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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를 삼는 일을 완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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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를 삼는 일을 완수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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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파66 7/15 265-270면

제자를 삼는 일을 완수함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린도 전 3:9.

1. (ㄱ) 일이 잘 수행된 것을 볼 때 우리는 어떠한 감정을 가지게 되며, 어떠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그러합니까? (ㄴ) 잘 수행되었을 때에 만족감을 맛보았을 것에 틀림없었던 성경의 몇 가지 예를 드십시오.

우리는 일이 잘 수행된 것을 볼 때 기쁨을 느낍니다. 그 일이 크거나 작거나 간에, 여러 사람이 하였거나 혹은 혼자 하였거나 간에, 신속히 끝마쳤거나 혹은 오랜 기간이 걸렸거나 간에 그러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 짓는 일을 제때에 끝마쳤을 때 매우 만족하였음에 틀림없읍니다. 그들이 동물을 방주 안에 넣고 홍수가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을 때 만족감을 느꼈음에 틀림없읍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장막을 지을 때 그 복잡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다 완수하였을 때 그 동일한 감격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솔로몬」과 그의 동역자들은 기원전 1027년, 웅장한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리아」산에 완성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승인하신다는 표시로 구름으로 전을 가득 채워 제사장들도 들어가지 못하였을 때, 즐거워하였음에 틀림없읍니다.

2. 우리가 참여할 때 진정한 성취감을 느끼게 될 한 가지 일을 묘사하십시오.

2 여러분은 진정한 성취감을 맛본 분의 한 분이십니까? 그러면 만일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인간이 지구상에서 수행된 일 중에 가장 큰 사업에 참여할 특권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읍니까? 여러분은 이 사업에 모든 나라로부터 온 수십만명의 헌신한 남녀들과 함께 연합하고자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의로운 성품의 사람들에게 아마도 가장 큰 유익을 줄 이 사업에 종사하고자 할 것입니다. 이 일은 천 구백년 전에 시작되어 현재 그 최고 절정에 이르고 있읍니다. 이 사업은 우리 세대 안에 완수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활동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일에 관심을 가질 것이 분명합니다.

3. 혹자는 종교 혹은 전도 사업에 대해 어떠한 이의를 제출합니까?

3 「그러나 그 일이라는 것이 전도 사업같이 들립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그 일이 인기없는 직업입니다.」라고 이의를 제출할지 모릅니다. 「사실 이러한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목사와 신부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족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그 일이 매우 실패감을 주는 사업임에 틀림없읍니다.」라고 말할 지 모릅니다.

4. 만일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이 하고 있는 일같은 것에 반대한다면, 어떤 점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4 단도직입적으로 고찰함으로 이 사업에 대해 처음부터 올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합시다. 즉 이 대사업에 종사하는 것은 그 시대의 종교 단체의 교직자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읍니다. 비록 이 초대가 전도 사업에 대한 초대이기는 하나,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의 교회에서 하고 있는 설교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교회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읍니다. 여기에 놀라운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5. (ㄱ) 첫째로 우리의 관심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입니까? (ㄴ) 이 사업의 배후에 계신 분은 누구며, 그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5 첫째로 이 사업의 배후에 계시며, 참여 초대를 하고 계시는 분이 누군가에 대해 여러분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이 최대 사업에 종사할 기회는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으로 열려졌읍니다. 그 명령은 마태 28:19, 20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즉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지키도록 가르치십시오.』—신세.

6. (ㄱ) 한 권위있는 근원에 의하면 제자란 무엇입니까? (ㄴ) 위의 정의에 의하면, 사람은 어떤 종류의 제자가 될 수 있읍니까?

6 이 사업의 즐거운 면과 특히 이 마지막 날에 그 일이 완수될 때 가질 성취감에 대해 논하기 전에, 제자(弟子)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볼 것입니다. 제자란 『다른 사람으로부터 교훈을 받는 사람, 다른 사람의 교리를 받아들이고 그 교리를 확장시키고 실시하는 데 돕는 사람』입니다. 1963년판 「웹스터 제3 신국제 사전」에 의하면 제자란 『(철학, 예술, 정치학 등의) 한 파의 확신있는 추종자』를 의미합니다. 권위있는 세속 출처로부터 얻은 이러한 정의는 우리로 이 말의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하도록 돕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읍니다. 우리들은 성서의 의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읍니다. 맨 나중에 나온 정의는 현대 어법(語法)을 따른 것으로서, 한 사람이 거짓 종교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 혹은 조직의 제자가 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성경과 전혀 관계없는 학파의 제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7. 예수께서 제자를 삼으라고 격려하셨을 때, 어떠한 종류의 제자를 의미하신 것입니까?

