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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이웃 외국인들과 사귀는 일
  • 깨어라!—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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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8
깨78 11월호 11-12면

우리의 이웃 외국인들과 사귀는 일

「깨어라!」 독일 연방 공화국 통신원 기

“당신은 이웃 사람들과 사귀고 있는가?” 당신은 “그렇다”라고 대답할지 모른다. “우리 옆집에는 ‘쉬미트’씨 부부가 살고 있는데 아주 예쁜 어린 딸 ‘가비’가 있고 작은 복슬개의 이름은 ‘수시’이지. 그리고 저 건너편에는 가만 있자, 그 부부의 이름이 뭐더라. 독일 이름이 아니지. 그들은 명랑한 사람들이지만 독일어를 잘 못하지. 그래서 우리가 사귀기가 매우 어렵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말야.”

최근 우리 주위에는 원래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대화가 종종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언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들과 사귀기가 매우 어렵다.

이것은 외국어를 배우기 위하여 노력할 만한 한가지 이유이다.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주 가치있는 일일 수 있다. 아내와 함께 지난 몇년 동안에 두 가지 외국어를 배운 독일의 한 젊은이의 경험을 들어 보자. 그는 이웃에 사는 외국인들과 더 나은 교제를 하기를 원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외국어에 관심이 전혀 없었으며 학교 다닐 때 문법은 가장 싫어한 과목 중의 하나였다. 그 후 1966년에 나는 약혼자와 함께 성서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는데 성서에 사용된 어떤 표현들은 우리에게 아주 생소하였다. 그러나 독일어였기 때문에 이 말은 배우기가 어렵지 않았다. 성서를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마침내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전 시간 전파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72년 봄에 ‘왙취 타워 협회’는 우리가 기꺼이 ‘스페인’으로 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겠느냐고 문의하였다. 나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다. ‘내가 서반아어를 배운다고? 문법 지식이 빈약하고 외국어를 싫어하는데 그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러나 나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초대를 받아 들이기로 결정하였다.

“1972년 9월 우리는 그 언어를 배우도록 ‘콜로흔’ ‘여호와의 증인’의 서반아어 회중과 연합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12월에 그곳에 도착하였을 때 나는 단지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와 ‘부에노스디아스’(안녕히 계십시오)라는 말 밖에 하지 못했다. 나에게 과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인내와 자기 징계가 필요하다

“어떤 때는 용기를 잃어 결코 나의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어떤 날은 더 쉽게 느껴졌다.

“반면에 나의 아내는 교과서도 없이 신속히 발전하였다. 아내의 영어와 불어 지식은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몇권의 교과서를 사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나는 항상 교과서에 파묻혀 있었다. 나는 배운 것을 즉시 사용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은 종종 큰 웃음을 터뜨리게 하였다. 그러나 나는 자신에 대하여 웃을 수 있고 초조하게 되지 않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깨닫게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것을 말하지 않기 위해서 배운 것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도록 결심하였다. 인내와 자기 징계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특성이기 때문이다.”

나로 발전하도록 도운 경험들

“두세달 뒤에 나는 혼자서 증거를 하다 한 ‘스페인’인을 만났는데 그는 아주 최근에 사기꾼들을 다룬 ‘텔레비젼’ ‘프로’를 보았다. 그러므로 그는 내가 성서 내용을 전하였을 때 상당히 의심하였다. 그를 재방문하였을 때 나는 서반아어를 말하는 증인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였다. 그것은 그 남자로 하여금 더욱 의심을 가지게 하였다. 그는 내가 처음에 방문한 이유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가 그를 속이거나 자기 아내를 꼬이기 위한 수단으로 성서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였다. 우리에 관하여 알아 보려고 그는 자신이 우리의 집을 방문하겠다고 제안하였다. 나와 같이 간 동료는 동의하였으며 그 사람은 약속한 시간에 우리집을 찾아 왔다. 그와 그의 아내는 우리가 사기꾼이 아님을 알자 곧 우리와 성서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그 두 사람은 여호와의 증인들이다.

“3개월 후 나는 회중에서 처음으로 연설을 하였다. 6분 동안의 연설을 위하여 다섯 시간 준비를 해야 하였다. 그랬는데도 나의 원고를 고쳐 준 ‘스페인’ 사람은 그것을 약 절반 정도 고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 후에—미리서부터 많은 땀을 흘렸지만—나는 한 시간 강연을 하였다. 서반아어를 사용하는 많은 벗들은 쓰기나 말하는 데서 생긴 잘못을 시정해 줌으로써 내가 발전하도록 기꺼이 도와 주었다.

“나는 어떤 것을 독일어로 써서 그 다음에 번역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서반아어로 써서 그것을 고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그 언어로 생각하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가 배우고 있는 낱말의 적절한 발음과 철자를 확인하는 것도 역시 필요하다.

“어떤 때는 비슷한 발음을 가진 낱말을 잘못 사용하면 생각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바요’(말)와 ‘카바예로’(신사)는 혼동하기가 쉽다. 그것은 상당히 당황하게 할 수 있다. 한번은 내가 ‘우리는 영적 ‘레위’인(‘로스 레비타스’)들과 함께 일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려 하였다. 그러나 나는 ‘우리는 연미복(‘라스 레비타스’)과 함께 일해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호의(‘호스피탈리다드’)에 대하여 어떤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고 잘못하여 그의 적의(‘호스틸리다드’)에 대하여 감사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듣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실수를 하였는지 알 수 있다.”

두번째 외국어

“1974년 봄에는 우리가 ‘스페인’으로 가는 대신 독일에 있는 몇개의 ‘스페인’어 회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도록 초대되었다. 이 여행 활동을 통해 우리는 곧 다른 외국어 즉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1975년 봄 나는 첫 ‘포르투갈’어 연설을 하였는데 그것은 ‘포르투갈’어라기보다는 ‘스페인’어 같이 들렸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개선하였으며 오늘날 ‘스페인’ 사람들과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언어로 성서 소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우리만이 이러한 언어들을 배운 것은 아니다. 독일어를 말하는 많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서반아어, ‘포르투갈’어, ‘크로아티아’어, ‘터어키’어, 이태리어, 혹은 영어 등을 배웠다. 그들 모두는 그렇게 하는 데서 커다란 즐거움을 얻었다. 주로 이곳 독일에 있는 외국인 이웃들의 영적 복지에 기여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관련된 어려움은 그들이 얻게 된 즐거움과 축복에 비해 볼 때 작은 것이었다. 외국어를 배우면 새로운 벗들을 사귈 많은 기회가 있다.”

당신은 외국어를 배우기를 좋아하는가? 당신에게 요청되는 시간과 집념이 있다면 그리고 그렇게 하는 데서 더 중요한 것들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다른 언어를 배우는 일은 당신이 이웃에 사는 외국인을 더 알게 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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