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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인트’칠을 내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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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4
깨74 8/22 3-4면

‘페인트’칠을 내 손으로

요즈음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재산 보존을 게을리하고 재산이 낡아지도록 방치하는 것은 진정으로 경제적인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페인트’칠을 손수 해 보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어렵지 않다. 더구나 손수 일을 하는 데 진정한 만족이 있으며, 결과가 훌륭할 때엔 특히 그러하다.

가령 주택의 방을 ‘페인트’칠하려고 한다면, 무엇이 필요한가? 물론 ‘페인트’가 필요하고, ‘로울러’와 ‘로울러 팬’, 그리고 폭이 약 2.5‘인치’되는 좋은 ‘페인트’ 붓(손수 ‘페인트’칠하는 데에는 그 정도의 붓이 좋다)이 필요하다. 가구의 ‘페인트’칠을 안할 부분을 덮을 천도 필요할 것이다. 낡은 홋이불이면 좋을 것이다.

방에 ‘페인트’칠하는 것은 대부분 벽에 색을 칠하는 일이다. 물론 색깔은 실용적인 가치뿐 아니라 감정적인 영향도 지니고 있다. 붉은 색과 ‘오렌지’색은 생기있는 색이지만, 또한 긴장감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적게 사용해야 한다. 햇빛을 암시하는 노란색은 상쾌하다. 연두색은 야외를 연상시키며 안온하고 조용하다. 연한 청색은 차분하고 시원하다. 그것은 맑고 푸른 하늘과 강과 호수의 물을 연상시킨다. 밝은 색은 방이 커 보이고, 어두운 색은 방이 작아 보인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물론 특정한 방의 색깔을 선택할 때엔 물론 ‘커튼’, 가구 그리고 양탄자의 색깔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색깔을 결정했다면 어떤 종류의 ‘페인트’를 사용해야 하는가? 종류가 많지만 손수 ‘페인트’칠하는 사람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것은 단지 두 종류이다. 즉 유성(油性) ‘페인트’(합성분지)와 수성(水性) ‘라텍스’ ‘페인트’이다. ‘라텍스’ ‘페인트’에는 연한 ‘밀크’색의 유액(乳液)이 있다. ‘라텍스’ ‘페인트’는 내부용으로 추천할 만하다. 그것은 칠하기가 쉽고, 후에 청소하기가 쉬우며, 보통 유성 ‘페인트’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라텍스’ 무광(無光) ‘페인트’는 거실, 식당 그리고 침실에 이상적이다. 최근에 제조업자들은 반광택(半光澤) 수성 ‘페인트’를 개발하였는데, 이것으로 반광택 유성 ‘페인트’를 대치하고 있다. 반광택 ‘페인트’는 부엌, 변소, 창문 틀, 문지방 틀에 더 좋다. 그것은 걸레질을 할 때 잘 벗겨지지 않는다.

‘페인트’ 분량은 얼마나 필요한가? 약 400내지 500평방 ‘피트’를 한번 칠하는 데 약 1‘갈론’이 든다.

‘페인트’칠을 시작하기 전에 칠하지 않을 모든 표면을 천이나 신문으로 덮으라. 또한 모든 벽을 칠할 수 있도록 가구를 내가거나 방 가운데로 옮기는 것이 실용적일 것이다.

