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에서 온전히 유익을 얻음
1 하나님의 종은 누구나 마음에서 우러나온, 다음과 같은 표현을 하는 것이 합당하다.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시 86:11)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여호와의 일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교훈이 봉사회를 통하여 베풀어진다. 당신은 주어지는 교훈을 받아들임으로 봉사회로부터 진정한 유익을 얻고 있는가?
잘 준비함으로 얻게 되는 유익
2 봉사회에서 제공되는 교훈으로부터 최대한의 유익을 얻으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철저하게 준비할 때 정신과 마음이 교훈을 받아들일 상태로 되기 때문이다. 내용을 미리 연구하고, 그것에 관하여 묵상하며, 사용된 성구를 분석한다면, 제공되는 영적 양식을 받아들이고 기억하기에 더 좋은 입장에 있게 될 것이다. 해설 혹은 실연에 참여하거나 연설을 하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 기여했기 때문에 마음에 만족감이 가득할 것이다.—출애굽 23:19ㄱ; 잠언 16:23.
3 준비할 때, 가족 성원 각자는 사용되는 출판물을 한 부씩 가지는 것이 유익하다. 봉사회 프로그램의 일부를 임명받은 사람에게는 준비가 특히 중요하다. 참여하는 사람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임명해야 한다.
참여하고 적용할 때 오는 유익
4 집회에서 참여하는 일은 집회를 즐기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파수대」 1972년 10월 1일호 449면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와 같다. “자기의 그리스도인 형제들 가운데서 여호와께 대한 자신의 믿음을 표현할 때에 진정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해설할 의무감을 느껴 한번 해설한 다음에는 긴장을 풀고 집회의 나머지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 버리는 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호와께 대한 사랑이 우리에게 가득 차서 넘치기 때문에 우리는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5 우리는 여호와로부터 좋은 소식을 전파하라는 임명을 받았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시게도 우리 각자가 왕국을 가능한 한 가장 잘 증거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봉사회를 통하여 많은 교훈을 베푸신다. 위대한 강사이신 여호와께서는 백성에게 베푸시는 교훈의 결과를 기대하신다. (참조 신명 17:10.) 배운 것을 실천하고 적용한다면 자신에게 유익할 것이며, “주께서 내게 명하신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에스겔 9:11.
6 또한 당신 자신과 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이 구원받는 즐거움도 갖게 될 것이다. (디모데 전 4:16) 봉사회를 통하여 많은 영적 유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당신과 가족이 그러한 유익을 충분히 활용하기로 결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