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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사람들이 다 어디에서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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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사람들이 다 어디에서 살 것인가?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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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1/22 12-15면

그 사람들이 다 어디에서 살 것인가?

평화와 의가 편만하고 건강과 정력이 결코 쇠퇴하지 않는 땅에서 영원히 살 전망을 가지고 흥분하지 않을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성서는 하나님의 왕국의 통치 아래 이와 같은 일이 있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태는 하나님께서 현 불의한 제도와 그들의 부패한 길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모든 자들을 일소하신 후에 있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이 땅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의로운 정부를 즐기게 될 것이다.—다니엘 2:44.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사람이 만일 늙지 않고, 죽지 않고, 계속 자녀를 낳는다면 그들이 다 어디에서 살 것인가?”

그 뿐이 아니다. 성서는 과거에 죽은 사람들이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킴을 받을 것이라는 고무적인 약속을 하고 있다. “놀라지 말라. 때가 올 터인데 그 때에는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소리를 듣고 나올 것이[다].” (요한 5:28, 29, 새번역; 사도 24:15, 신세 비교) 이미 죽은 사람들이 제외되는 일이 없이 그들도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 영원히 살 웅대한 전망을 가질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은 확실히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한 마련이다. 그러나 이 부활된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서 살 것인가?

그것은 논리적 질문이다. 현재에도 어떤 사람들은 약 36억이라는 세계 인구가 너무 많다고 한다. 그들은 현대적 “인구 폭발”이 광범위한 기근과 소란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만일 사람들이 더는 죽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인가?

첫째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 요인들이 있다. 한 가지는 이 지구가 현재 인구보다도 여러 배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요인은 과거 수천년 동안에 죽은 사람들의 수가 어떤 사람들이 상상하는 바와 같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끝으로 성서는 생육번성하는 일이 무한정으로 계속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첫 인간 부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후손으로 땅을 넘치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땅에 충만하라”는 것이었다. (창세 1:27, 28) 이러한 요인들의 온전한 의의를 고려해 보자.

막대한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지구의 능력

이 지구는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 생명을 얻을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얼마만한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가? 충분할 것인가? 그러면 지구의 표면적을 생각해 보자. 지구의 표면적은 약 510,000,000평방 ‘킬로미터’이다. 그러나 이 면적의 71‘퍼센트’는 물로 덮여 있다. 그러므로 육지 면적은 29‘퍼센트’로 약 148,000,000평방 ‘킬로미터’이다. 이것은 36,000,000,000‘에이커’를 실히 넘는 면적이다. 1970년 「월드 북 백과 사전」은 오늘날 인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계 모든 인구를 공평하게 분할한다면 매 평방 ‘마일’(640‘에이커’)의 땅에 약 63명이 분배된다.” 이것은 오늘날 살고 있는 사람들 매인당 약 10‘에이커’(약 40,000평방 ‘미터’)의 땅이 분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지구는 현재 인구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 역사를 통하여 이 땅에는 수십 수백억의 사람들이 살았었다.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살았었는가? 우선 이 지구에는 사람이 얼마 동안이나 살아 왔는가? 성서 연대에 의하면 거의 6,000년간 살아 왔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인간 역사 1,656년 후에 지구의 인구가 극적으로 저하되어 단지 여덟명이 되었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노아’ 시대의 대홍수 때문이었다. (베드로 전 3:20) 지구의 인구는 기원 초까지 2,370년간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 계셨을 때의 인구는 어떤 사람의 추산에 의하면 2억 5천만을 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월드북 백과 사전」(1970년판)은 이 숫자보다도 반 밖에 되지 않는 1억 3,300만명으로 추산한다.

지구의 인구가 현재와 같이 놀랍게 증가한 것은 최근 몇 백년 사이에 있었던 일이다. 미국 화학 협회 회장인 ‘알버트 엘. 엘더’ 박사는 1960년에 있었던 그 협회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간 역사 5,000년이 흘러서 1820년 경에 와서야 세계 인구는 11억에 달하게 되었다. 그 다음 1세기 내에 인구는 배로 증가하였다. 지금은 28억 정도이지만 1960년대 초에 30억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었다] 그러므로 50년도 못되는 기간에 처음 50세기에 달한 인구에 상당하는 인구의 수가 증가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살고 있는 인구는 이 땅에 살았던 인구가 얼마나 되는가를 설명해 준다. 사실상 1966년에 미국 ‘플로리다’ 주 약학 협회 회의에서 한 연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현제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25‘퍼센트’가 현재 생존해 있다고 추산된다.”—「잭슨빌 저널」지 1966년 5월 18일자.

이러한 추산을 근거로 하면 인간 역사 전체를 통하여 살아 온 인구는 약 14,000,000,000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땅에 살았었다고 가정하자. 그래서 10,000,000,000명을 가산해서 24,000,000,000의 인구가 관련된 것으로 추산해 보자 그들을 위해서 충분한 공간이 있을 것인가? 그래도 이 지구의 육지의 면적이 36,000,000,000‘에이커’나 되니까 매인당 1.5‘에이커’(6,000평방 ‘미터’) 이상이 배당된다! 그러면 1.5‘에이커’는 필요한 양식을 생산하는데 충분할 것인가? 매인당 1.5‘에이커’라면 휴양지와 동물과 식물을 위한 성역을 내놓고도 그 일부만으로도 충분한 식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을 믿을 만한 여러 가지 근거가 있다.

