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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5 3/22 13-15면

가난한 나라들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가난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도처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는 거의 국민 전체가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

세계 지도자들은 그런 나라들을 “저개발” 국가들이라고 부른다. 그 국민들의 실제 문제는 가난하다는 것이다. 그 나라들은 또한 “제 삼 세계”라고 하여 부유한 나라들과 어느 정도의 재력을 가진 나라들이 보다 낮은 급으로 치고 있다.

수세기 전에는 통신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유한 나라 사람들의 생활상을 관찰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르다. 어디에 살고 있든지 가난한 사람들은 신문, 잡지, ‘라디오’ 및 ‘텔레비젼’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관찰하고 있다. 그들 역시 부유하게 살기를 원한다.

많은 권위자들은 세계 상태가 가난한 나라들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 때문에 심한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한다. 만일 그들의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 문제에 관한 과격한 해결책을 택할지도 모른다고 느낀다. 또한 가난한 상태가 그들이 잠자코 감수해야 할 “운명”이라고 그들을 확신시킬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음을 사람들은 인정하고 있다.

“탄핵 재판”

1974년 봄에 “저개발” 국가들은 국제 연합 총회의 특별회의를 개최하였다. 삼주간에 걸친 회의에서는 그들의 문제, 특히 부유한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들의 원자재를 사용하는 문제를 토론하였다.

이 회의에 관하여, 「뉴우요오크 타임즈」의 ‘제임즈 레스톤’은 이렇게 말하였다. 또한 “여기 국제 연합에서 일종의 탄핵재판이 행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한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라 문명에 대한 것이다. 가난한 나라들은 부유한 나라들에 대하여 매일 탄핵 조항을 작성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들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그들의 ‘탄핵 조항’이 다음 면에 나와 있다.

이 조항들은 가난한 나라들이 제시하는 얼마의 불만들이다. 그들은 또한 부유한 나라들의 과잉소비 혹은 심지어 낭비를 지적한다. 예를 들어, 세계는 현재 매년 군비에 2,000억 ‘달러’를 지출하는데 대부분 공업국가에서 소비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들은 그 많은 돈이 그들의 상태를 돕는 데 여러 가지로 사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난한 나라들도 매년 예산에 상당한 군사비용이 책정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난한 나라들은 또한 만일 미국 사람들이 매주 ‘햄버거’ 하나씩만 덜 먹는다면 그 절약된 곡물은 인도가 일년에 수입하고자 하는 수량보다 많으리라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사람들이 잔디, 숲 및 화초에 낭비하는 비료는 ‘아시아’의 비료 부족을 메꾸는 데 도움이 되어 ‘아시아’인들이 자급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추산되고 있다. 또한 농업 전문가들에 의하면, 미국에서 매년 ‘알코올’ 음료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곡물의 양은 그 동일한 해에 남부 ‘아시아’인 500,000명이 필요로 하는 양곡에 해당한다.

그러나 부유한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들을 돕기 위하여 그러한 것들을 양보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인가? ‘제임스 레스톤’은 이렇게 묻는다. “부유한 나라들과 가난한 나라들이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선진국들이 소비하고 낭비하고 현재 수준의 노동의 대가를 요구하면서 가난한 나라들에 사는 대다수 인류의 참상을 무시할 수 있는가?” 다음에 그는 가난한 나라들이 질문하기를 “강대국들이 듣기라도 할 것인가?”라고 한다고 하였다. ‘레스톤’은 “그 대답은 분명히 부정적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므로 이 국제적 논쟁이 계속함에 따라 비관론이 증가한다. 그 이유는? 가장 빈곤한 나라들의 문제들이 해결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문제들은 악화 일로에 있다.

증가하는 문제들

“발전”을 향한 세계의 모든 회담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달에 여행을 하고 원자력을 이용하고 하지만 세상에는 과거에 없이 더욱 가난하고, 더욱 헐벗고, 부적당한 집에서 살고, 교육을 받지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국제 연합 사무총장 ‘쿠르트 발트하임’은 이렇게 대답한다.

