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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은 어디에서 인도를 구할 것인가?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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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5/22 3-4면

사람은 어디에서 인도를 구할 것인가?

사람은 인도를 필요로 하는가? 참으로 그러하다. 이 사실은 오늘날 땅에 가득찬 혼란, 분쟁 및 폭력 등을 볼 때, 명백하다. 여러 해 동안, 어떤 과학자들은 동물들을 연구함으로써,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하여 필요한 인도를 구하여 왔다. 그리고 그들이 연구해 낸 것들은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왔다고 한다.

예를 들면, 동물의 습성에 관한 유명한 권위자인 ‘콘라드 로랜즈’ 씨는 어떤 거위들의 군거하는 습성에 관하여 대단히 흥미있는 점들을 발견하였고 그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그는 이들의 습성은 인간의 경향을 닮은 것같다고 지적하였다. 그에 의하면, 생물 중에는 최고의 지위를 얻으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다섯 명의 소년들을 한데 모아 놓거나 [혹은] 다섯 마리의 숫병아리[든지] 다섯 마리의 ‘카나리아’ 새[든지] 다섯 마리의 ‘시클리드’ 열대 담수어를 [함께] 넣어 두든지 언제나 이 사실이 적용된다.” 그는 전쟁하려는 인간의 경향을 극복하도록 인간을 돕는데 자연 과학이 마련해 주는 통찰력에 의지하였다. 그는 “습성, 자극 등의 난문제”는 다만 그러한 종류의 연구로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이 사실인가? 그러한 곳이 인도를 구할 곳인가? 동물들을 연구함으로써 사람을 이해하며 사람에게 인도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그러한 노력에 대하여, 미국의 저명한 저자인 ‘아서 코에슬러’ 씨는 이렇게 관찰하였다. “온전히 겸손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동물의 습성과 비슷하다는 데 전적으로 기초하여 사람의 상태를 진단해 보고자 하는 시도는 그 가치가 의문시되는 것같다. ··· 필연적으로 동물들은 사람과 비교가 안된다. 왜냐 하면 그들은 전적으로 사람에게만 있는 특성들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하나가 언어이며 이 언어의 특성은 우리 인종의 습성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지만 유추(類推)하는 데서 제외되지 않으면 안되었다.”—1969년 10월 19일호, 「뉴욕 타임즈」 잡지.

‘아서 코에슬러’ 씨는 좋은 점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그의 결론은 성서가 지적하는 바와 비슷하다. 한편으로 성서는 동물들을 관찰함으로써 어떤 점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 준다. 성서는 게으른 자가 개미에게 가서 식물을 저장하여 겨울 준비하는 지혜를 배우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반면에, 본능에 의하여 활동하는 동물들은 이해력과 이성이 없다는 사실을 성서는 강조한다. 그래서 시편 필자는 이렇게 충고한다.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찌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그렇다, 당신은 말이나 노새에게 왜 이 일이나 저 일을 해야 하는지 추리하게 만들 수는 없다.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야 한다.—시 32:9; 잠언 6:6-8; 베드로 후 2:12.

인간의 난문제들이 동물들보다 더 높고 더 복잡한 정신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데, 어떻게 인간 습성에 관한 난문제들의 해결책을 동물을 연구함으로써 배울 수 있겠는가? 땅의 피조물 중에서 사람만이 추리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만이 개념상의 생각과 추상적 사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만이 유독 선과 악을 분별하는 도덕 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람만이 더 높은 권세를 숭배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인류 학자 ‘로렌 아이슬리’ 씨가 한때 잘 관찰한 바와 같이, 사람과 짐승 간의 육체적 상사점을 발견하기 위하여 열심이었던 진화론자들이, 사람의 두뇌와 동물의 두뇌 간의 극심한 차이를 무시해 왔다.

또한 우리는 단순한 사람 자신에게 구할 수도 없다. 불완전한 사람의 지혜는 모순 투성이이다. 얼마나 많은 서로 다른 철학이 현존하는가! 사도 시대에는 희랍의 현자들이 대별해서 두 가지 서로 극심히 반대되는 학파인, ‘스도이고’와 ‘에비그레오’ 학파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서로 자기가 지혜롭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날까지도 철학자들은 서로 과격한 의견의 불일치를 계속 견지해 왔다.

이 사실은 정치 이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누구에게 인도를 구해야 할 것인가? 미국에는 공화당원, 민주당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보수주의자, 및 여러 호전주의자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게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어느 정당이나 집단이 인류를 위하여 가장 좋은 집단이며 정당이라고 도대체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그보다 더 많은 수로 갈라져 있는 종교에 관하여는 어떠한가?

이러한 모든 혼란의 이유는 무엇인가? 성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그렇다,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 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다. 사람은 원죄로 인하여 불완전하며 약하고 이기적이다. 사실상 사람의 경향은 “어려서부터” 악하다. 이 때문에 사람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길에 빛과 등불이 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온전히 수행하도록 자격을 구비시키기 위하여 그의 말씀을 마련하셨다.—예레미야 8:9; 10:23; 창세 8:21; 시 119:105; 디모데 후 3:16, 17.

우리는 지혜로우시며 인자하신 창조주로부터 바로 그 인도를 기대해야 하며 더우기 그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 주위에 있는 창조물로 보아 분명하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물질적 필요를 넘치게 마련해 주시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필요한 인도를 베푸실 것이라고 기대해야 하지 않겠는가? 개방적 정신과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그의 말씀을 연구하는 사람들과 인도를 그에게 구하는 사람들은 계몽을 받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 140만 이상되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걸쳐 이 사실이 참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서로 평화스럽게 살며 만족과 정신적 평화를 즐기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법칙과 원칙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로마 1:20; 빌립보 4:19.

성서는 우리가 온 마음과 정신, 영혼 및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교훈한다. 성서는 또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의 명령을 밝혀 준다.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명령을 순종하고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게 될 때, 이 세상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이사야 11:9; 마가 12:29-31; 요한 13:34,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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