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왕국 전도인들:
여러분은 첫 해의 「파수대」 예약 운동에 참여해 보셨읍니까? 아마 참여해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1939년에 이 운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해에 봉사 보고를 낸 35,466명은 참으로 훌륭한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 운동을 한 달 더 연장해야 했었읍니다. 5개월에 걸친 이 운동의 최종 결과로 93,000건 이상의 「파수대」 예약을 맡았읍니다.
「파수대」 예약 운동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계속되어 왔읍니다. 1939년 이래 24,745,991건의 「파수대」와 「깨어라!」 예약을 맡았읍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러한 예약 중 많은 예약을 이 특별 운동 기간에 맡았으며, 그러한 예약이야말로 현재 「파수대」 배부가 10,000,000부가 넘게 만든 촉진제가 되어 왔읍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파수대」를 통하여 처음으로 진리를 소개받았으며 「파수대」 잡지의 배부 수의 증가를 보고 기쁨에 넘쳐 있읍니다.
「파수대」가 1879년 7월에 「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이란 제목으로 최초로 6,000부가 인쇄된 이래 여호와께서 이 잡지를 후원해 오셨음이 분명합니다. 상업적 광고에 의한 재정적 지원을 받아오지 않았지만, 이 잡지의 연예약 대금은 언제나 대단히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왔읍니다. 처음에는 월 1회 출판되었으며 예약 대금은 $0.50였읍니다. 1891년에는 $0.60로 인상되었읍니다. 그후 1891년 11월호에는 1892년 1월 1일부터는 16면의 월 1회 잡지가 28면의 월 2회 잡지로 바뀌며, 연예약 대금이 $1 된다는 것을 알리는 말이 있었읍니다. 그후 이 예약 대금은 1971년 8월 1일까지 변경되지 않은채 계속되었으며, 이 때에 비로소 종이와 우편 요금 인상으로 말미암아 연예약 대금이 $1.50(700원)로 인상되었읍니다.
사람들의 손에 진리를 전해주는 도구로써 잡지들은 대단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증가되는 잡지 배부에 맞추어 협회의 장비가 가동됩니다.
종이 사정은 어떠합니까? 현재로서는 부족하지 않으므로 제38차 「파수대」 연예약 운동을 위하여 우리로서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읍니다. 다른 분야에서와 같이 여호와께서 이 운동을 풍부하게 축복하실 것을 우리는 확신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형제들인,
서울 지부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