7 그러나 우리는 본 기사의 주제로 택한 말씀을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셨을 때, 그가 사용한 이 말의 진정한 범위를 기억하고 있읍니다. 그는 그의 추종자들더러 『철학, 예술, 정치학』의 제자들이나 더 나아가 『당신이 택한 교회』의 제자를 만들라고 격려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추종자들더러 그의 제자를 만들라고 하셨으며,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지키도록 가르치』라고 격려하셨읍니다. 우리가 동시에 기억해야 할 점은 예수께서 자신의 생각을 가르치시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 하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마태 28:20, 신세; 요한 5:30) 그러면 이 말의 진정한 그리스도교적 의미 즉 예수께서 이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하신 이래 퍼진 이 세상적 의미로 보지 않은, 제자들에 대해 말해 보겠읍니다. 제자들이란 그리스도 예수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그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그를 밀접히 따른 사람들입니다.

8. (ㄱ) 제자를 삼는 방법을 발견하기 위한 최선의 길은 무엇입니까? (ㄴ) 그는 누구의 선례(先例)를 따르지 않았으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

8 그리스도인 제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됨에 따라, 우리는 제자를 삼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방법을 발견하는 최선의 길은 예수께서 그 명령을 하신 때로 돌아가서 그가 제자를 삼으신 방법을 알아 보는 것입니다. 그는 그 당시의 교직자들의 선례(先例)를 따랐읍니까? 그렇게 하시지 않았읍니다. 그들에 대해 예수께서는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께헨나]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태 23:15)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는 이렇게도 말씀하셨읍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마태 23:2-8) 그러므로 그들의 방법은 예수께서 양과 같은 자들을 발견하시고 그들이 그의 추종자가 될 길을 열어놓으신 방법이 아닙니다.

9. (ㄱ) 그는 어떠한 종류의 사람을 찾으셨으며, 어떤 종류의 사람을 찾지 않으셨읍니까? (ㄴ) 그는 그들을 어떻게 찾으셨으며, 어떻게 찾지 않으셨읍니까?

9 그의 방법은 혁명적이었으며 특정한 요구에 맞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그는 줄줄 따라 다니는 자나 그저 듣기만 하는 자를 찾으시지 않으셨읍니다. 그는 제자를 찾으셨읍니다. 즉 그가 명명하신 『기쁜 소식』을 배우기를 원하고, 일단 그것을 인식하였다면 진리를 위해 그들의 입장을 지키기를 원하고, 방법을 알으켜 주면 그들의 생애를 바쳐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삼는 일에 헌신할 사람을 찾으셨읍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교회를 세워 놓고 어떤 사람이 우연히 들어오도록 기다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읍니다. 그것은 자신이 솔선해서 사람들에게 찾아감으로 그들과 친히 말하는 것을 의미하였읍니다. 그는 처음부터 그의 중요한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데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음을 잘 아셨읍니다.

10. 그는 제자를 삼는 일에 있어서 어떻게 슬기로움을 보이셨읍니까?

10 그리고 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는 얼마나 슬기로운 방법을 사용하셨읍니까! 그는 산허리에 앉은 청중에게 전도하셨고, 고향의 회당에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해변에서 배에서, 격지 구역에서, 개인 가정에서, 그리고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전도하셨읍니다.—마태 5:1; 12:9; 13:54; 14:13, 14; 누가 5:3; 8:1; 10:38, 39; 19:2, 5, 6.

11. 그는 어떠한 종류의 사람들에게 전도하셨읍니까?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가장 좋은 반응을 나타냈읍니까?

11 그리고 그는 어떠한 종류의 사람들에게 전도하셨읍니까? 청년이나 노인, 남자나 여자, 부자나 가난한 자, 병든 자나 건강한 자에게입니다. 그가 비록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지만, 가장 좋은 반응을 나타낸 사람들은 평민들이었읍니다. 예를 들어 그의 제자들은 대부분 하층 계급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읍니다.

