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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점들이 위험한가?
  • 깨어라!—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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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으로 각종 범죄 증가
  • 매일의 과제—보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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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2/22 3-4면

어떤 점들이 위험한가?

오늘날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를 마치 전쟁터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나 범죄가 많기 때문에 집을 나설 때 사람들은 매우 두려움을 느낀다.

최근의 ‘갤럽’ 여론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퍼센트’는 밤에 자기 집 근처를 걷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에 사는 여자 네명 중 세명 이상이 어두어진 후 밖에 나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갖가지 사회 문제들 가운데서도 범죄를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심지어 실업 문제나 생활비의 상승보다 더 문제시하고 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가?

‘마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행한 조사에 의하면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 조사 보고서는, 미국의 도시에서 살인 사건이 급증하고 있어서 “1974년에 미국 도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살해당할 가능성은 2차 세계 대전 중 미국 군인들이 전투에서 사망한 것보다 더 크다”고 지적하였다. 당신에게는 그 말이 믿어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사태는 그만큼 심각하다!

지난 해에 20,500명의 미국인들이 살해되었는데, 그 수는 9년 전인 1965년에 살해된 수의 두배 이상이다! 그러한 추세로 나간다면 1980년대 초에 가서는 1년에 40,000명이 살해될 것이다. 그러므로 1980년대에 가서 미국에서 살해된 사람 수가 2차 세계 대전 중에 전투에서 사망한 미국 군인 292,131명을 능가하는데 단지 6, 7년 밖에 더 걸리지 않을 것이다!

범죄가 우리 생활에 정말 위협이 되고 있으며, 그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세계적으로 각종 범죄 증가

그러나 살인의 위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간, 폭행, 강도 등도 문제가 된다. 그러한 범죄들은 모두 살인 사건 보다 증가율이 훨씬 높다.

1974년에 미국의 범죄는 1973년에 비해 17‘퍼센트’ 증가하였다. 그때까지는 그것이 최고의 증가율이었다. 그러나 1975년의 처음 3개월 동안에는 1974년의 동일 기간에 비해 18‘퍼센트’가 증가하였다! 미국 법무 장관 ‘에드워드 레비’는 그러한 증가를, “두려운 현실이며, 우리는 그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대도시들이 가장 위험한 지역이지만 최근에 와서 범죄의 증가는 교외나 시골이 더 높다. 1974년에 교외와 시골의 범죄 증가율은 각각 20, 21‘퍼센트’였다. 1975년의 처음 3개월 동안 인구 10,000명 내지 25,000명의 중소 도시에서 강도 사건이 놀랍게도 53‘퍼센트’가 증가하였다.

1974년에는 1,000만건 이상의 범죄가 경찰에 신고 되었으며, 1975년에는 1,200만건 정도가 신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이른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국세 조사국의 조사에 의하면 중범죄의 3분의 2 이상이 신고도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신고해봐야 별 수 없다고 피해자들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세 조사국은 놀랍게도 이러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즉, 미국에서는 1년에 신고된 범죄 건수의 3배 이상이 되는 3,700만건의 중범죄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매분 살인, 강간, 폭행 및 각종 절도 사건이 70건 즉, 1초에 한건 이상이 발생되는 셈이다!

나라마다 범죄 상태가 비슷하다. ‘이태리’의 상태에 대하여 「가디안」지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로마’에서 가족 중에 강도를 한번도 당하지 않은 가족은 없는 것 같다.”

‘프랑스’의 「르아우로레」지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곳의 상태는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다. 밤에 정직한 사람들은 지하도에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그들은 갈 길을 서두른다. ··· 길갈 때에 사람들은 자주 뒤를 돌아본다.”

매일의 과제—보호책

사람들의 주된 염려는 자신과 자기 재산의 안전이다. ‘뉴우요오크’ 시에 사는 한 상인의 말은 전형적이다. “나는 30년 전에 장사를 시작하여 그동안 돈벌이만 걱정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강도를 맞거나 목숨을 잃지 않고 어떻게 하루를 지낼 것인가 하는 점이 주된 걱정거리이다.”

