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함—잘 듣는 사람이 됨으로써
1 8월호 「우리의 왕국 봉사」에서는 집주인과의 대화를 발전시키는 일의 중요성이 고려되었다. 우리는 여러분이 그 제시된 얼마의 제안들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으리라고 기대한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아마도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성을 틀림없이 인식하였을 것이다.
2 기꺼이 들어 주는 것은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이다. 사람들은 그렇게 해 주면 좋은 반응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듣기를 속히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야고보 1:19) 주의깊이 들으면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그것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아는 데 도움이 된다. 듣는 말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 주면 집주인으로 하여금 더 많은 대화를 하게 만들고 더욱 효과적으로 증거할 기회를 갖게 한다.
3 듣는다는 것은 우리의 귀를 가지고 단순히 듣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말하는 사람의 복지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비이기심, 친절, 인내 및 자제를 나타낼 필요가 있다. (갈라디아 5:22, 23) 말 자체 뿐 아니라 음조에도 주의하라. 말하는 사람의 기분이 즐거운가 아니면 우울한가, 기뻐하는가, 아니면 화를 내는가 또는 거만한가 아니면 겸손한가?
4 많은 집주인들은 우리가 그들과 문앞에서 대화를 나누려 할 때 얼마간 사양하려하거나 의심쩍어 한다. 재치있고 우정적인 질문을 사용하는 것이 그들이 말을 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한 가지이다. 그들이 말을 할 때, 항상 동의할 만한 점을 찾아 그 점을 세워 나아가도록 할 것이며 어떤 그릇된 견해에 대하여 이의를 말하려고 하지 말 것이다.
5 때때로 우리는 너무 말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전도”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질문을 할 경우에도 우리가 머리 속에 준비된 제공을 간직하고 있을 경우 그 대답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경항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말을 멈추게 되면 집주인이 흥미를 잃고 돌아서 버릴 것을 잠재적으로 우려할지 모른다. 여러분도 그렇게 느낀 적이 있는가? 따뜻한 대화는 딱딱한 “설교”보다 더 흥미를 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전도 3:7.
6 잘 듣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재방문을 하고 성서 연구를 사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존경심을 가지고 대해 주고 개인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이 대답을 할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볼 수 있다. 그는 진정으로 이해하였는가? 그는 좋은 추리력을 사용하고 있는가? 그는 성서에서 알려 주는 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믿는가? 주의 깊이 듣는 사람으로써 당신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가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당신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7 이 세대의 압력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관심자들은 종종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다. 그들은 의기소침 되어 있고 격려를 필요로 한다. 때때로 듣는 귀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정신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그들의 개인 문제들에 관여하지 않도록 또는 그들을 대신해서 결정해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도와 주기를 원하는 진정한 벗임을 보여 줄 수 있다.—잠언 18:24.
8 그러므로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하여는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어떻게 듣는지 삼가라”고 충고하신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8:18) 만일 우리가 들어 주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에게 듣게 될 것이며, 그들의 생명을 구원하게 될 것이다.—디모데 전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