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북
● 당신은 북을 치므로써 밀림에서 소식을 보내는 것에 관하여 영화에서 보거나 책에서 읽은 적이 있는가? 이 방법은 실제로 전달 수단이 되는가? 북소리를 여러 가지로 냄으로써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가?
1970년 12월 ‘나이제리아’ ‘라고스’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가 개최되었다. 하루 아침에는 북미와 ‘유럽’에서 온 대표자들의 유익을 위한 특별한 ‘프로’가 진행되었다. ‘나이제리아’에서의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가 논의되었다. 또한 청중은 “말하는 북”의 실연을 목격했다.
북을 칠 사람이 앞에 나왔다. 한 증인이 그가 전해야 할 소식을 그에게 속삭였다. 그 다음 그 소식은 북을 가볍게 세번 쳐서 전하였다. 다음, 청중에게 “청중 가운데 이 소식을 이해할 수 있는 ‘요루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한 사람이 즉시 손을 들고 그 소식을 ‘요루바’어로 말하고 영어로 번역했는데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태 6:9)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다시 다른 소식이 두드려졌다. 청중 속의 한 다른 ‘요루바’ 사람이 그것을 즉시 다음과 같이 이해하였다. “여호와께서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1) 이 두 실연은 모든 참석자의 머리에 ‘요루바’의 북이 실제로 “말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