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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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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5 6/8 11-12면

수녀들의 현실—그리고 미래는?

아마 ‘가톨릭’ 교회의 고민이 수녀들 사이에서 보다 더 두드러진 곳도 없을 것이다. 놀랄 만큼 많은 수녀들이 수녀직을 탈퇴하고 있다. 그리고 남아있는 수녀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신문의 다음과 같은 표제들은 그 위기를 잘 반영한다: “작년에 미국에서 9,000명의 수녀가 탈퇴”a1 “수녀 없는 수녀원”b2 “여성 반항의 중앙에 선 수녀들”c3 “사라져가는 수녀들: 학교가 당면한 위기”d4 “수녀 부족으로 ‘가톨릭’ 병원 폐쇄.”e5

최근에 ‘프란체스코’ 회의 수녀인 ‘메어리 마드’는 미국에 있는 수녀의 약 70%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그 여자는 그 조사를 실시한 이유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 모든 수녀들이 어디로 갔는가?”라는 질문이 이젠 “모든 수녀들이 이미 가버렸다”라는 선언으로 바뀌었다는 일반인들의 생각을 입증 혹은 반증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였다.

실정은 위에 지적된 만큼 심각한가? 수도회의 존립 자체가 실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가?

일부 ‘가톨릭’ 당국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전 수녀원장이었던 ‘에니터 캐스퍼리’는 수도회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교회는 “전 수녀를 잃을 입장이다”고 말했다.

또한, ‘뉴우 잉글랜드’—‘롱아일랜드’ 지방 ‘크리스쳔 부라더즈’ 교직회의 회장인 ‘가브리엘 머랜’도 “현 ‘로마 가톨릭’ 교회의 비극중 하나는 수도회의 사멸이다. ·⁠·⁠· 지금 붕괴된 조직 안에서 서서 헤엄치고 있는 사람이 수만명이 있다.”라고 썼으며,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전체 양상은 우울한 상태이며, 이 때문에 그 실상을 솔직히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탈의 범위는?

믿을 만한 탈퇴 통계는 입수하기 어렵지만 ‘가톨릭’ 소식통은 쇠퇴의 정도를 알려 준다. 예를 들면, 1965년에는 전세계에 1,201,159명의 수녀가 있었는데 1971년에는 단지 879,939명 뿐이었다고 한다—단지 6년에 321,220명이나 사라진 것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감소가 특히 심하다. 예를 들면, 남미는 최근 단 일년 동안에 87,593명에서 52,163명으로, 즉 40‘퍼센트’의 감소를 경험했다!

다른 지역에서의 감퇴도 역시 심각하다. ‘캐나다’는 1960년에 59,000여명에서 1972년에는 45,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에서도 1960년대 중반에 180,000명 이상이던 것이 작년에는 140,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하지만 탈퇴하는 인원수보다 더 심각한 것은 떠나는 사람의 유형이다.

어느 ‘가톨릭’ 신문의 한 편집자는 “최근 수년간 전례없는 수의 훌륭한 수녀들이 수녀 생활을 떠나가고 있다.”라고 썼다. ‘프란체스코’ 회의 ‘메어리 마드’ 수녀는 더욱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말하기를, 떠나는 사람들은 “젊은이나 중년으로서 대개는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수녀회의 핵심이 되었던 사람들이다.”라고 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톨릭’ 지도자인 ‘가브리엘 머랜’은 “대부분의 젊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이 ‘그룹’을 떠났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들 대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는가?

미래의 전망

“1965-1972년 사이의 미국내에서 여성의 수도회 가입과 탈퇴에 관한 연구”라는 32‘페이지’ 보고서는 대답을 제공한다. 그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메어리 마드’는 1965년에는 4,110명의 여성이 수도회에 들어갔는데 1972년에는 단지 553명이 들어갔다고 했다. 그리하여 빠져나가는 수녀는 수천명씩인 반면에 그 대신 들어오는 여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한 결과는 무엇인가?

그 한가지는, ‘가톨릭’계 학교의 경우 수녀 선생이 점점 줄어서 그 대신 비싼 평신도 선생들을 고용하게 됨으로 거의 하루에 하나의 비율로 학교가 문을 닫고 있다. ‘가톨릭’계 국민학교와 중학교의 등록 수가 1967년과 1971년 사이에 1,700,000명이나 감소되었는데, 그것은 30%의 감소인 것이다! 그리고 상황은 악화 일로에 있다. ‘가톨릭’ 잡지 「커먼웰」 1973년 2월 2일호는 “사라져가는 수녀”라는 표제 아래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지금은 수녀들이 가을 학기에 교구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교구 신부에게 편지를 쓰는 계절이다. 그런데 올해는 그런 편지수가 특히 많다.”

그 기사는 그리고 나서 ‘뉴우요오크’와 ‘매사추우세츠’, ‘미네소타’ 등지에 소재한 학교로서 수녀들이 떠나는 십여개의 학교를 언급한 다음 이렇게 결론지었다:

“상태는 얼마나 험악한가? 모든 곳이 다 ‘보스톤’의 성 ‘요셉’ 수녀원처럼 심하진 않을지 몰라도 그곳의 수녀직 문제는, 수녀를 보충하는데 있어서 현재의 사정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 준다. 1966년과 1971년 사이에 20명이 새로 수녀원에 들어왔다; 같은 기간에 사망과 은퇴 및 수녀 생활 이탈로 563명의 수녀를 잃었다. 손득비율은 28:1이다.”

수녀원에 남아있는 수녀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가톨릭’ 당국자에겐 괴로운 질문일 것이다. 미국 수녀의 세명 중 한 명은 60세 이상이다. ‘보스톤’ 대주교구에서 제일 큰 교사(教師)수녀원에 있는 수녀의 평균 연령은 거의 60세이다. 그러나 ‘시애틀’ 대주교구의 통신책임자 ‘제임스 이블랜’이 말한 바와 같이 “20년 전만 해도 수녀의 대부분은 20대나 30대였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조만간 수녀원이 완전히 없어지리라고 말한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한가? 지금도 많은 수녀들은 떠날 기회만 노리고 있으며 다른 이들은 할 수만 있다면 떠나려고 한다. ‘가브리엘 머랜’은 「내셔널 가톨릭 리포오터」에 그와 같은 점을 지적했다.

“어떤 사람은 그들이 늙었거나 병들었거나 의지할 곳이 없어서 수도원에 할 수 없이 머물러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자유가 있지만 나간다고 하여 입장이 더 좋아질 것인지를 의심하고 있다.”

무엇이 이와 같은 수도원의 퇴락을 초래했는가? 왜 수녀들이 ‘가톨릭’에서 표현하는바 “그들의 천직을 잃고” 있는가?

[각주]

a 1. ‘시카고’ 「데일리 뉴우스」 1970년 1월 19일자.

b 2.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1972년 5월 29일자.

c 3. ‘사이오크스’ 시티 「저어널」 1970년 1월 28일자.

d 4. 세인트 루이스 「포우스트—디스패치」 1972년 1월 7일자.

e 5. 남‘아프리카’ 「선데이 트리뷴」 1972년 5월 28일자.

[12면 도표]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1,201,159

879,939

1965

1971

11

10

9

8

7

6

5

전세계 수녀 총 수

[도표]

1965

4,110

1972

553

0

1

2

3

4

조사 지역 내의 신입 수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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