12. 하층 계급에서 나온 이들이 훌륭한 전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2 사회 각층으로부터 나온 사람들이 훌륭한 전도인이 될 수 있읍니까? 물론입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 못지않게 교리와 원칙을 배울 수 있었읍니다. 더 나아가,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진리를 사사로이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전도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지시하시고 훈련시키셨읍니다. 그들은 정력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며, 일을 하기 원하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읍니다.

13. 제자를 삼는 일을 위해 전도인을 훈련시키는 일이 어떻게 시작되었읍니까? 그리고 자세한 지시를 주셨다는 증거가 있읍니까?

13 처음으로 예수께서 『내어 보내시며 명하』신 사람은 열 두 사도들이었읍니다. (마태 10:5) 그때 예수는 그들이 종사할 각 집과 각 도시를 방문하는 사업에 관한 자세한 지시를 계속 주셨읍니다. 이 지시의 말씀이 우리를 위해 마태 10장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그후 마태 11:1은 『예수께서 열 두 제자들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고 말합니다.

14. 그 후에 사업이 어떻게 확장되었으며 우리는 그 방법이 성공적이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14 그 후에 이 활동은 확장되어 『주께서 달리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한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누가 10:1, 2) 하나님의 봉사를 위한 이 초기 여행은 성공적이었읍니까? 누가 10:17은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라고 대답합니다. 21절은 『이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예수께서 제자를 삼으신 방법은 건전한 착상(着想)이었고 실제로 매우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방법이었읍니다.

15. (ㄱ) 제자를 삼는 예수의 방법이 그의 사후에도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ㄴ) 예수의 추종자들은 그들의 과업을 수행해 나가는 데 확신과 용기를 보였읍니까?

15 이 방법은 예수께서 돌아가신 직후 대규모적으로도 성공적임이 증명되었읍니다. 사도들과 다른 추종자들이 그들의 할 일을 똑똑히 이해하였다는 사실은 그들의 활동과 그 결과를 보아 알 수 있읍니다. 사도 행전 2장에 기록되어 있는 「베드로」의 연설로 말미암아 3,000명이 침례를 받았고, 잠시 후에 그 수는 5,000으로 불었읍니다. (사도 2:41; 4:4) 대제사장도 그들의 성공을 인정하고, 사도들 중 몇이 「산헤드린」에 끌려 왔을 때,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라고 말하였읍니다. (사도 5:27, 28) 이들 하나님의 종들이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제자를 삼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는 것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한 그들의 대답으로 볼 수 있읍니다. (사도 5:29) 전파 사업은 확장되어 제자들의 수는 증가 되었던 것입니다.

제자를 삼는 일이 중단됨

16. 제자를 만드는 초기 사업이 계속 확장되어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사업이 되었읍니까? 우리가 그렇게 대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6 그 이래 이 사업은 어떻게 진척되어 왔읍니까? 그 사업은 확장되어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수 억의 신도들을 가진 수 백 가지 종파가 된 자칭 『그리스도교』 종교가 되었읍니까? 위의 질문에 『예』라 라고만 대답할 수 있다면 오죽이나 좋겠읍니까. 그러나 불행히도 그렇게는 대답할 수 없읍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국은 예수 당시의 순수한 그리스도의 확장이 아닙니다. 성경적 사실과 세속적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알려 줍니다. 예수와 그의 사도들이 시작한 그 사업에 중단이 있었읍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단은 예수와 몇몇 사도에 의해 명백히 예언된 것입니다. 중단이 불시에 일어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오늘날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17. 예수께서는 씨뿌리는 비유에서 무엇을 예시하셨읍니까?

17 마태 13:24-30, 36-43에 기록되어 있는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예수께서는 원(原) 그리스도교가 조직과 교리 양면에 있어서 부패될 것을 예시하셨읍니다. 『가라지』로 비유된 가짜 그리스도인들을 「사단」이 『곡식』으로 비유된 참된 그리스도인 사이에 뿌리게 됩니다. 그 비유에서와 같이 그들을 분간하기가 매우 힘들고 불가능할 때가 올 것이므로, 주인은 『추수』 때까지 그들이 자라도록 허용하게끔 되었읍니다. 그러면 『가라지』가 명확히 구별되고, 분리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8. 참된 그리스도교로부터 타락되는 일이 언제 시작되었읍니까? 사도 「바울」과 「베드로」는 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18 초기 조직이 참된 그리스도교로부터 타락된 일은 열 두 사도가 다 죽은 후에 일어났읍니다. 그러나 그 시초는 그들이 죽어 사라지기 전부터 존재하였습니다. 「바울」이 사도행전 20:29, 30에서 한 다음의 경고에 유의하십시오.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는 또한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말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4:3, 4) 「베드로」도 경고한 바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할 이단을 가만이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베드로 후2:1, 2; 데살로니가 후 2:7.

