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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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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02월호 23-24면

점증하는 범죄와 폭력

‘이탈리아’에 있는 한 남자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당한 입장을 상상해 보라. 그는 방심하고 자동차 열쇠를 차에 꽂아 둔 채 이웃 상점으로 물건을 가지러 갔다. 단지 2, 3분간이었는데, 돌아와 보니—당신이 짐작했듯이, 차가 없어졌다!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니 글쎄 자기가 늘 주차시키던 ‘아파아트’ 앞 바로 그 자리에 자기 차가 있지 않은가! 그는 얼마나 기쁘고도 놀랐는지 모른다. 차 앞유리 ‘와이퍼’에 쪽지가 끼어 있었는데 이렇게 적혀 있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급한 용무가 있었읍니다. 저의 감사를 받아 주시고 제가 마련한 것으로 저녁 한 때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 날 저녁에 상영하는 극장표 두장이—그것도 가장 좋은 자리로—그 쪽지에 붙어 있었다. 인간에 대한 그의 믿음은 되살아났다.

극장에서 대단히 즐거운 저녁 한 때를 보내고는 부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무심결에 집문 열쇠를 더듬어 문을 열고 들어 섰을 때—‘아파아트’는 깨끗이 비어 있었다! 남은 물건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되살아났던 인간에 대한 신뢰는 잠간에 불과했다.

독특하기는 해도, 실제로 있었던 이 이야기는 자주 발생하는 많은 뻔뻔스러운 범죄 중 하나에 불과하다. 물론, 이 범죄는 다른 범죄들, 즉 당신이 전혀 믿을 수 없고 머리를 내 저을지도 모르는 무자비하고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범죄들과 비교해 볼 때 비교적 경한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두려움 가운데 산다는 것이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범죄의 희생물이다. 조직화된 범죄는 모든 사람의 주머니에서 꺼내간다. ‘시카고’ 관리들은, ‘마피아’단의 노골적인 강요나, 가외로 지출해야 하는 도난 보험 및 범죄와 싸우기 위한 부가적인 보안대의 필요 때문에, 미국 시민들은 평균 자기가 소비하는 1불 당 2 ‘센트’를 추가로 지불한다고 추산한다.

고용인들의 부정직과 상점 들치기배들로 인해 사업가들은 손실을 되찾기 위해 할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부정직을 위해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 연방 공화국에서, 고용인들의 부정직 때문에 납세 의무자들은 해마다 10억 ‘마르크’(5억불 이상)를 지불한다. 범죄는 사실 값비싼 지불을 요구한다. 그것이 희생자들을 위해서이지 범죄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희생자들을 위해 언제나 지불해야 한다.

불온한 새로운 경향들

범죄는 오랫 동안 존재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새로운 차원에 접어 들었다. 점증하는 범죄와 폭력의 추세는, 어느 한 나라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법률 집행 기관들과 평민들로 하여금 똑같이 범죄를 좀 더 심각히 보고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점점 더 “몰지각한 범죄”, 실질적인 동기가 없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한 범죄에는 단순히 공공건물에 낙서를 하거나 공중 전화 번호부를 찢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도 자주 까닭없는 잔인성을 드러내는 좀 더 심각한 형태의 범죄들을 저지른다. 예를 들어, 17세 된 두명의 소년이 독일의 한 도시 교외에서 33세된 남자를 공격하여 교대로 그를 찔렀는데, 나중에 경찰관이 검증한 바에 의하면 80군데 이상을 찔렀다는 것이다. “이유는?”하고 질문했더니, “우리는 그저 죽여야겠다는 강한 충동을 받았을 뿐입니다.”하고 대답했다. 다른 경우에 약간 나이든 젊은이들이 ‘프랑스’, ‘체르보우르그’에 있는 공증인을 공격해서 그를 너무나 무자비하게 때려 결국 의식을 잃고 3일 만에 사망했다. 그들의 동기는? “그저 재미있기 때문이지요.”하는 것이 대답이었다.

또 다른 불온한 경향으로는 여자 범죄자들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독일 ‘테러’범들의 독특한 양상을 들 수 있는데, 잘 알려진 단원들 대부분이 여자들이라는 것이다. 1979년 2월의 경우, 경찰에 의해 지명 수배된 ‘테러’범 용의자 16명 중 12명은 여자들이었다.

그러나 사법 및 입법부의 지도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아마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뚜렷한 증가일 것이다. 「타임」지는 미국내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아이들이 범죄하고도 형벌을 모면한다고 비난해 왔다.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도 문자 그대로의 현실이 되었다. 미국 전역에 걸쳐 범죄의 형태는 당혹시키는, 그리고 섬뜩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많은 청소년들은 그들이 영화 구경을 가거나 ‘픽업’ 야구 ‘게임’을 하려고 모일 때 만큼이나 불쑥 강탈과 강간을 하려고, 병신을 만들거나 살인을 하려고 나타난다.”

청소년들 사이의 이러한 경향은 미래가 암담함을 알려 준다. 「햄버거 아벤드브라트」지는 독일의 상태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체포된 혐의자들 중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수가 1975년 이래 25.1‘퍼센트’ 증가했다. 14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는 30.8‘퍼센트’가 증가했으며 ·⁠·⁠· 이러한 증가 추세는 끝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십대들과 어린이들의 장래의 범죄 증가를 고려에 넣지 않으면 안된다.”

의문의 여지가 없다. 범죄는 하나의 문제 거리이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성질의 것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 문제를 심각히 여겨 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11명의 위원들을 임명했다. 이들은 이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103개 종목의 제안을 700‘페이지’의 보고서로 제출했는데 그에 앞서 16개월 간이나 심의 토의했다.

국제 연합 기구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고려한 나머지 15명으로 구성된 ‘범죄 예방 및 억제 위원회’를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이 위원회는 5년 마다, 세계적인 차원에서 성공적으로 범죄를 대처하는 방법을 숙고하기 위한 세계 회의를 후원한다. 1975년 회의의 전체적 주제는 “범죄 예방 및 억제—마지막 4반세기의 도전”이었다. 제6차 회의는 1980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열도록 되어 있다.

오늘날의 범죄와 폭력의 끊임없는 증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회복의 가망이 없을 정도까지 자랄 것인가? 아니면 그것은 과장된 문제인가? 그것은 참으로 그렇게 심한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24면 삽입]

“사람들은 아이들이 범죄하고도 형벌을 모면한다고 비난해 왔다.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도 문자 그대로의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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