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된 노력을 8월에!
1 100명씩 “세 대”로 나뉘인 300명이 일제히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외쳤을 때를 상상해 보라! 성서는 놀란 미디안 적군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였더라]”고 설명한다. 단 300명으로 13만 5천의 미디안 대군을 격퇴시킨 이 역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300명 각자가 임명받은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일에 일제히 연합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그렇다, 만일 한 사람씩 자기가 원하는 때에 항아리를 깨며 외쳤다면, 일제히 연합된 노력을 기울인 것과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인가?—사사 7:16, 20-22; 8:10.
2 우리 한국에서도 지난 1월에 모두가 일제히 연합된 노력을 기울여 보조 파이오니아를 하였기 때문에 5,669명의 신기록에 도달하였었다! 이제 83 봉사년 중 32,693명의 과거의 전도인 총 수의 최고 기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가? 만일 한국의 555개 회중 모두가 일제히 연합된 노력을 기울인다면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의 군대의 연합된 노력을 축복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축복하실 것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3 오는 8월을 그 연합된 활동의 달로 정하자. 7월 말에 끝날 지역 대회에서 모두는 영적 세움을 크게 받아 더 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달이며 83 봉사년도의 마지막 달로 유종의 미를 거둘 달이 된다. 그뿐 아니라, 자녀들은 여름 방학으로 봉사를 위한 훌륭한 달이 되어 왔다! 우선 8월 중 모든 회중 성원이 봉사하여 비정규 전도인이 없는 달이 되게 노력해 보자. 6월 중 장로의 모임에서 자주 비정규가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토론하여 7월 중에 그러한 사람을 특별히 도울 마련을 하라. 그리하여 8월 첫 일요일에 비정규 전도인들을 봉사에 참여케 특별히 돕자. 그들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연합된 대열에 서는 특권을 맛보게 하자. 그리고 8월 15일이 되면 그때까지 봉사한 모든 보고를 제출케 하고 미보고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을 돕는 특별한 회중적 마련을 할 것이다.
4 각 회중에서는 여러 명의 무활동 전도인들을 성서 연구로 도와 왔을 것이다. 그들 중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8월에 봉사를 시작하게 돕는 것은 어떠한가? 장로의 회에서는 무활동자와 연구를 사회해 온 전도인들을 6월 중에 만나서 연구중인 무활동자가 전도 봉사에 참여할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들이 연합된 도움을 베풀도록 격려하라. 그 외로도, 봉사 감독자는 6월 중에 성서 연구 보고 용지를 살펴서 꽤 오래 성서 연구하여 전도 봉사에 참여할 만한 관심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사회하는 전도인과 만나 8월에 봉사를 시작케 돕는 면을 토론할 수 있다. 또한 전도인으로 일할 준비가 된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은 8월에 그들의 자녀가 봉사를 시작하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봉사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됨」 97-100면 참조)
5 이 모든 일을 누가 도와 줄 것인가? 기드온의 300명처럼 연합된 노력을 기꺼이 바칠 여러분들이다. 아마 자녀 방학과 개인의 휴가 기간 등을 이용하여 보조 파이오니아를 한다면, 그들은 이 특별한 활동에 참여할 훌륭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임명되지 않은 구역에서의 봉사는 어떠한가? 더 많은 전도인들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기도 하다. 8월 중 휴가로 집을 떠나 있게 되더라도 이러한 특별 활동을 고려하여 15일과 월말에는 틀림없이 봉사 보고를 제출하여 연합된 노력에 참여하기 바란다.
6 83 봉사년도는 지금까지 풍성한 신기록의 해가 되었다. 1월 중 보조 파이오니아 신기록을 포함하여 여섯 가지 신기록이 있었으며 지난 3월에는 2,688명의 정규 파이오니아 신기록, 3월 29일의 만찬 기념 참석자 또한 71,535명으로 신기록이었다. 이제 8월에 총전도인 수도 신기록이 될 것인가? 기드온 시대에 일제히 연합된 노력을 기울여 여호와의 구원을 맛본 300명은 그 때를 평생 잊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당신도 83년 8월 중 한국 전역에서 수행하는 연합된 노력에 참여하여 여호와의 축복을 경험하는 결코 잊을 수 없는 8월이 되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