19. 여러 세기를 통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국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으며, 현재도 아니라는 어떠한 증거가 있읍니까?

19 그때부터 중세기 즉 암흑 시대를 거쳐 십자군 운동과 전쟁을 일으키고 종교 재판을 연 그리스도교국은 다름아닌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들입니다. 지옥불, 연옥, 인간 영혼 불멸, 삼위일체 등의 이교 교리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교국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읍니까? 교회가 정치, 상업, 전쟁, 도박에 가담하는 것은 어떠합니까? 게다가 여러분은 교직자나 교회 성원이 성경에 묘사된 방금 우리가 살펴본 방법대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사업에 바삐 종사하고 있는 것을 보신 적이 계십니까? 없읍니다.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참된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의 명령을 성취시키지 못하였읍니다. 많은 저명한 성직자들의 말은 그러하다는 것을 잘 알려줍니다. 어디서나 인정하고 있읍니다.

20. (ㄱ) 오늘날 누구에 의하여 제자를 삼는 일이 수행되고 있읍니까? 그들은 그 과업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였읍니까? (ㄴ) 마태 28:19에 관련하여 특히 오늘날 우리 시대에 적용되는 어떠한 부가적 명령이 있읍니까?

20 그러면 누가 오늘날 제자를 삼는 일을 하고 있읍니까? 그들이 바로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이라는 데는 추호의 의문도 없읍니다. 제자를 삼는 일이 마지막 때에 그 조직에서 재생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일반 교회의 억압적 신조와 부패케 하는 거짓 교리로부터 자유케 되었읍니다. 그들은 비성경적인 성직 제도와 교회 제도 및 기타 교회 규율로부터 자유케 되어 신권 규율로 통제받고 있읍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창시하셨고 사도들과 초기 추종자들이 본받은 방법을 채택하였읍니다. 이 방법을 채택한 것은 현재 구식이 된 성경 모형에 단순히 맞추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 방법은 아직까지도 가장 철저하고 효과적인 수행 방법이므로 밀접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이야 말로 (마태 28:19에 나오는)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의 명령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심지어 그 이상의 일을 합니다. 그들은 우리 시대에 적용되는 명령 즉 마태 24:14에 기록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명령에 순종하고 있읍니다. 제자를 삼는 일은 다시금 전속력을 내어 재개(再開)되었읍니다!

그 일을 완수함

21. (ㄱ) 제자를 삼는 일에 긴급성이 있읍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긴급성에 관해 「노아」의 경험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읍니까?

21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을 우연히 관찰해 본다 할지라도, 사태의 긴급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제자를 삼는 일이 무한정 계속될 수 없음은 분명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할 수는 없읍니다. 이 일은 시작이 있으므로 끝이 있을 것입니다. 방금 인용한 성귀는 전도 사업이 완수될 때,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여러번 경고된 『말세』는 오늘날입니다. (디모데 후 3:1; 야고보 5:3; 베드로 후 3:3) 오늘날에 관한 명확한 선형(先型)을 보기 위한다면 마태 24:37-39과 창세기 6, 7장을 읽어보도록 하십시오. 예수께서는 오늘날이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노아」는 『의의 전파자』라고 불리웠읍니다. 그의 경고 사업이 끝나자 방주 문은 닫혔읍니다. 그 세대로부터 더 이상 제자를 삼지 않았읍니다. 구원을 위한 기회는 지나가 버렸읍니다.

22. 제자를 급히 만들 수 있습니까? 혹은 무엇이 꼭 필요합니까?