지구는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다

「오늘날의 세계: 그 모형과 문화」(1966년판 76면)라는 책에 의하면 지구의 총 육지 면적 중에서 곡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곳은 8분의 1도 못된다. 경작되고 있는 땅의 많은 부분의 수확은 매우 빈약하며 영농방법도 흔히 능률적이 못된다. 그러나 이상(理想)과는 먼 현재와 같은 상태 아래서도 지구는 훨씬 더 많은 인구를 먹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다. 예를 들면 1970년 7월 13일호 「타임 매거진」은 밀과 쌀의 새로운 고도 수확 방법에 관한 한 기사에서 국제 연합 식량 농업기구는 “세계적 농업 잠재력은 1,570억의 인구를 먹이기에 충분할 정도라고 믿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렇다면 이 지구는 24,000,000,000명을 충분히 먹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4,000,000,000명이라는 막대한 사람들이 지상에 살았었느냐 하는 것도 전혀 확실치 않다. 그보다 훨씬 적게 살았을 것이다. 또한 성서는 부활된 모든 사람들이 다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는 이사야 26:10에 있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참됨이 증명될 것이다. “악인은 은총을 입을찌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그러한 자들은 멸망될 것이며 결코 다시 살지 못할 것이다. (계시 20:11-15) 성서는 또한 오늘날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의 왕국 통치 아래 땅에서 살도록 살아 남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성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편에 설 기회와 그의 마련에 대한 믿음을 나타낼 기회를 고의적으로 거절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멸망을 택할 것임을 알려 준다.—데살로니가 후 1:9, 10; 베드로 후 3:5-7.

지구가 이상적인 상태와 하나님의 축복 아래 얼마나 풍부하게 생산할 수 있는가를 고려할 때, 우리는 부활된 죽은 사람들이 백억이 되든 2백억이 되든 그들 모두를 포함해서 모든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을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또한 지구를 생산적이 되게 하는 방법을 아신다. 그의 왕국의 현명한 정부 아래 이 지구는 이전에 결코 없었던 생산력을 갖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나라가 충실했었을 때와 같이 그 때에도 이렇게 될 것이다. “땅이 그 소산을 내었도다.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시 67:6.

틀림 없이 온 땅을 번영의 낙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광대한 개간 사업이 있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오늘날 생산적이 아닌 지역도 포함될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육지의 4분의 1이 불모지 혹은 준불모지라 할지라도 그러한 상태로 계속될 이유는 없다.

사막 지역에 관하여 「쳄버스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가장 심한 불모지라 할지라도 이따금씩 나리는 소낙비는 오랫 동안 휴식 상태에 있거나 모래에서 말라있던 씨에게 생명을 가져다 준다. ··· 강이나 지하수가 있는 곳에서는 사막의 토양이 기름지게 될 잠재력이 있음을 즉각적으로 나타낸다. 다만 물의 마력의 접촉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아메리카나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많은 사막 지대도 관개만 시키면 채소로 푸르러지게 된다.”

오늘날에도 물을 끌어 넣어 주고 잘 돌보기만 하면 ‘이집트’나 ‘이스라엘’의 사막 지역의 경우와 같이 비옥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도 관개 사업과 인간의 부지런한 돌봄으로 사막과 같은 땅을 풍부한 소산을 내는 땅으로 만들었다.

현재에도 지구의 광범위한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왕국과 하나님의 축복 아래 어떠한 일이 행해질 것인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600,000명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이 불모지인 ‘시내’ 반도에서 40년간 방황할 때에 양식과 더불어 물을 마련해 주실 능력이 있으심을 보이셨다. (출애굽 12:37; 15:22-25; 신명 8:3, 4) 또한 그는 수 세기 후에 50,000명의 ‘유대’인 포로들과 그들의 동료들이 ‘바벨론’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길에 황량한 ‘시리아’ 사막을 거쳐서 올 때에 ‘이사야’의 예언의 성취로서 물을 마련해 주심으로써 이 능력을 또 다시 전시하셨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라].” (이사야 35:1, 6, 7; 에스라 2:64-70)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의 왕국 통치 아래서 광범위하게 이와 같은 일을 하실 수 있다.

넘치는 것이 아니라 충만함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땅에 얼마나 되는 인구를 최종적으로 두실 것인지 성서는 알려 주지 않는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때 사는 모든 사람들은 사는 것을 즐길 것이다. 시편 필자 ‘다윗’ 시대의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 “그들이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라고 약속하신 것이 참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시편 37:11에 있는 이 말씀을 마태 5:5에 인용하심으로써 세계적으로 성취될 상태의 예언임을 보이셨다. 그의 왕국 통치 아래에서도 사람이 너무 많고 비좁은 상태라면 그때 사는 사람들이 평화스럽게 즐길 수 없을 것은 확실하다.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창세 1:27, 28) 여호와께서는 사람으로 넘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러면 넘치지 않기 위하여 언젠가 자녀 출생이 중지될 것이라는 말인가? 그렇다,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자녀 출생이 어떻게 중지될 것인가? 생각해 보라. 남자와 여자에게 생식력을 준 분은 누구인가? 그는 그들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가 인간에게 생식력을 주셨으므로 또한 그것을 중지시키실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떻게 그리고 언제 그렇게 하실 것인가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세히 알려 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러한 것을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해서 여호와께서 그 상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틀림 없이 이 지구를 풍부한 낙원으로 즉 영원한 생명을 얻을 지상 거민 전부를 먹일 수 있도록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으로 그것을 보증하신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니[라].” (계시 21:5) 그렇다. 하나님의 새로운 제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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