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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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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2
깨72 1/8 13-15면

구취—어떻게 없앨 수 있는가?

머나먼 옛적부터 사람들은 구취(口臭) 곧 입안 냄새의 문제를 놓고 많이 생각해 왔다. 그것은 사람들을 당황케 하는 문제이다. 그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는가?

먼저, 입에서 나는 냄새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침 구취”는 심하게 코를 찌르는 수도 있다. 침을 삼키거나 말을 할 때에는 침이 흘러서 혀, 입술 및 양 볼을 깨끗하게 하는 데, 밤에는 침의 양이 감소되고 청소 작업도 감소된다. 입으로 숨을 쉬거나 만성적인 병이 있으면, “아침 구취”는 더욱 심하다.

누구나 자신의 구취는 잘 맡지 못한다. 왜냐 하면, 자신이 숨쉴 때에는 그 공기가 콧구멍의 아랫부분을 흐르는데, 냄새를 맡는 신경의 끝은 콧구멍의 윗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신의 구취가 어떠한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손바닥을 움푹하게 만들어서 거기에 숨을 쉬어 낸 다음 들여 마신다면, 어느 정도 알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제약 회사에서 구취에 관한 약을 많이 팔기 위해 고용한 광고 대행 업자들이 사람들에게 아주 강력한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불쾌한 구취가 오로지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광고에 심한 영향을 받아 많은 청소년들이 구취(口臭)를 나병이나 매독보다 더 무서운 것으로 생각한다고 「오늘의 건강」이라는 잡지는 보도하였다.

구취 곧 입안 냄새는 증후(症候)이지 질병이 아니다. 그것은 구강(口腔)과 거기에 연결된 여러 가지 통로 또는 그 전체적인 조직에 기인한다.

구강 위생이 철저하지 못하면 구취가 나는 것은 틀림없다. 15년간의 경험을 가진 어느 치과 의사가 구강위생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대하여 설명한 일이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조반 전과 잠자기 전에만 치솔질을 하고선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그들의 입은 “하루에 16시간 정도는 불결하며, 단지 잠자는 시간 동안만 깨끗하다”고 하였다.

칫솔과 이쑤시개의 사용

식사 후에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은 구강 위생에 대단히 중요하다. 계속적인 구취의 커다란 원인이 식사 후에 입 속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찌꺼기는 식사 후 반시간도 못되어 썩기 시작하고 악취를 풍긴다.

많은 청소년들은 구취를 없애는 데 칫솔이 그처럼 중요한 것을 모르고 있다. 이 사실이 「당신의 자녀들의 치아」라는 책에 지적되어 있다. ‘데오도르 버어란드’와 ‘알프렛 이. 세일러’ 박사는 그 책에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많은 청소년들은 입에서 나는 냄새를 향기롭게 하기 위하여, 열광적으로 껌을 씹고, 사탕를 빨고, 소독 약으로 입을 씻는다. 흥미롭게도, 그들의 치솔은 무시는 당하고 있으나 그들에게 가장 좋은 벗이다. ··· 충치 그 자체는 구취에 대한 그리 중요한 이유가 아닐지도 모른다. 이빨 주위나 사이의 움푹한 곳에 끼어 있는 음식물이 큰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사 후에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다. 잠자기 전에 간식을 하였다면, 자기 전에 이를 철저히 닦도록 하라. 잠잘 때에 입의 운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입속에 남아 있는 모든 음식 찌꺼기에 작용한다.

이빨 사이에 끼어 있는 고기 찌꺼기나 음식물 부스러기를 제거하기 위하여는 이쑤시게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로버트 에프. 바클리’ 박사는 ‘미시간’ 주립 대학교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칫솔질 한 가지가 그 모든 일을 다 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 치과 의학계의 속임수이다”고 하였다. 그는 이를 쑤시고 나서 칫솔질을 해야만 효과적인 구강 위생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몇몇 학자들은 칫솔로 혀를 닦는 것도 권하고 있다. 음식물 찌꺼기가 혀의 움푹한 곳에 끼여 혀를 덮고 있는 수가 있다. ‘가스’를 발생시키는 ‘박테리아’가 거기에 작용하여 악취를 낸다. 구취가 나는 사람들 500명을 조사한 결과 그 중 90‘퍼센트’가 혀에 나쁜 것이 덮여 있음을 발견하였다.

일시적으로라도 칫솔질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청소 효과를 내는 음식물”, 특히 싱싱한 채소나 ‘샐러드’,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한 음식물은 음식찌꺼기를 쓸어가버린다.

의치를 청결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의치를 끼고 있는 사람들은 의치와 혀를 다 닦아야 한다.

