거룩한 하나님 여호와의 우주적인 가족의 한 부분으로서 모두 같은 성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더불어 그의 신 세계에서 영원히 살 확실한 기대를 품을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