“현대 세계 문명이 안고 있는 가장 험악한 단일 약점은 세계 인구 삼분의 이가 극심하고 참혹하게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개발도상 국민의 모든 생활 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어린이의 영양 실조, 질병의 발생, 광범위한 실직, 높은 문맹률, 인구 조밀한 도시 등이 그 점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의 세계 인구는 거의 40억이다. ‘발트하임’에 의하면, 삼분의 이는 심한 빈곤에 처해 있다. 그것은 약 26억의 사람에 해당한다! 그러나 세계 인구는 특히 가난한 나라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율로 증가한다면 35년이면 그 배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스웨덴’ 의 식량 과학자, ‘게오르그 보르그스트롬’은 이렇게 말한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인류가 달성해온 모든 발전을 일소하고, 모든 인간 가치를 저하시키고 인류를 점점 더 많이 빈곤에 처하게 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일반 대중의 생각과는 달리, 또한 우리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가난하며 글을 배우지 못한 사람 수는 상대적 및 절대적 의미에서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는 인구가 6억에 가까우며, 현재 매년 1,300만을 더해 가고 있다. 그 나라의 한 각료는 추산하기를, 지금 인도 사람의 거의 삼분의 이는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4억에 달하는 사람들이다! 보도에 의하면, 이 사람들은 수입이 매월 평균 약 6.5‘달러’이다. 시골의 실직자 수는 이십년간에 여섯배로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300만으로부터 지금의 1,800만으로 증가하였다. 그런데 인도의 상태는 흉작 그리고 석유, 비료 등 그 나라 수입품의 극적인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약화 일로에 있다.

읽고 쓰기를 못하는 문맹인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아프리카’ 전체의 사분의 삼은 문맹인이다. ‘아시아’는 절반,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는 전체의 약 사분의 일이 문맹인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빈곤이 매우 심하고 절망적이기 때문에 「어틀랜틱」 잡지는 “‘빈곤’이라는 단어는 새로운 넓이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 잡지는 한 ‘아시아’ 국가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심지어 발버둥치는 제 삼 세계 국가들의 대열에도 낄 수 없을 만큼 너무 동떨어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나라는 거의 전적으로 외국 원조에 의해서만 살아가는 신생 빈곤 국가들의 제 사 세계에 속해 있다. ·⁠·⁠·

“그들은 국제적 구조가 없다면 돌맹이처럼 가라앉아 버릴 것이다. ·⁠·⁠· 아무도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고 그들을 원치 않는다.”

넓어져 가는 격차

많은 권위자들이 놀라는 것은 대부분의 가난한 나라들이 부유한 나라들로부터 더욱 뒤로 처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유럽’과 북미 사람의 수입은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수입보다 훨씬 더 많았다. 그리고 그 격차는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넓어져가고 있다.

예를 들어, 국제 연합 통계에 의하면 최근 팔년간에 미국인의 평균 수입 증가는 ‘아프리카’인에 비하여는 25배, ‘아시아’인에 비하여는 16배, ‘라틴 아메리카’인에 비하여는 9배이다.

식량 생산에 있어서도 또한 동일하다. 최근 6년간에 매인당 평균 식량 생산은 서‘유럽’에서는 9%의 증가를 보았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아프리카’에서는 5%의 감소를 보았다. ‘라틴 아메리카’와 근동은 매인당 증가가 전혀 없었다. 이 모든 통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최근에 있었던 비참한 식량 부족 이전에 발표된 것이다.

또한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도 언제인가 부유한 나라들과 같이 이 물질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현실적이 아니다. 만일 모든 나라들이 미국처럼 상품을 생산하려 한다면 전세계가 무서운 속도로 원자재를 생산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철과 아연의 생산고는 현재보다 약 75배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납은 200배로, 주석은 250배로 증산해야 할 것이다. 심지어 지금도 공업 세계의 증가 일로에 있는 방대한 필요를 충당하기에 땅의 자원이 충분치 않음에 비추어 볼 때, 가난한 나라들이 부유한 나라들과 어깨를 겨룰 정도로 생산해 낸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는 말이다.

최근에 석유 생산국들은 그 값을 4배로 올렸다. 이것은 공업 국가들에게 심한 타격을 주었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들에게는 큰 재앙이 되었다. 이 나라들은 심지어 가격 인상 전에도 가격을 지불하기가 어려웠다. 그러기에 서독 수상 ‘헬무트 슈미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개발 도상 국가들은 좌초의 위험에 처해 있다. 석유 값의 인상으로 바로 그 국가들의 존재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

가난한 나라에 대한 이 암담한 전망이 ‘포올 어르림’과 ‘데니스 피라지스’ 저서 「제 2의 방주」라는 최근 서적에서 이렇게 지적되었다.