이제 ‘페인트’칠을 할 표면을 살펴보라. 건조하고, 매끈하기는 하나 번질번질하지 않고, 틈이나 구멍이 없고, 벗어지는 ‘페인트’, 먼지, 때, 기름 등이 없다면 즉시 칠할 수 있다. 그러나 흠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전 ‘페인트’가 벗겨지는가? 그것을 벗겨버리라. 구멍이나 깨어진 곳은 물론 그런 모든 곳을 “스패클”이라고 부르는 ‘퍼티’ 같은 것으로 메꿀 필요가 있다. (혼합된 것을 구입하라) “스패클”은 마를 때 종종 오무라들기 때문에 어떤 곳에는 두번 바를 필요가 있다. 그곳이 마르면 사포(砂布)로 편편하게 문지른 다음, 이 부분에 애벌칠을 하여 그곳이 ‘페인트’칠을 한 후 보이지 않게 하라. 표면이 반질반질한가? 그렇다면 ‘페인트’칠하기 전에 그곳을 사포로 문지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페인트’칠하기 전에 먼지, 때, 기름, ‘구리스’ 그리고 비누가 묻지 않았어야 한다.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로울러’ 대(台)와 ‘로울러’ 판(板) 그리고 7‘인치’ (9‘인치’이면 더 좋다) ‘로울러’가 필요할 것이다. ‘로울러’심은 판지(板紙)가 아니라 석탄산 섬유같은 견고한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어야 한다. ‘로울러’의 털 즉 표면은 ‘로넬’ 또는 ‘디넬’ ‘나이론’ 또는 양털 등 질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어야 한다. 그 털의 길이는 당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결정된다. 솜털의 길이가 3/8‘인치’의 것은 보통 벽에 좋고, 1/4‘인치’의 것은 매우 반반한 표면에 좋고, 1/2‘인치’의 것은 매우 거친 표면에 알맞다. (물론 털이 길수록 ‘로울러’에 더 많은 ‘페인트’를 묻힐 수 있다.) ‘로울러’로 ‘페인트’를 칠하기 전이나 후에 방 구석이나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다른 곳을 칠할 때에는 붓을 사용하라.

‘로울러’에 ‘페인트’가 균일하게 묻도록 ‘페인트’ 그릇 속에 ‘로울러’를 굴리고 다음에 ‘로울러’ 판에 ‘로울러’를 굴려 너무 많이 묻은 ‘페인트’를 제거하라. 천정부터 시작하여 위로부터 아래로 칠하라. 그러나 벽을 칠할 때 떨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처음에는 위로 굴리라. 발라진 부분에서 출발하여 다시 그리로 돌아오라. 그러면 겹친 부분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로울러’에 ‘페인트’를 너무 많이 묻히지 말고, 또 ‘로울러’에서 ‘페인트’를 전부 씻어내려는듯이 너무 오래 굴리지 말라.

‘페인트’칠을 할 때, 대부분 ‘로울러’ 손잡이 길이를 4‘피트’내지 6‘피트’로 하면 일하기가 훨씬 편하다. 그런 손잡이를 사용하면 두 손으로 일할 수 있고, 천정에나 벽의 윗부분을 칠할 때에 사다리가 필요없으며, 바닥을 칠할 때 구부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넓은 부분을 끝낸 다음에는 문틀, 창문턱, 기둥을 붓으로 칠하라.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한다면 꼭 합성물질로 된 붓을 사용하라. 순모로 된 붓이 유성 ‘페인트’에는 이상적이나 수성 ‘페인트’에 사용하면 순모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붓의 형태가 흐트러져버린다.

당신은 두번 칠하기를 원할지 모른다. 예를 들어, 짙은 색 바탕 위에 옅은 색을 칠한다면, 짙은 색이 나타나지 않도록 두번 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표면이 나무, 석회 판지(板紙) 또는 석회이건 그것이 새것일 때, 당신은 적합한 애벌칠을 하고 최종칠을 할 필요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두번 바르는 것이 좋다.

그날의 ‘페인트’칠을 모두 마친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페인트’가 너무 딱딱해지기 전에 모든 ‘페인트’ 자국을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로울러’와 솔을 닦으라. 당신이 수성 ‘페인트’로 칠했다면, ‘로울러’와 솔을 비누와 물로 철저히 씻으라. 그러나 유성 ‘페인트’로 칠했다면, 당신은 ‘테레빈’유(油) 같은 ‘페인트’ 제거제로 ‘로울러’와 솔을 닦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일을 할 때, 주의해서 하라.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훌륭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비용을 절약할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당신의 수고가 나타난 아름답고 오래 가는 어떤 것을 지녔다는 성취의 만족을 누릴 것이다. 왜냐 하면 옛말과 같이 페인트 칠을 할 때에는 “손, 정신 그리고 마음”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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