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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피’, 홍차 그리고 그리스도인
  • 깨어라!—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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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7 11/22 21-23면

성서의 견해는 무엇인가?

‘코오피’, 홍차 그리고 그리스도인

‘폴랜드’에서는 오전 10시가 되면 차를 마시는 시간이다. 독일에서는 오후 4시의 ‘코오피’ 시간이 거의 의식에 가깝다. 영국 사람으로 “티이 타임”(차 마시는 시간)을 그냥 넘겨 버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관습적으로 오전이나 오후에 “코오피 브레이크”(‘코오피’ 마시는 시간)를 갖는다. 그렇다, 전세계적으로 ‘코오피’나 홍차를 한잔 마시기 위해 잠간 쉬는 시간을 갖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그처럼 보편화된 습관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차나 ‘코오피’를 마시는 지혜에 관하여 심각한 질문이나 이의가 야기된다. 그러한 질문은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 있는 현명한 조언과 원칙에 따라 생활을 해 나아가려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어난다. 그러한 이의들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음료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그러한 것을 마시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며 심지어 그리스도인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지적하기를 ‘카페인’은 마약이며, 그것은 ‘코카인’이나 ‘헤로인’ 또는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과 같이 중독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추리하기를, 만일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여러 가지 마약들에 대한 중독을 피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면, ‘코오피’나 홍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 역시 피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음료에 대한 또 다른 주요 이의는 그것들이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심장병, 궤양 또는 방광암 등이 ‘코오피’나 홍차와 관려된 문제들 중에 속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생명과 몸을 하나님께 바쳤으므로 마땅히 자기에게 불필요하게 해를 끼치는 일들을 피해야 한다고 추리한다.—로마 12:1.

여러 가지 주장들이 있는 가운데서 당신은 어떻게 균형잡힌 판단을 할 수 있는가? 성서의 충고는 그렇게 하는 데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마약

‘카페인’은 일종의 마약 각성제이며, ‘코오피’, 홍차 또는 ‘초콜렛’ 제품과 같은 “식품” 가운데서 발견된다. ‘코오피’ 한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100 내지 150‘밀리그램’, 홍차 한잔에는 90‘밀리그램’, ‘콜라’ 한병에는 40 내지 72‘밀리그램’, ‘코코아’ 한잔에는 50‘밀리그램’, ‘초콜렛 바아’(85‘그램’짜리) 하나에는 75‘밀리그램’이 들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에는 ‘카페인’이 심장과 신장에 자극을 주며, 반응 시간을 촉진시키고, 각성시킨다. 하지만 ‘카페인’이 어떤 연로한 사람들에게는 이완감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카페인’이 때로는 두통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왜냐 하면 그것이 두뇌의 혈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카페인’제 제약은 인간의 몸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당신에게 흥분감 또는 이완감을 갖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들을 먹거나 마시는 일을 정죄하는가?

성서에서 ‘알코올’ 음료에 관하여 알려 주는 바를 조사해 보면 정확한 대답을 얻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왜냐 하면 ‘알코올’도 일종의 마약이며 뇌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사람이 술에 취할 정도로 포도주나 맥주 또는 기타 ‘알코올’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을 반대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하는 일을 삼가도록 경고를 받고 있다. (베드로 전 4:3; 고린도 전 6:9, 10) 그리고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도 읽게 된다.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잠언 20:1.

그러한 것들을 절도있게 마시는 것은 어떠한가? 성서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마시라고 특별히 권하지 않는 반면, 그러한 것을 적당히 마시는 것에 대하여 마약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나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성서 시대에는 포도주가 식사시 일반 음료로 사용되었다. (창세 27:25; 사무엘 상 16:20) 누구나 액체를 마시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때때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마시는 포도주나 맥주 또는 기타 음료에 대한 성서적 금지법도 전연 없다. 예수께서도 금하시지 않으셨다.—누가 7:34.

성서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음료가 사람의 몸 또는 정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하지 않는다. 시편 104:15에서는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 가운데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열거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종종 포도주와 즐거움을 연관시키고 있다. (전도 9:7; 요한 2:2-10) 그리고 근심에 빠진 사람의 신경 조직을 진정시키는 ‘알코올’의 힘에 대하여도 비난하는 말 없이 성서에 시사되어 있다.—잠언 31:6, 7.