“[가난한 나라들이] 언젠가는 공업 국가들을 따라갈 수 있다는 소중한 희망은 부국들이 빈국들을 제 자리에 머물러두기 위하여 선전하는 신화에 불과하다.

“부유한 나라들과 가난한 나라들 사이의 간격은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넓어지고 있음을 증거는 알려준다.”

변화되는 태도

넓어져가는 간격은 또한 부유한 나라들에게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제 삼 세계” 국가들의 원자재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제 3세계” 국가들은 그들의 자원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얼마에 팔 것인가에 대하여 그들의 태도를 변경하였다.

그 한 예는 저개발 산유국들이 취한 행동이었다. 그것은 전세계 공업 국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수십년 동안 빈곤한 산유국들은 비교적 싼 값으로 석유를 팔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이 국가들은 함께 뭉쳤고 석유 가격을 4배로 인상하는 데 동의하였다. ‘이란’ 국왕은 산유국들의 태도의 변화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염가 석유 시대는 끝났다. 또한 착취의 시대도 끝났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석유 가격 변동에 대해 논평한 후에 서독 수상 ‘슈미트’는 이렇게 말하였다. “석유 가격 분쟁에 이어 내일에는 다른 중요한 원자재 가격에 대한 비슷한 갈등이 뒤따를지도 모른다.” ‘알루미늄’을 생산해 내는 ‘보오크사이트’를 풍부히 가지고 있는 나라, ‘자마이카’의 수상은 그 관점을 뒷받침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저개발 국가들은 더는 개발 국가들에게 원자재를 옛 가격으로 공급할 수 없을 것이다. ‘인플레이션’ 세계에서 원자재의 가격을 완성품의 가치와 연결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가난한 나라들은 부유한 나라들에게 명백한 도전을 하였다. 그들은 공업국가들이 2세기 이상에 걸쳐 가졌던 생각을 이제는 받아 들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들의 생각은 가난한 나라들로부터 원자재를 염가로 항상 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었다. 더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들의 ‘디렘마’는 그 대부분이 원자재를 풍부히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 나라들은 대부분의 광물과 석유 자원이 부족하다. 가난한 나라들은 대부분이 농업 국가들이며, 흉년이 들면, 다른 나라들에게 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흉년에 자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기타 물품들을 사들일 돈이 없게 된다. 바로 이런 상태가 지금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 일어 나고 있다.

그리하여 가난한 나라의 한 시인은 분노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뜨거운 햇볕을 견디는 방법은? 그것에 그슬리는 것. 비를 피하는 방법은? 그것에 흠뻑 젖는 것. 배고픔을 면하는 방법은? 굶는 것.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죽는 것.”

오늘날 지상의 사물의 제도가 잘 되어 가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명백한가? 인류는 간절히 새로운 제도를 필요로 한다.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유익을 가져다 줄 그러한 제도가 필요하다. 오로지 다가오는 하나님의 새 질서 만이 그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

[14면 네모]

‘부유국들에 대한 탄핵 조항’

1. 가난한 나라에서 출생한 아기 약 셋 중의 하나는 다섯살 전에 죽는다.

2. 생존한 어린이들에 대하여, ‘파키스탄’ 재무 장관 ‘무바샤 하산’은 말한다. “그것은 묵살, 절망, 또한 퇴보의 생활이다. 그들의 생애가 30년을 넘지 못하므로 그것은 격렬하지만 자비롭게도 짧은 투쟁이다”라고.

3. 한발과 경영부실로 인한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점증하는 재난은 개발 국가들이 상상할 수 조차 없다. 그것은 또한 “더 높은 생활 수준, 완전 고용, 경제 및 사회의 발전 및 개발 조건”을 그 헌장에서 약속한 국제 연합에도 모독이 된다.

4. 과거에 그리스도교 서구(西毆)로, 지금은 공업 서구로, 또는 개발된 선진 세계로 알려진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들을 기만하고 있다. 어떻게? 원자재와 다른 생산품을 가난한 나라들로부터 아주 싼 값으로 구입해다가 가공된 물품을 매우 비싼 값으로 팔므로 그렇게 한다.

5. 부유국들은 그들의 노동자들에게 가난한 나라들의 노동자들보다 10배 내지 20배를 지불한다. 만일 거의 균등하게 지불한다면, 가난한 나라들은 매년 그들의 노동과 생산품에 대하여 약 2,500억 ‘달러’를 더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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