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봉사를 계획함
1 “땅이 있을 동안에는 ···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 ··· 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세 8:22) 이 말씀대로 노아 홍수 이래 더위와 홍수 등의 여름과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겨울이 있어 왔다. 여호와로부터 겨울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받아 온 우리는 금년 겨울도 그분을 “날마다” 찬양하는 계절이 되기를 원한다. 그렇지 않은가? (시 145:2) 그렇다, 금년 겨울을 여호와의 찬양에서 값지게 보냄으로써, “생수가 ··· 여름에도 겨울에도 (흐르리라)”는 말씀처럼 새질서에서 생명의 축복을 계절에 관계없이 베푸실 그분을 본받는 것이 된다!—스가랴 14:8.
2 11, 12월은 김장 등 겨울 준비를 하는 달이지만, 그것들이 우리의 봉사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여, “여름에도 겨울에도” 한결같으신 그분을 본받자.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우선 겨울 준비 계획 중 반드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왕국 봉사 및 집회 참석 등을 포함시키자. 그렇게 하는 것은 가능한가? 5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의 한 회중은 작년 11월에 11명이 보조 파이오니아를 하여 그것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3 12, 1월은 학교 방학이 있으며 여러 날의 연말 연시의 휴일이 겹치므로 한국에서는 언제나 보조 파이오니아의 최고의 달이 되어 왔다. 1975년 1월의 3,153명의 보조 파이오니아 최고 수를, 지난 1월에는 2,969명까지 육박하였었다. 금년 1월에는 75년도의 신기록을 능가하여 신기록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지금부터 회중 전도인들 간에 그리고 연단에서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가 화제가 되고 서로 격려하여 이 봉사에 참여하도록 한다면, 여호와의 축복으로서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4 여호와께서는 한국 형제들이 1월과 2월에 사용할 새 책, 「당신의 왕국이 임하게 하옵소서」를 준비해 주셨다! 이 책은 영어를 하는 금년 지역 대회에서 발표된 포켓용 서적이다. 책 제목과 같이 종교인들이 참으로 읽고 싶어 할 것이며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왕국에 관하여 쉽고도 호소력 있게 설명한다. 그 중 한 제목을 소개하면, “왕국이 임하는 데 왜 그렇게 오랜 기간이 걸리는가?”, “왕이 아마겟돈에서 싸우다” 등이 있다. 가장 많은 활동이 있을 1월에 이러한 훌륭한 새 책을 준비해 주신 여호와께 감사한다. 또한 이 책은 나중에 서적 연구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현재의 인쇄 계획에 의하면 늦어도 12월 하순에는 전도인 비율로 각 회중에 이 책을 발송할 것이므로 회중에서는 주문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 지금부터 겨울의 훌륭한 왕국 증거를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며 나 자신이 보조 파이오니아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서 금년 겨울도 한국에서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한 뜻깊은 달들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