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범죄가 널리 퍼지다

◆ 범죄는 어디서나 퍼지고 있다. 일본은 한때 그 나라의 젊은이에겐 범죄가 없다고 자랑했었다. 그러나 현재 「요미우리」 신문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일본 경찰은 1974년의 처음 11개월동안에 범죄 혐의가 있는 14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 104,307명을 검거했는데 이것은 그 전해보다 6,804명 더 증가한 것이다.” 「선데이 오클라호마」지는 미국의 그 지역의 한 치안관의 말을 인용했는데 이렇게 말했다. “농촌에서의 백주의 가택침입을 하는 강도는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뉴우요오크 비지네스」지는, 고용인들이 늦게 출근하고 근무시간에 사교를 함으로 “시간을 도둑질”한다고 주장하며 그로 인해 미국은 매년 약 600억 ‘달러’를 잃는다고 했다. 요즘 소위 범죄가 “줄었다”는 어떤 보도는 명백히 조작된 것이다. 「뉴우요오크 포스트」지는 어떤 도시의 경찰관들이 밤에 범죄가 줄어든 것처럼 위장 보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사업을 지원함

◆ 「비지네스 위크」지의 편집자 ‘쟌캅스’는 효능과 적응성이 미국의 큰 회사들을 서방 생활 양식의 중심부에 놓았었다고 말하며 계속 이렇게 기술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에 무엇인가 심히 잘못되어 갔다. 폭발적인 ‘인플레이션’에 사로잡히고 두번의 고통스러운 경기 후퇴에 타격을 받아 대회사들 중에 더 이상 융통성과 효능을 주장할 수 없게 된 회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들은 원가 조절 능력도 상실하였고, 조달 능력도 상실하였으며, 시장을 잘못 판단하였고, 자기들도 이해 못하는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그 잡지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대 회사들은 미국 경제에 너무나 중요하게 되었기 때문에 정부가 그 어느 하나도 감히 문닫게 할 수 없는 입장이다.”

‘가톨릭’ 교도와 그리스도의 재림

◆ ‘가톨릭’ 학자인 ‘윌리암 머린’은 「세인트 안토니 메신저」지에 그의 교구민에게 ‘그들이 참으로 그리스도가 다시 올 것을 믿는가’라고 질문을 한 사제에 대하여 기사를 썼다. 단지 36‘퍼센트’만 ‘그렇다’고 대답했다. ‘머린’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음을 인정하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을 심각히 고려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반면, 정 반대의 의견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은 그 문제를 일종의 종교적 광신으로 보는 것 같다. ·⁠·⁠· 바꾸어 말하면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은 재림을 ‘이브’의 사과나 ‘요나’의 물고기 정도로 보고자 하는 상태에 있는 것 같다.” 그러면 그들은 성서의 어느 부분을 믿는단 말인가?

누가 그리고 왜 그들을 방종케 했는가?

◆ ‘미찌 덱터’는 「어틀랜틱」 잡지에 젊은 세대가 약해지고 방종에 빠졌다면 그것은 부모들과 다른 어른들이 가르치지 않고 묵인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 “선생들은 그들이 여러분의 태도를 열렬히 옹호하는 것은 세상에서 강력하고 보수 좋은 자리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해 주지 않았다. ·⁠·⁠· 그들이 여러분을 칭찬하는 것도 당연하다. ·⁠·⁠· 여러분은 아마 역사상 가장 방종한 세대가 아닌가? 그러나 여러 가지 면에서 여러분은 끊임없이 자기들이 여러분을 잘 돌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세대에 의하여 가장 버림 받은 세대이다.”

지구는 다르다

◆ 지구는 어떤 점에 있어서 인접한 다른 혹성들과 다른가? 최근의 「사이언스」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태양에 근접한 혹성 중 지구만이 큰 위성을 가졌는데, 그 때문에 지구에 비교적 안정된 기후와 아마도 강한 자장이 있게 된 것같다.”고 말하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아폴로’ 우주 비행사는 우주 공간에서 볼 때 지구에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있어서 지구는 그들이 볼 수 있는 가장 매혹적인 목표물이라고 보고했다. 태양계에 있는 다른 혹성들에 관한 더 증가된 지식은 그 견해를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

쥐가 번성하다

◆ 쥐는 세계의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주요 문제거리이다. 「투데이스 헬스」에서는 미국인 한 사람 내지 두 사람당 한 마리의 쥐가 있다고 말했다. 아무 도시에서도 쥐 소탕 작전이 성공하지 못했다. 왜 그런가? 그 한 가지는 쥐는 놀라운 율로 번식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쥐를 박멸하기 위해서 사용된 붉은 해총(海葱)이나 ‘워페린’ 같은 독약의 효력이 많이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쥐 한 마리는 먹이를 하루에 약 1‘온스’ 정도 먹지만, 가방과 상자들을 많이 찢어 놓고 쥐똥을 남겨 놓아서 그 안에 있는 몇 ‘파운드’의 식품을 못쓰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