입을 가셔내는 일

널리 퍼져 있는 입 헹구는 약은 어떠한가? 많은 사람들은 입 주변의 냄새를 좋게 하기 위하여 입 헹구는 약을 사용한다. 그것은 마치 실내 제취제와 같이 일시적으로 냄새를 은폐하는 것에 불과하다. 본래의 냄새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바로 곁에 붙어 있는 코에는 새로운 냄새 때문에 그 냄새가 은폐되어 버리는 것이다.

만일 구취가 이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때문이라면, 입 헹구는 약이 음식물 찌꺼기를 부패시키는 모든 ‘박테리아’를 전부 제거하리라고 기대하기 어렵다. 다음에 숨을 쉬면 또 균이 들어올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혀를 닦고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이 입헹구는 약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여러 면으로 더 중요하다.

그러나 칫솔질을 한 다음에 입을 헹구는 것은 분명히 유익하다. 노련한 한 치과 의사는 그러한 물로 그렇게 헹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였다. 많은 치과의사들은 보통 물이 입을 헹구는데 가장 좋다고 하며, 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뜨끈한 소금물이 좋다고 한다. ‘버어랄드’와 ‘세일러’가 지은 전술한 책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물로 입 구석과 이 사이를 헹구는 것은 유익하다. 사실상 상업적으로 파는 입헹구는 약이란 입속에 헐렁하게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 뿐이다. 물만 가지고도 그 일은 할 수 있다. 맹물이나 소금물로 입을 잘 헹구는 것은 분명히 유익하다.”

식사나 간식 후에 어떤 이유로 치솔질을 할 수 없다면, 입을 헹구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러한 경우에는 물로 입 구석과 이 사이를 흔드는 것이 좋다.

다른 요인들

잇몸 출혈, 치육염 및 치조 농루 등은 심한 구취를 내게 한다. 어느 경험이 많은 치과 의사는 치조 농루가 “가장 많은 구취의 원인”이라고 말하였다. 유능한 치과 의사는 그러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고 따라서 구취의 문제를 크게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 다른 요인들이 구취와 관련이 있다. 비강(鼻腔), 목구멍, 편도선 등의 감염이 구취의 원인이 된다고도 한다. 이러한 감염 때문에 구취가 나는 사람들은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어떤 음식물은 다른 음식물보다 냄새가 강한 것도 있다. 양파와 마늘 냄새가 입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에서 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러한 식품이나, 양배추, 냄새가 강한 ‘치즈’ 등을 좋아한다면, 음식을 먹은 다음에 음식 찌꺼기가 입 속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유, ‘파슬리’ 등 구취를 중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식품으로 냄새를 제거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타민’에 대하여도, 영양학자 ‘아델레 데이비스’는 ‘비타민 B6’이 부족한 사람이 구취가 난다고 보고하였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비타민’을 투여한 다음 구취가 사라져버렸다. 「오늘의 건강」이란 잡지는, “‘비타민 C’와 ‘D’가 부족하면 간혹 간장, 창자, 기타 다른 내장을 자극하고 나쁜 구취가 나게 한다”고 하였다.

보다 깊은 원인들

그러면 위(胃)는 구취의 원인이 아닌가? 의사들은 과거에 위로부터 불쾌한 냄새가 나온다고 생각하였으나 이 결론이 반드시 정당하지는 않은 것같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혈액이 내장에서 악취를 흡수한 다음 간을 통해 허파로 가서 거기서 배출하는 것같다. 이러한 냄새는 위에 냄새가 없어질 때까지 하루 정도 허파에서 계속 나게 된다.

만일 구취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에 작용하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부패성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된다면, 소화를 돕거나 그러한 ‘박테리아’를 죽이면 좋아질 것이다. 그러한 한 가지 방법은 ‘요구르트’ 곧 유산균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변을 볼 때에 대단히 강하고 독한 냄새가 날 때에는 구취도 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한 경우에는 얼마 동안 위와 장의 흡수제 곧 위와 장에서 유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약품을 복용하면 도움이 되었다.

최근의 시험에 의하면, 지방질의 소화 곧 대사에 결함이 있을 때에 구취가 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한 경우에는 하루에 지방질 섭취량을 40 내지 60‘그램’으로 줄였더니 냄새가 즉시 없어져버렸다. 전지 우유, ‘버터’, ‘치즈’ 대신 탈지 우유, ‘마아가린’, 불포화 식용 유지를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하튼, 체내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악취는 입헹구는 약을 아무리 많이 사용하더라도 제거할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억할 것은, 일상 생활하는 가운데 어느 정도의 냄새 차이는 정상이라는 것이다. 냄새는, 하루 중의 때에 따라, 음식물에 접근함에 따라, 먹은 음식에 따라, 그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어떤 경우에는, 구취가 의사의 도움을 요하는 어떤 질병의 증후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에 조심을 한다면 자신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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