22 만일 우리가 긴급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 사물의 제도의 끝이 가까웠다면 「빌리 그래함」식으로 『그리스도에 찬성하는 결정』을 급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어떤 사람은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예수의 명령은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 표현은 그렇게 하는 데 많은 일이 행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제자는 새로운 원칙 혹은 사상의 틀로 형성 혹은 틀잡아져야 함을 알려 줍니다. 이것이 필요함을 로마서 12:2에 있는 사도의 말로 알 수 있읍니다. 즉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러한 일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그 일은 눈 깜짝할 사이의 개종으로 수행될 것이 아닙니다.

23. (ㄱ) 시간이 걸리는 첫째 일과 잇따른 일은 무엇입니까? (ㄴ) 제자를 삼는 일을 저해하는 무슨 사실이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에 적합합니까?

23 첫째로 찾는 사업이 있어야 합니다. 호별로 혹은 다른 방법으로 관심자를 만나 성서 진리에 관한 간단한 연설을 들을 기회를 줍니다. 양 같은 성품을 가진 자임을 보이고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진리를 배우는데 관심을 나타낸 사람을 기록하였다가 그 관심을 자극시키기 위해 다시 방문합니다. 만일 그 관심이 진정한 관심임이 나타나면, 성서 연구가 시작될 수 있읍니다. 이 연구에서 광범위한 성서 제목이 취급되고, 거짓 교리를 제거하고, 여러 가지 질문에 답변해 줍니다. 조금 전에 말한 바와 같이 이 모든 일은 시간을 요합니다. 기쁜 소식이 오랫동안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잠들어 있읍니다. 「바울」이 고린도 후서 4:3, 4에서 이 점을 어떻게 심각하게 취급하였는가에 유의하십시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러나 계속적인 전도는 기쁜 소식의 빛이 비추어 들어가도록 해 줍니다. 1965년 중 매주일 여호와의 증인들은 770,595건의 가정 성서 연구를 사회하였읍니다.

24. 제자들은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이외에 또 어떠한 도움을 받고 있읍니까?

24 가르치는 일은 개인적 규모로만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참석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있는 회중 집회가 있읍니다. 「파수대」 연구, 공개 강연, 봉사회, 신권 전도 학교, 회중 서적 연구에 매주일 그들의 영적 필요성을 인식하고 진리의 물에 대한 갈증을 적셔 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읍니다. 이 일은 「1966년 여호와의 증인의 연감」에 보고된 바와 같이 전 세계 197개 나라에서 24,158개 회중에서 개최되고 있읍니다.

25. 이 거대한 사업이 완수될 것이라는 확신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읍니까?

25 이 거대한 사업이 마침내 완수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완수될 것이라고 보증하십니다. 그가 시도하신 일에 관해 하나님께서는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사야 55:11)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우리들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진실로 여호와의 사업입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전서 3:9에서 말한 바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는 말로 잘 알 수 있읍니다. 이 사업은 그리스도 예수와 천사들의 지도하에 행해집니다. (계시 14:6) 그러한 감독을 받으므로 이 일이 완수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읍니다. 오늘날 진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적어도 그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읍니다.

26. 제자를 삼는 오늘날을 어떻게 적절히 묘사할 수 있읍니까?

26 이 때는 행복한 때임이 분명하며 실제 그러합니다. 우리 시대에 대해 일반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예수께서는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누가 21:28)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았을 때의 기쁨을 묘사하면서 마태 18:13은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고 말합니다. 수 만명이 발견되는 오늘날은 특히 기쁜 때입니다.

27. 제자를 삼는 일이 완수되는 것이 더 즐거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27 일의 시초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노력의 처음과 끝 중에 어느 쪽이 진실로 가장 즐거울 때입니까? 물론 마지막 부분일 것입니다. 이때 그의 수고의 열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단순히 골자나 계획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볼 수 있읍니다. 제자를 삼는 일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모든 나라와 족속에서 제자를 모아들이는 일은 이 지구상에서 시도된 것 중에 가장 큰 과업입니다. 그 완수를 우리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때에 살고 있음은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참으로 즐거워할 만한 이유가 많이 있읍니다.

28. 이러한 대사업의 절정을 볼 때 무슨 생각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28 그러나 진정한 즐거움의 한 가지는 그 사업에 참여함으로 오게 됩니다. 제자가 될 뿐만 아니라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이 일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참여할 기회가 일단 지나가 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수행하는 데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음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우리로 일부분을 차지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 사실을 이해할 때, 우리는 모름지기 우리의 힘과 능력이 자라는 데까지 일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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