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음악은 시대를 반영한다

◆ 음악은 더욱 더 타락하고 있다. 최근의 예로 영국에서 비롯된 “펑크 로크”가 있다. 가사와 음악이 “애시드 로크”보다 더 부도덕하고 가수들이 타락한 방법으로 행동한다.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가수들의 가명이 흔히 이것을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면 “자니 로튼”은 “썩은 자니”를 의미한다. “다른 ‘펑크 로크’ 가수들은 악의적인 ‘시드’, 쥐 옴 등의 이름을 취한다”고 동 신문은 보도하였다. 「타임즈」지는 또한 이렇게 지적했다. “펑크의 추종자들은 때때로 찢어진 ‘티이셔어츠’와 ‘플라스틱’ 쓰레기통 안감으로 만든 바지와 같은 기괴한 옷을 입는다. 뺨과 코와 귀에 안전핀을 꼽는 사람도 소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고의적으로 초라한 ‘셔어츠’와 바지”를 판매함으로써 “‘펑크’ 옷으로부터 이익을 올리고 있”다. “교살자들”이라 칭하는 ‘그룹’에 속한 한 가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영국의 현대는 고뇌와 투쟁의 시대이다. 그러기 때문에 성난 음악이 여기서 제작되고 있다. 사람들은 무감각과 무의미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의 음악과 같은 도시 음악 배후에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위험한 ‘스포오츠’

◆ ‘행 글라이딩’ 혹은 하늘 나르기는 근년에 수천명의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글라이더’ 밑에 매달려 하늘로 치솟는 것은 ‘드릴’ 만점일지는 모르나 그것은 인간이 고안한 가장 위험한 ‘스포오츠’ 중 하나이다. ‘콜로라도’ 대학교 외과 의사 ‘브루스 패튼’ 박사는 그것이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것보다 적어도 두배 위험하며 ‘스키이’와 바위산 타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말하였다. ‘콜로라도’ 주에서만도 불과 이삼년 동안에 1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중상을 입었다. 조종사의 기술이 좋을수록 중상 혹은 사망 가능성은 더 크다. 그 이유는? 진보한 조종사들은 더 높은 절벽과 산을 넘는 더 큰 위험을 무릅쓰기 때문이다. ‘패튼’ 박사는 ‘콜로라도’ 주의 사망한 거의 모든 ‘행 글라이더’가 “초특급 조종사들”로 간주되었다고 말하였다. ‘캘리포오니아’ 주에서는 그 ‘스포오츠’로 인하여 더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어 한달 평균 약 한명꼴로 알려져 있다.

일관성없는 보건 시책

◆ 서방 관측자들은 중공이 8억 5천만 국민에 대한 기본 건강 관리면에서 이룩한 장족의 발전에 감명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중공은 십년 동안 흡연이 85‘퍼센트’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담배 생산량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제2위이다. 그 결과는? 폐암이 증가 일로에 있다. 영국의 「뉴우 사이언티스트」지는 이렇게 논평한다. “성공적인 보건 운동으로 높이 찬양을 받는 나라이면서, 중공 인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일반 상식 ‘포스터’가 부족한 것은 놀라움을 준다.”

맨발로 걷는 것이 해로운가?

◆ 맨발로 다니는 것이 발에 해로운가? ‘루이지애나’ 대학교 정형 외과의사 ‘폴 브랜드’ 박사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 30년간 ‘브랜드’ 박사는 여러 나라에서 발을 연구하였다. 그는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은 무좀,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 티눈, 엄지 발가락 염증, 구지, 혹은 척골통이 거의 없다고 말하였다. 인도에서 그가 다룬 발목 골절 환자들은 구두를 신은 사람들 뿐이었다. 그는 맨발로 다니면 균형이 흔들리는 것을 더 빨리 감지하고 더 빨리 시정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당뇨병 환자들은 그들의 발이 비교적 무감각하며 조그만 상처나 부상도 감염과 절단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맨발로 다니지 말라고 경고한다.

육체 노동은 심장에 이롭다

◆ ‘샌프란시스코’의 수천명의 부두 노동자에 대한 연구는 장기간에 걸친 육체 노동이 치사적인 심장 마비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증한다. 사무실 근무와 같은 비교적 가벼운 일을 하는 사람들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기, 밀기와 같은 힘든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치사적인 심장 마비에 다섯배나 더 많이 걸렸다.

계란에 대하여 배움

◆ 새들이 알을 품어 부화하는 비율은 거의 95‘퍼센트’이다. 그러나 동일한 형태의 알을 인공 부화기에 넣으면 부화율은 격감한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새들이 전자 “알”을 품도록 함으로써 그 이유를 알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자 “알”은 전자 장치를 갖춘 유리 섬유 복제품이다. 정보는 도표와 ‘마그네틱 테이프’에 자료를 기록하는 실험실 수신기에 전달된다. 알의 꼭대기로부터 보금 자리의 바닥에 이르기까지 몇도의 온도 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새들이 가끔 한 시간 정도 보금자리를 떠나며 따라서 온도와 공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새들이 밤새도록 알을 굴린다는 것도 주목되었다. 그러한 정보를 이용함으로써 부화기의 부화율이 상승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