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소식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 프로그램은 열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전체적인 영적인 마련을 가리켜 “가장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었다고 말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야외 봉사가 강조된 방법에 대하여 감사함을 표하였다. 한 형제는 “그것은 행동하라는 부름이었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형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것은 진정으로 형제들의 마음에 이르렀다. 우리는 ··· 봉사에 대한 더욱 심각한 견해—지금은 봉사할 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금요일 아침(잠실은 일요일 아침) 수천명이 야외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그것은 많은 주의를 끌게 하였다. 한 사람은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 도시에 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잘 조직된 운동에 참여하는 일은 감동적인 일이었다. 왕국 전도인들은 마치 메뚜기떼와 같이 사람들이 사는 구역을 뒤덮고, 사무실과 상점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방문했다.

그리고 대회 참석자들의 행실은 어떠하였는가? 발전된 점이 눈에 띄였다. 대부분의 형제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듣는 모습, 가족들이 함께 앉아 있는 태도 및 자녀들의 훌륭한 행실은 형제들에게 인상적이었다. 과거의 대회들에 비하여, 회기중에 더 적은 사람들이 일을 하였으며, 배회하는 사람들도 적었다. 이 모든 점은 대회의 질서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계속 발전해야 한다. 방문한 외국 형제들 중 몇명은 한국 형제들의 열정과 친절 등 훌륭한 점을 칭찬하였으나 어떤 사람은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프로그램을 듣지 않는 점과 “노트 필기를 별로 하지 않는” 점을 의아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우리가 대회에 참석하는 목적이 중요한 프로그램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므로 앞으로는 이 점을 발전시키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 체육관 직원들을 포함하여 외인들은 질서있게 대회가 운영된 것을 칭찬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많은 보고들은 대회에 앞서 받은 충고와 주의 사항들을 적용시킴으로 오게 된 유익한 결과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다. 분명히, 이것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분께서 풍성하게 축복을 해 주신 증거이다. 이제 우리는 국제 대회에서 나타냈던 것처럼 야외 봉사에서도 동일한 영을 계속 나타내는 데 힘씀으로써 우리 모두가 ‘열방 가운데서 우리의 행실을 선하게 유지’하는 일을 계속하고자 할 것이다.—베드로 전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