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광신적인 사제가 체포되다
◆ 희랍 ‘아테네’의 「데일리 포우스트」지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한 광신적인 사제”가 자기 마을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평화스럽게 그리스도인 봉사를 수행하는 일을 막으려고 권총을 쏘았기 때문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 사제는 불법 무기 소지, 불법 무기 사용, 공공 질서와 안녕 교란 및 무례한 행동을 한 혐의로 고발되었다. 경찰은 또한 그 사제를 방조한 다섯명의 마을 사람들도 체포하였다.
실직률의 감소
◆ 한 동안 높은 실직률이 지속적으로 여러 나라들에 영향을 주었는데, ‘스위스’에서의 실직률은 매우 낮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실직 인구는 15,000명뿐이다. 그 나라 인구는 6,400,000인데 실직률은 0.4‘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큰 운석
◆ 중국에 운석 소나기가 내려 이제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큰 운석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 운석 소나기는 중국 북동부 ‘기린’ 성에 내렸다. 그것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 유성이 깨져서 100개 이상의 운석 조각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가장 큰 운석이 한 마을 가까이에 떨어져 충격으로 조각이 났다. 그 무게는 총 1,770‘킬로그램’으로서, 이전에 보도된 가장 컸었던 운석에 비하여 700‘킬로그램’이 더 무거운 것이었다.
잘못된 투약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튼’ 시에 있는 성 ‘요셉’ 병원의 ‘M. R. 에이콩’ 박사는 ‘로오열 대학’에서 개최된 내과 및 외과 의사들의 회합에서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하게 약을 받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의 분석은 세 가지 병 즉 산부인과, 외과 및 내과 환자에 관한 것이었다. 산부인과 환자의 50‘퍼센트’, 외과 환자의 42‘퍼센트’ 및 내과 환자의 12‘퍼센트’에게 처방된 약이 불필요한 것이었거나 부적당한 것 또는 잘못된 것이었다. ‘온타리오’ 주 ‘런던’ 시의 신장 전문의인 ‘아담 린튼’ 박사가 ‘빅토리아 병원’에서 행한 신장환자 82‘퍼센트’에 대한 조사 결과 그들 중 39‘퍼센트’가 신장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약을 받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17건의 경우에는 약이 직접적으로 신장을 나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피임약으로 인한 출산 결함
◆ 「뉴우 잉글런드 약학 시보」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임신 초기에 여성 ‘호르몬’을 복용한 사람들은 심장 결함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두배 이상이나 높다는 사실이 50,000명의 임산부에 대한 조사 결과 밝혀 졌다고 한다. 임신 초기에 피임약을 복용한 여자들은 심장 결함을 가진 아기를 낳을 확률이 3배 높다고 한다.
우편 배달원을 도운 나팔
◆ 고대 희랍의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우편 배달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 준다. “눈 또는 비, 더위나 밤의 어두움도 그들의 임명된 구역을 신속히 도는 일을 막지 못하였다.” 그는 희랍 ‘미클롤리바도’ 마을의 우편 배달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 우편 배달부가 편지 배달을 가는 도중 여섯 마리의 늑대가 그를 공격해 왔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다니던 나팔을 꺼내 불자, 늑대들은 달아났으며, 그는 계속 배달을 하였다.
계산자의 대치
◆ 한 때 많은 수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수자를 계산하기 위해 계산자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널리 보급된 소형 계산기의 사용으로 계산자가 ‘멸종 위기’에 봉착하였다. 어느 계산자 생산업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말이 아직도 도처에 있는 것처럼 계산자도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가 말을 대치하듯 전자 계산기가 계산자의 자리를 대치해 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계산자를 산다. 그것은 가장 싼 계산기보다도 값이 저렴할 뿐 아니라 건전지를 갈아 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화재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 ‘토오쿄오’에 있는 한 보험회사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화재를 당한 사람들의 거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화재가 난 자기들의 집에서 빠져 나올 때 아무 가치도 없는 것들을 가지고 나온다고 한다. 그러한 것들 가운데에는 베개, 주전자, 꽃병, 우산 또는 구두 한짝 등등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두려움과 무엇인가 건져내야 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뒤범벅이 된 것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말하기를, 자기들이 정신을 차리고 쓸 데 없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좀더 값진 것을 건지려고 다시 불타고 있는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고 하였다. 그중 10‘퍼센트’만이 현금을 꺼내어 집밖으로 가지고 나왔다고 하였다.
도박에 몰두
◆ 미국 ‘사우드 레이크 대호’에 있는 도박장이 있는 산에 지진이 있었다. 지진이 도박장에 있는 ‘슬러트 머신’을 돌리고 있는 수백명의 도박자들을 뒤흔들었을 때, 그들 중 대다수는 그대로 기계를 돌리고 있었다. 그 도박장의 한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들은 마루가 가라앉아야 도박을 중지하였을 것이다.”
자선 기금
◆ 어떤 자선 단체들은 기금을 모으고도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쓰지 않는다. 모금된 돈의 대부분이 “낭비”된다. 「터론토 스타아」지의 보도에 의하면, 그 도시 내의 “자선 단체들”은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500,000‘달러’가량을 모금하였다. 그러나 한 판사가 밝힌 바에 의하면, 그 돈 가운데서 실제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 것은 10‘퍼센트’ 미만이었다고 한다. 동 사건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그 판사는 증거에 의하면 “이사들 봉급, 직원 거마비 및 상여금조로 엄청난 지출”을 하였음이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