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로부터 나온” 조개
● 해변을 걸으면서 모래 사장에 흩어져 있는 다채로운 조개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합조개, 소라, 별보배고둥, 굴, 달팽이 등의 껍질을 포함하여 연체 동물 껍질이 약 100,000가지나 된다고 한다. 취미로 조개 껍질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그들은 제일 좋은 조개 껍질은 일반적으로 그 안에 알맹이가 살아있는 것으로부터 얻어진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연체 동물들은 사람들이 거의 미칠 수 없는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몇 가지 희귀하고 값진 조개 껍질은 구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런 종류의 조개 껍질은 때때로 고기로부터 얻어지는 수가 있다. 물고기를 잡아 배를 열었을 때 그러한 조개들이 발견된 경우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것의 하나로 보고된 ‘두사발’ 조개는 그 유일한 것이 ‘마우리티우스’ 근해에서 잡힌 물고기에서 나옴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엑스 피시(ex pisce)’ 즉 문자 그대로 “고기로부터 나온” 조개 껍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