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진화론자들, 또 다시 틀려
◆ 수년전 진화론자들은 마침내 짐승과 사람 사이의 결정적인 중간 동물이 발견되었다고 공표하면서, 그것을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 원인(猿人)이라고 칭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동부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이른바 그 ‘원인’과 동시대에 현대적인 형태의 인간이 존재하였음을 보여 주고 있다.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새로운 화석들은, 한때 원숭이와 인간 사이의 과도적 존재로 생각되었던 멸종된 종류의 하나인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사실상 고대 인간과 동시대의 동물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였고 또 그것은 진화론의 막다른 골목이 되었다고 연구자들은 말하였다.” 진화론은 진리에 기초를 두고 있지 않는 만큼, 그 이론의 주창자들이 그러한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톨릭’ 교인들의 불일치
◆ 사제-사회학자인 ‘앤드류 그릴리’는 교회 참석수가 급격히 감소된 한가지 큰 원인은 1968년의 교황의 피임 반대 회칙(回敕) “인간 생명”이라고 말하였다. ‘가톨릭’계 ‘컬럼니스트’인 ‘메리 칼슨’은 ‘가톨릭’ 신문인 ‘타블레트’지에 기고한 글에서 ‘가톨릭’교인들은 산아 제한에 대한 교황의 “어처구니없는” 가르침을 무시해야 할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그녀는 이렇게 부언하였다. “우리가 17명의 자녀를 거느린 여성 교황을 갖게 되는 날에는 산아 제한에 대한 교회의 입장도 바뀌게 될 것이다.”
증가된 수술상의 위험성
◆ 미국 ‘달라스’의 ‘사우드웨스턴’ 의과 대학의 폐 전문가 ‘앨런 피어스’ 박사는 말하기를,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하여 수술시에 더욱 높은 폐관계 병발증의 위험성이 높다고 하였다. 그는 이러한 병발증에는 폐 무력증 및 폐렴과 같은 것이 포함된다고 말하였다. ‘포틀랜드’의 ‘제임스 패터슨’ 박사도 이렇게 천명하였다. “사람들은 흡연이 얼마나 자기들에게 해로운지, 심장혈관계의 장애와 폐 질환의 증가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인생의 말년에 가서 계획한대로 활동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삼림들
◆ “공해에 관한 온갖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료용 나무를 베어내는 일이 20세기의 환경상의 문제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멜버른 헤럴드」지는 논평하였다. 전세계에서 벌목되는 목재의 약 반이 아직도 조리용 및 난방용 연료로서 고래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급격한 인구 증가의 여파로 삼림의 황폐화는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는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특히 그러하다.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의 기관지 「세레스」에서 ‘에릭 에골름’ 박사는 이렇게 논평하였다. “그렇지 않을 만한 지역에서 마져 나무가 귀해져 가고 있다. ‘네팔’의 삼림 관계자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지로 손꼽히는 곳, 한 때는 삼림이 울창하던 ‘네팔’의 산지 깊숙이 들어가서도 연료용 나무와 마초를 구하러 다니는 일이 이제는 하루 온 종일이 걸리는 힘든 일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그 동일한 일을 하는 데는 단지 한두시간이 소요되었을 뿐이다.”
설치류(齧齒類)가 농작물을 공격
◆ ‘프랑스’ 통신사는 서부 ‘아프리카’, ‘세네갈’의 광대한 농경지에서 쥐의 재해가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동 재해는 서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근년의 한발 이래로 유래가 없는 국가적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다. ‘다카르’ 근처의 한 지역에는 매 ‘에이커’당 80,000마리의 쥐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였다.
아기들마다 다르다
◆ ‘퀘벡’의 한 병원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해 동일하게 흔들어 주는 동작에 대하여 아기들이 나타내는 반응에는 서로 큰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어떤 아기들은 맥박이 더 빨라지고, 어떤 아기들은 더 느려지는가 하면 어떤 아기들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어떤 아기들은 울었고, 다른 아기들은 나른한듯이 편안감을 보였다. 그곳의 의사들과 심리학자들은 왜 이러한 정상 아기들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지 그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이렇게 천명하였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출생하는 순간부터 각 아기들은 자기만의 성격상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독자적인 존재라는 점이다.”
독특한 지하철
◆ ‘스웨덴’은 최근 ‘스톡홀름’과 교외 ‘훌스타’ 간을 달리는 6마일 길이의 지하철을 완공하였다. 내부 장식을 한 역들은 조각품, 황금색의 ‘모자이크’, 벽화, 심지어는 어린이들의 그림을 포함한 예술 작품들로 그 특징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퍼레이드」지에 따르면, 어떤 사람들은 이 지하철을 가리켜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품 전시장”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