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은행 파산의 증가

◆ 1969년 초부터 1971년 3월까지 26개월간에 미국에서 19개 은행이 파산하였다. 이 은행들은 126,998명의 고객으로부터 219,192,000불의 예금액을 가지고 있었다. 은행 파산은 지난 9개년보다 평균 일년에 2배 이상이 되었다.

땅은 얼마나 되는가?

◆ 도시 인구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처할 땅이 충분하지 않은 것같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다. 「필라델피아 불레틴」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미국의 전 농토를 균등하게 미국 가족에게 분배한다면 당신의 몫은 20‘에이커’(24,480평)가 조금 더 될 것이다.”

집단적 고해 성사

◆ 근년에 이르러 고해하는 ‘가톨릭’교인의 수가 극적으로 감소하였다. 현재 집단적인 고해가 시도되고 있다. 교황청은 일월에 그러한 개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새로운 경험을 가지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자들은 개괄적으로 말하여 단순히 집단적인 고해에 참가하는 것이다.

교황의 불오류성이 부정되다

◆ 저명한 ‘가톨릭’ 신학자 ‘한스 쿵’은 교황이 믿음과 도덕 문제에 관하여 말할 때 잘못이 있을 수 없다는 교리를 부정하였다. ‘스위스’ 태생 신학자로서 서독의 ‘뤼빙겐’ 대학교에 재직 중인 ‘쿵’은 또한 사도로부터의 교황 계승에 관한 교리를 성서적 역사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가짜”라고 말하고 있다.

‘더는 그리스도교 나라가 아니다’

◆ 영국의 「가디안」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영국은 그리스도교 후의 나라—이전 신자들의 나라였다.” ‘웨스트민스터’의 대주교인 ‘히난’ 추기경이 그렇게 말하였다. 추기경은 종교가 더는 중요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간주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상태에 대한 책임이 교직자들 자신이 아니고 누구에게 있는가?

기부금의 감소

◆ 교회, 학교, 병원, 복지 기관 및 문화 기구와 같은 민간 단체들은 재정 유지를 자진적인 기부금에 의존하고 있다. 연합 신문의 국제 편집인인 ‘루이스 카셀’은 이들 모두가 “다음 몇해 동안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경비는 늘어나고 있으나 기부금은 그것과 병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차이는 매년 커지고 있다.

‘가톨릭’ 학교가 폐쇠되다

◆ 지난 6월 학년말에 미국에서 주로 재정적 난관 때문에 400여개 교의 ‘로마 가톨릭’ 학교가 추가 폐쇠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이 폐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녀와 사제 선생들의 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묵인식 교육이 반대 결과를 가져왔다

◆ 유죄 선고를 받은 집단 살인자 ‘찰스 맨슨’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였다. “‘찰스’가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지 나는 그에게 주었다. ‘찰스’는 그가 원한 것을 얻기 위하여 아무 일도 한 일이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의 종잡을 수 없는 생각대로 무엇이든지 하였으며 그가 “21세가 되어 ‘캘리포니아’ 사교계에 나타날 때까지 그는 그의 생애에서 하루도 일한 적이 없었음을” 인정하였다.

‘마리화나’의 위험한 작용

◆ ‘마리화나’ 흡연에 대한 철저한 연구 후에 ‘몬트리얼’의 ‘에프. 더불류. 룬델’ 박사는 그 작용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가 말한 유해한 반응은 다음과 같다. 즉 정신적 불안정, 지각력과 운동 신경 조직의 장애, 사회 가치에 대한 일관성 없는 견해 혹은 전도, 음식에 대한 균형잡히지 않은 태도, 판단력의 부족과 희미한 기억력, 기동성과 관심의 감퇴 그리고 감상적인 흥분이다.

‘엑스’ 광선으로 인한 사망

◆ 결핵 검사에 관례적으로 사용되며 주기적인 신체 검사와 충치 발견에 사용되고 있는 ‘엑스’ 광선은 일년에 29,000명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미국 ‘오크릿지’ 국립 실험소 이사 ‘칼 모르간’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특히 발광(發光) 보호책에 대하여 훈련받지 않은 의사나 치과 의사 사무실에서 불필요하게 ‘엑스’ 광선을 받는 것은 유전학적 변화와 백혈병, 갑상선 암 그리고 관절염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