‘캔터키’ 주 ‘루이스빌’의 한 식당 주인은 6개월에 세번이나 강도를 맞고 할 수 없이 무장 경비원을 고용하게 되었다. 그는 “간단히 말하자면 안전을 위해 돈을 쓰는 것입니다” 하고 설명하였다. 일반 시민 역시 개인 경호원을 고용하거나 각종 보호 장치를 사들이는 등 비슷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

그 결과 도난 경보기 사업이 번창하게 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5년 전에는 도난 방지 기구 제조업체가 1,000개소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6,000개소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한 업체들의 연간 매상고는 1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많은 가정들이 요새(要塞)를 닮아 가고 있다. 철책으로 창문을 굳게 봉하고 ‘스포트 라이트’로 집 주위를 비춘다. ‘디트로이트’에 사는 한 미망인은 “집에 철책을 장치해 놓았더니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으나 곧 익숙해졌다”고 말하였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또한 겁이나서 자기 집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캘리포오니아’의 주민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도시(인구 25,000)에서 자기 집을 오랫 동안 비워두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군가 몽땅 털리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날은 하루도 없다.” 그래서 어떤 도시에서는 휴가를 즐기러 갈 때 돈을 주고 “집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집을 지키게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범죄 피해의 위험성이 어디에 있는지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예기치 못한 위험의 근원?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살인 사건은 강도와 같은 “범죄 인물”에 의해 자행되는 것이 아니다. 피살자의 거의 삼분의 일은 살인자와 인척 관계에 있다. 또 다른 삼분의 일은 벗이나 안면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살해된다. 결국 피살자 중 약 삼분의 일만이 낯선 사람들에 의해 살해됨을 의미한다.

또한 살인 사건이 일반적으로 ‘크리스머스’ 때와 같은 휴가 기간 중에 발생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588건의 살인 사건을 분석한 ‘마르틴 볼프강’이란 사회학자는 피해자의 삼분의 이가 주말에 살해되었다고 지적하였다. 그에 관하여 「오늘날의 심리학」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정신이 해이할 때 사람들이 살해당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결국 그때는 우리를 살해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사람들, 즉 우리의 친척, 벗, 술 친구 등과 함께 있을 때인 것이다.” 당신은 그 점을 알고 있었는가?

대부분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알면 당신은 역시 놀라게 될 것이다. 그들은 바로 젊은이들인 것이다. 재작년에 미국에서 발생된 중범죄—살인, 강간, 강도 등—의 거의 절반(45‘퍼센트’)은 18세 미만의 청소년에 의한 범죄였다. 15세 이하의 아이들이 25세 이상의 어른들보다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심지어 나이 많은 범죄자들까지도 그러한 젊은이들을 두려워하고 있다. ‘시카고’의 한 강도범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들 젊은 범죄자들은 병들어 있다. 그들은 뚜렷한 목적도 없이 범행을 하고 있다.” 4년 동안 여섯 차례 강도를 만난 ‘뉴우요오크’의 한 시민은, “아이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이 위험 인물들입니다”라고 경고하였다.

고용인의 도둑질과 같은 ‘화이트 칼라’의 범죄는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전통적인 범죄보다 해를 더 많이 미친다. 직업 범죄 전문가인 ‘노르만 자스판’은, ‘화이트 칼라’ 범죄로 인하여 “상품 및 용역의 원가가 15‘퍼센트’ 정도 높아진다”고 말하였다. 조직적인 범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도 크다. ‘뉴우요오크’ 주 특별 검사, ‘모리스 나자리’는, “우리가 1‘달러’를 소비하면 그 중 23‘센트’는 조직 범죄자들의 호주머니에 들어간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 범죄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그런데 ‘보스턴’ 경찰서장 ‘로버트 디그라지아’는 최근에 이렇게 고백하였다. “우리는 범죄를 제거하거나 감소시킬 수 없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초월하는 일이다.”

법시행 관리들이 범죄 문제에 대하여 그처럼 당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도시의 한 경찰관이 들려 주는 다음의 이야기는 그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면 네모]

미국에서는 중범죄가 1년에 경찰에 신고되는 건수의 3배 이상인 3,700만건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4면 네모]

우리를 살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친척들과 벗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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