당신은 이 문제에 대한 요지를 이해하고 있는가? 성서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주량에 맞게 어떤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일을 금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코오피’나 ‘홍차’에 ‘카페인’이 들어 있으니 그런 것을 마시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거나, 심지어 각성 또는 진정 효과가 있으니 그런 음료들을 사용하는 것까지도 비성경적이라고 실제로 말할 수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그러나 ‘코오피’ 또는 홍차를 마시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카페인’ 중독에 걸린 사람이 있지 않은가?’ 하고 이의를 제기할지 모른다. 「마약, 사회 및 인간 행동」이라는 책에서 ‘R. S. 오클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카페인’ 중독은 실제로 있으며, 잘 알려진 한 가지 위축 증세는 두통인데, 18시간 동안 끊으면 ··· 습관적인 사용자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두통이 일어난다. 어떤 사람들은 실제로 두통이 일어나기 전에 토심과 무기력 증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한편,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지(1975년 6월호)에 실린 한 ‘코오피’에 관한 기사에서 ‘미시간’ 대학교의 ‘M. 시이버어스’ 박사의 말을 인용하여 ‘코오피’와 같은 “정신 각성제 가운데 어떤 것도 육체적인 중독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코오피’나 홍차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에 인박히는 또는 가벼운 “중독” 현상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성서 자체의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인이 그러한 것들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알코올’ 중독에 걸릴 수 있으며, 그것을 끊으면 심각한 위축 증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알맞게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그러나 홍차나 ‘코오피’ 사용자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중독”되는 것 같이 보이며, ‘카페인’을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은 이치적인 사람에게 그 식품에 대하여 고려하게 만들 것이다. 만일 당신의 경우에, ‘코오피’나 홍차를 끊으면 신경과민이 되거나 얼마간 병 증세를 보이거나 “영의 열매”를 나타내지 못할 정도로 신경이 곤두 세워진다면 어떠한가? (갈라디아 5:22, 23) 당신은 생활 방법이나 습관을 조정하기 위해 심각하게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카페인’과 당신의 건강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음료들이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보도를 읽고 나서, ‘코오피’나 홍차를 마시는 일을 재고해 보았다. 그러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그러한 위험성이 있다는 주장과는 반대되며, 홍차나 ‘코오피’를 적당량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무런 위험성이 없다고 지적하는 보도들도 있다. ‘하아버드’ 대학교 영양학 교수였던 ‘진 메이어’ 박사는 1976년 6월에 보도된 한 기사에서 이 양면을 논하였다. 그의 논평을 얼마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심장 질환: 의약 검사 계획에 따른 조사 연구가 밝히는 바에 의하면, “하루에 [‘코오피’를] 한 잔 내지 다섯 잔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심장 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60‘퍼센트’ 더 높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장기간의 그리고 매우 주의깊은 연구는 “‘코오피’와 기타 형태의 심장 질환과의 사이에는 통계학상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암: “‘하아버드’의 공중 보건 학교에서의 두 건의 연구에 의하면 방광 및 하부 요관의 암의 높은 발생률과 ‘코오피’와의 사이의 통계학상의 관계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행한 한 연구에서는 그러한 관계를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다.’

궤양: ‘코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대학생들이 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한두잔을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 궤양이 발생될 위험성은 150‘퍼센트’ 높다고 하였다. ··· 이러한 발견과는 대조적으로 [의학적 치료 계획]에 의한 대규모의 장기 연구는, ‘코오피’를 마시는 일과 위궤양이 발생되는 것과는 아무런 연관성도 찾아낼 수 없었다.”

‘카페인’ 사용과 관련된 기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들이 고려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인용된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지의 다음과 같은 결론을 유의해 보라:

“오늘날 대부분의 의학 전문가들은 ‘코오피’ 자체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는 아무런 확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이것이다: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해도, 그것은 ‘코오피’나 홍차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마시는가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그 “위험성”은 그 개인의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성서에서 ‘알코올’ 음료에 관하여 알려 주는 사실이 여기에도 관련될 수 있다. 폭음을 하면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들의 건강이나 이전에 ‘알코올’ 음료를 마신 경험을 고려해서 그런 것들을 전혀 마시지 않을 것이다. 하여간 어떤 인간보다도 ‘알코올’ 음료의 효과에 관하여 잘 아시는 창조주께서는 그들을 적당히 사용하는 것을 일괄적으로 정죄하시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이 점은 ‘코오피’나 홍차의 경우에도 그러하다.

또 다른 성서적 예로서 꿀을 고려해 보자. 어떤 사람들은 정제된 설탕이 사람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믿기 때문에 감미료로서 꿀을 사용하기를 더 좋아한다. 그러나 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너는 꿀을 만나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하므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니라].”—잠언 25:16, 27.

그렇다, 꿀이나 설탕이나 소금, 지방, 우유, ‘알코올’ 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이나 음료를 과식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리고 물론 설탕, ‘알코올’ 음료 또는 기타 식품들을 삼가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적당히 먹거나 마실 수 있으며, 또 그런 일을 원한다. 이러한 것들을 사용하는 점에 있어서, 우리는 어떤 사람이 기본적으로 정상적이고 필요한 일을 한다는 점 즉 먹고 마신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그것은 ‘니코틴’ 중독을 만족시키기 위해 폐에다 연기를 집어 넣는 것과 같은 아주 불결하고 해롭고 부자연스런 일을 자기 몸에 강요하는 그런 일과는 다른 것이다.

하지만, 먹고 마시는 일에서도 건강에 위험 부담을 줄 수 있는 일에 대하여는 조심하는 것이 이치적이다. 그것이 꿀, 소금, 지방, 우유, ‘알코올’성 음료 또는 ‘카페인’ 음료 등 어떤 것이든 다음 점들을 고려할 수 있다: 당신의 몸의 상태, 당신에게 있는 어떤 병의 추세;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양과 규칙; 당신의 환경과 먹거나 마실 수 있는 것; 및 마지막으로 그 “음식”을 다년간 사용해 온 사람들의 건강에 그것이 끼친 영향에 관하여 당신이 알고 있는 점.

결론

‘코오피’나 홍차의 경우에 “절도”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해”도 중요하다. 당신이 어떤 음료를 선택하거나 안하거나 간에 달리 행동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해성을 나타내도록 노력하라.

‘코오피’나 홍차를 마시는 일에 전단적으로 적용되는 성경적 근거는 없으므로, 다른 사람에 대하여 비평하지 말고, 그들 자신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그리고 그들도 당신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대해야 할 것이다.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인이 절도있게 ‘코오피’ 또는 홍차를 마실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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